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 사가루

막부천도중
도쿠가와
시게시게
롯텐 마이조소요 공주도쿠가와
사다사다
도쿠가와
노부노부
오보로우츠로무쿠로
어정번중경찰기구장관견회조
핫토리 젠조사루토비
아야메
와키 카오루지라이아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스포일러사사키
이사부로
이마이 노부메
진선조
국장부장감찰보좌참모1번대 대장3번대 대장10번대 대장
곤도 이사오히지카타
토시로
야마자키
사가루
사사키
테츠노스케
이토 카모타로오키타 소고사이토 시마루하라다
우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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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야마자키 사가루(山崎退) 마운틴 자키
생일2월 6일
신장169cm
체중58kg
나이32세[1][2]
통칭자키, 지미 [3]

1 소개

은혼의 등장인물. 진선조의 감찰.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은 신센구미(新撰組) 감찰 야마자키 스스무(山崎烝).

사가루 (退)라는 이름은 '한 발 물러나서 냉정하게 생각해라' 라는 의미라고 한다. 사실 모티브가 된 '야마자키 스스무'의 이름을 進む(앞으로 나아가다)로 해석해서 반대인 뜻으로 지은 듯하다.

애니메이션성우오오타 테츠하루 / 박성태. 방영 당시 둘 다 비교적 신인. 하지만 박성태 버전은 쓸데없이 멋있다.

별로 존재감이 없다. 별로 출연하지도 않는다. 별로 하는 것도 없다. 혼자서 배드민턴만 한다. 아무것도 아닌 주제에 1회 인기투표 5위, 2회 인기투표 9위로 인기가 있자 오히려 작가한테 된통 까인다.

진선조 내에서는 첩보, 잠입 업무와 탐정 업무를 맡고 있다. 워낙에 존재감이 없기 때문에 잠입에 제격이라고 한다. 그런데 잘 보면 잠입 업무마다 제대로 정보를 빼온 적은 없다. 덜렁이인데다 입이 가벼워서 조금만 추궁하거나 협박하면 기밀 사항을 술술 불어버려서 임무에 실패한다. 과연 이 임무에 제격인 것인가 의문이 든다.

게다가 전투력도 비교적 약하다. 여러 사람을 상대해서 넘기는 걸 보면 일반인보다 강한 건 확실하나[4], 주변에 워낙 들만 있어서 견디기 힘들다. 그나마 48권 즈음 가면 하급 닌자 면허를 돼먹지도 않은 과정을 통해따면서 좀 나아지기는 한 듯(...). 그걸로 나아진거야!?!?

업무가 없는 평소에는 말년병장같이거의 헛짓 (주로 취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현장을 매번 행정보급관히지카타 토시로에게 들켜 쳐맞는 것이 이미 굳어져버린 패턴.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카바디라는 스포츠를 하기도 한다. 이건 아프리카, 인도 등지에서 하는 스포츠인데, 한국 정발판에선 술래잡기로 오역했다.

그래도 은혼 내에서 몇 안되는 정상적인 사고방식과 상식을 갖춘 인간. 히지카타와 함께 진선조 내 양대 츳코미역이다. 마요라가 정상인인지는 제쳐두자.

진선조 동란편 에피소드에서 이토 카모타로의 모반계획을 입수했지만, 중상을 입은 채 카와카미 반사이에게 살해당… 할 뻔 했는데 죽음에 임박하고 있으면서도 곤도와 히지카타를 끝까지 따르고 정보를 전달하려 하는 모습에 감명받은 반사이가 봐주면서 생존한다.[5] 동란편 당시엔 병원에 입원 중이라 전혀 소식을 전달하지 못했고, 등장할 타이밍을 놓쳐 자기 장례식이 진행될 때까지도 숨어 있었으나, 그 장례식이 사실은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의 애완견 장례식이었고 "야마자키도 불쌍하니까 끼워 주자."라는 차원에서 영정만 옆에 올려둔 것이라 급 분노. 유령인 척 등장하여 대원들을 겁주려 했지만 부활한 히지카타의 난입으로 저지되었다.

이후 계속해서 임무에 실패하다가 어느 순간 등장이 없어져서 하도 작가도 까먹었나 싶은 시점에 데라카도 츠우 공식 팬클럽 결정전에서 깜짝 등장해서 꽤 비중있게 나온다. 모히칸 머리가 되고, 여장을 하는 등.

