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하라 사쿠타로

3월의 라이온의 등장인물.

A급, 기장 보유자. 현재 최연장 기사인 그야말로 노장, 타이틀 통산 14기[1],

스스로가 늙어가는 것 보다도, 주변의 사람들이 서서히 줄어가는 것을 현역인 자신에 대한 주박이라 여기는 동시에 그것을 거스를 정도의 기백을 숨기고 있다.

평소에는 항상 싱글싱글 웃는 상에, 다소 거친 진구지 타카노리보다도 훨씬 둥글둥글한 할아버지이지만, 시마다는 기장 타이틀 전 직전에 역시 66세에 현역 A급, 타이틀 통산 14기. 괴물 중의 하나야라며 거의 인외에 가까운 인물로 평가했다.

평소에는 가벼운 언행에 웃는 상이지만, 고토에게「코다를 너무 울리지 말게나.」라고 한 마디 덧붙여 주는 등 나이에 걸맞는 관록도 보여준다. 특히 기장 타이틀 방어전에서 주변에서 듣는 퇴물 소리를 곱씹으면서도 나는 아직 안죽었다라고 강단있게 생각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힘있는 젊은이와의 대전에서는 펄럭펄럭 거리며 공격을 피하는 듯한 기풍을 취한다는 듯 하다.

제 33기 기장전에서 시마다 카이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기장위 통산 10기가 되어 영세위를 획득하였다.
  1. 전에 명인 타이틀도 있었다는 언급을 봐서는 최소 4년 동안은 명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고 봐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