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셔어어. 밝아아아. 밖으로 나왔다아."
"오오, 오오. 움직일 수 있다. 자유, 자유. 주인님을, 하비카이아님을 만날 수 있다다!"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에 등장하는 기괴한 용모.
준작급[1]의 마가츠시키이자, 무파의 493식 하비카이아의 종복이다. 어른이 양 팔을 벌려도 안을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구체에, 표면에는 수십개의 안구가 달린 전위적인 형상을 하고 있다.
구즈레그에게 제압당해 7년간이나 허수 공간에 갇혀 있었다. 몰딘을 견제할 책략을 짠 구즈레그는 야른굿크의 구속을 풀어준 뒤, 주계의 눈동자가 몰딘에게 있다는 정보를 야른굿크에게 흘린다. 갑작스레 얻은 자유와 주인이 원하는 정보를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야른굿크는 7년동안 구속되어있던 원한을 풀기 위해 구즈레그에게 덤벼든다.
하지만 쪽도 못쓰고 구즈레그에게 다시 제압, 점점 부피가 줄어드는 주식간섭결계에 갇혀 압착되어 사망한다. 그래도 주계의 눈동자에 대한 정보를 하비카이아에게 전달한다는 소명은 어찌어찌 마친듯.그래도 그 정보땜에 주인도 황천길을 가게 되었으니
- ↑ 아이온이 되기 직전의 단계라고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