柳生宗厳
(1529 ~ 1606)
일본 전국시대 말기의 검호. 야규 신카게류의 창시자. 호는 세키슈사이(石柳齊), 아명은 신스케(新介), 통칭은 신자에몬(新左衛門).
호죠인 인에이로부터 호죠인 창술을 배웠고 킨키 지방에서 강자로 이름을 날렸지만 1563년에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의 명성을 듣고 도전했다가 제자인 히키타 분고로에게 세 번이나 패해 노부츠나의 제자로 들어가 그에게 검술을 배우며, 1565년 4월에 신카게류의 개전을 받고 5월에 오의의 전서를 받았고 칼날잡기의 비술을 창안했고 많은 다이묘들이 문하생이 되었다.
처음에 미요시 나가요시를 섬기다가 오다 노부나가를 섬겼지만 1573년에 병을 핑계로 은거했으며, 1594년 5월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초대되자 야규 무네노리를 보냈다. 1600년에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이에야스의 명령으로 키나이의 정보를 조사했으며, 1606년 4월 19일에 사망했다.
태합입지전5에서는 검호 주인공으로 등장. 비중이 크진 않지만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에게 가르침을 받는 등의 전용이벤트가 있다. 주인공버프+ 새로 야규 신카게류를 개창한 버프인지 생전 한번도 못 이겼던 히키타 분고로보다 무력이 높다.[1] 직접 플레이하지 않을 경우엔 쭉 검술 사범으로 등장. 초반 시나리오에선 신카게류 사범이지만, 1560년대 중반쯤에 야규 신카게류를 따로 연다. 시나리오에 따라 사기 기술인 무도토리[2]을 들고 있기 때문에 명상 없이 손쉽게 전수받을 수 있다.
만화 배가본드에서는 오츠를 자신의 도장에 묵게 하여 말동무로 삼기도 한다.
만화 은혼의 등장인물인 야규 빈보쿠사이의 모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