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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S2의 서브캐릭터.주인공의 친구기믹을 가지고 있다. PC게임판 성우는 호시노 료. 애니메이션&PS2판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
카미쿠라 히로키와 키쿄우 키리의 소꿉친구로, 작중에서는 개인전을 열 정도로 인정받은 유명한 화가. 그러나 히로키와는 소원한 관계이다.
당초 순조롭게 미대에 진학했고, 서로 그림으로도, 키리와의 사랑으로도 경쟁하던 사이었으나 히로키가 자신 때문에 키리를 거절하고 키리를 멀리 한다는 걸 알자 상처 받았고, 어느 날 히로키가 보여준 키리를 피사체로 한 회심의 역작[1]을 보고 질투에 흽싸여 자신의 이름으로 제출해버렸다. 이 때문에 히로키는 그림을 그만두게 되고 소원해진 것. 쉽게 말하면 열폭[2]
이 때문에 험한 꼴을 많이 당한다. 에리스 루트에서 맞고 사야 루트에서 까이고...
코믹스에선 에리스한테 뺨 맞고 용서해줄지 어쩔지는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티켓을 주게 되고, 다음날 히로키와 에리스가 전시된 그림을 보게 되고 화해를 하게 된다.하지만 4컷만화에서는 아직도 자신을 원망하는것으로 아는 모양.[3]
원작에서는 재회한 당일 술자리에서 진실을 자수하고, 히로키에게 용서 받은 뒤 키리에게 정식으로 고백한다. 근데 그딴 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 모드. 키리 루트에서는 곧바로 키리가 거절했다는 이야기라도 나오긴 한다.
그 외의 루트에서는 비중 없음.(..) 등장조차 없이 엔딩 이후 무슨 상을 받았나만 언급된다. 그래도 몇 년이나 붓을 놓은 히로키보다는 전체적으로 높은 상을 받는 듯하다. 에리스와는 루트에 따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다. 근데 어째서 인정 받는 화가 중 한 명이라는 사람이 이런 대회에 나오는 건가...[4]
다만 아예 언급조차 안 되는 건 아니고 루트에 따라 해당 루트 히로인이 과거에 대해 물어보고 대가로 따귀나 독설을 날려주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안습하다. 키리의 경우에는 연락이 끊긴 적이 없었다는 이유로 찾지도 않았고, 주인공은 예나 지금이나 성으로 부른다. 소꿉친구가 맞긴 한가 싶은 대우.주인공의 친구치고는 대우가 참 안습이다. 뭐 과거에 심한짓을 저질러서 친구의 그림인생을 거의 망친거나 마찬가지이니 그 대가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과거 회상에서도 대우가 안습이다. 키리는 히로키만 찾고 히로키는 성으로 불러대고.(...)[5]
- ↑ 서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나타나는그림이었다.
- ↑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시간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에 일어난 일이 되었다.
- ↑ 에리스의 요리를 먹고 이런 말을 했다.애초부터 에리스의 요리는 히로키를 삼도천까지 보내버릴정도로 맛이 없다.
- ↑ 프로 화가도 나오는 대회라지만 수상자 명단을 보면 거물급은 나오지 않은 걸 보면 아마추어나 신인급들을 위한 대회인듯 하다. 수상자 목록에 마사키 지로나 아소 다이스케, 미사키 아야 같은 거물 화가가 없이 에리스, 히로키, 야나기 셋이 최고 상을 독차지 하는 걸 보면...
- ↑ 일본에선 좀 친해지면 경칭을 붙인 이름으로 부르고 좀 더 친해지면 본명만 부르고 더 친해지면 애칭으로 부른다. 즉 히로키는 이 놈에게 상당히 거리를 두고 있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