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魚(やまうお)
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요괴.
<<시한철도>> 에피소드에서 등장하였으며 이름처럼 온몸이 검은 거대한 요괴이다. 지성이 거의 없고 게와 유사하게 생긴 다리로 이동하며 사람을 잡아먹는다. 매우 강한 요괴이나 거의 본능대로 움직인다거나 해설에 우둔하다고 언급되는 등 지성은 거의 짐승 수준 정도인 요괴이다.
작가가 창작하거나 전승에서 등장하는 요괴가 아닌 <<1991년도 요괴소년 호야 요괴 대모집>>에서 투고한 창작 요괴들 중 1등으로 뽑힌 요괴이다.
광대한 땅속을 헤집고 다니다가 우연히 만난 인간들을 잡아먹으며 사는 요괴로 일본의 세이칸 터널에 다다라 인간들이 탄 열차를 습격한다.
매우 강한데다가 태양빛을 받으면 엄청난 규모로 폭발하기 때문에(즉 터널을 빠져나가기 전에 끝장을 봐야했다.) 토라와 아오츠키 우시오, 그리고 토라와 우시오(호야)에게 복수하러 온 교라를 고전시킨다.[1]
최후의 수단으로 교라의 천심각을 이용한 계획을 세우고, 터널을 빠져나가기 직전 사람들의 협조[2]로 엄청난 영력을 모은 교라의 「위구리」에 의해 터널 천정에 못박히고, 토라의 마지막 한 방으로 분리된 머리 부분이 터널 밖으로 날아가 태양빛을 쬐어 폭발하면서 소멸.[3]
2015년 애니메이션에선 야마우오 퇴치에 결정적인 활약을 한 교라가 잘려나가면서 이 녀석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잘려나갈 확률이 높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