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 스스무

山崎烝

신센구미의 구성원. 생몰년은 1833년~1868년 2월 6일.[1]

오사카 출신의 낭인으로 신센구미에는 1863년에 가입했다.

상인 집안 출신으로서 말주변이 좋았고, 그 때문에 이케다야 사건 당시 술자리를 차리는 직원으로 변장하여 잠입, 적들의 무기를 몰래 빼돌리는 역할을 해냈다. 이 외에도 신센구미 내에서도 항상 내부 감찰역할로 활동했으며 이런 때문인지 미디어에는 주로 정보수집역으로 활약한다. 은혼야마자키 사가루도 그렇고, NHK의 시대극 '신센구미!'에서도 몇 번을 빠꾸먹었는데도 재차 가입을 신청하는데, 그 때마다 신센구미 무사들이 그를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이미지가 희미한 역할이었다. 이를 살려 정보수집 및 감찰에 활약.

그 외에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어의 마츠모토 료준에게 의학을 배워 신센구미의 군의관 역할도 담당했다고 한다.

도바-후시미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뒤 동료들과 배를 타고 달아나던 중 선상에서 사망했다. 이 때 이미 신센구미는 사실상 수뇌부 몇 사람을 제외하고 와해되어가는 상태였기 때문에, 함께 배에 타고 있던 곤도와 히지카타는 크게 슬퍼했다고 한다.
  1. 영문 위키에는 1843년으로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