애니메이션에서는 만화보다 비중이 더욱 높아졌고 인기도 상승했다. 어차피 아무도 기억 못 하지만(…). 애니에서 진선조 대원 중 가장 먼저 출연한 인물이기도 하다(1화 7분 경).

무기는 오사후네 MK-2.[6] 방수처리도 되어있다(...).

2 배드민턴

야마자키를 띄워준 일등공신.

배경으로 가끔 등장하는 엑스트라였는데 뜬금없이 혼자서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가 히지카타에게 처맞는 장면이 나온 이래로 인기가 급상승해서 현재의 비중에 이른다. 야마자키는 테니스의 왕자 를 패러디한 적이 있다. 은혼에서는 배드민턴의 왕자로 나온다.

그런데 정작 원작에선 배드민턴하는 건 3번 나온 게 전부다.[7] 의외로 첫 등장시에는 배드민턴을 치는 게 아니라 정상적으로 나왔지만(가츠라 고타로와 진선조가 처음 나오는 화) 야마자키니까 납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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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배드민턴은 야마자키의 상징이며 애니메이션에선 꽤 자주 야마자키가 배드민턴을 들고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오프닝에서도 꼭꼭 나온다. 왠지 다들 일본도 들고 무장 출격하는 상황에도 왠지 야마자키는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나온다.그걸로 뭘 하려고?! 애니 7기 ED에서는 남들이 다 검 들고 폼잡는데 혼자 매우 진지하게 배드민턴을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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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62화에서 묘사된 배드민턴 실력은 이미 사람을 기절시킬 수 있을 정도로 센 필살 슛을 쓸 수 있는 수준이며 동네 배드민턴 모임에서는 최강급 실력자다. 이때 테니스의 왕자를 패러디한 운동복(세이슌중학교의 운동복)을 입고 나와서 그 화 내내 그러고 돌아다녔다.

또한 애니메이션 9기 엔딩을 보면 이미 어릴 때부터 배드민턴을 한 듯.걍 선수를 하지그랬어...

그리고...백여년 후...야마자키의 조국은 어느 이웃나라 출신 감독님 덕택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3 인간 관계

이래저래 히지카타 토시로오키타 소고에 대해 불평을 토하고 있지만 꼬박꼬박 상사로 대우하며 중요할 땐 상시 충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끔 이 둘이 바보짓하면 츳코미도 걸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긴토키도 아무렇지도 않게 패대기치는 신파치와 달리 이쪽은 그냥 고함만 지른다.

당연히 곤도 이사오에게도 충성을 바치지만, 곤도의 치부와 바보짓을 옆에서 하도 봐서 히지카타나 오키타를 대할 때와 달리 곤도를 대할 때는 유독 반응이 차갑다.

시무라 신파치와는 존재감 없음과 츳코미 역으로 공통점이 있다. 서로 공감하는 친구이기도 하며 자웅을 겨루는 라이벌 사이이기도 하다. 서로 막장대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이때 남긴 명대사가 너와 난 구림의 그릇이 달라였다. 명대사조차 구리다. 나이가 딱 두 배 차이인 건 안비밀 16년차 구림vs32년차 구림

처음엔 긴토키와 해결사 일행을 무시하는 편이었지만 히지카타의 명령으로 사카타 긴토키의 뒤를 조사한 이후 긴토키의 대단함을 알게 되었다. 이후로 긴토키에겐 존칭까지 쓰며 문제가 생기면 부탁하러 가는 등 극진히 대한다. 18살이나 어린 가구라에게도 '차이나상'이라 부르며 자기 상관들과는 달리 존대를 쓴다.

진선조 10번대 대장 하라다 우노스케와는 친구다.[8] 이놈도 야마자키 이상으로 존재감이 흐릿하다... 사실 진선조 대원중에서 비중있게 나오는건 곤도와 히지카타, 오키타가 전부다.

타마를 짝사랑하고 있다. 이로써 진선조는 완전히 스토커 집단이 되어버렸다

4 단팥빵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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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잠입수사할 때마다 단팥빵과 우유[9]를 먹는다. 특히 애니메이션 205화에 관련 에피소드가 있는데, 어느 여성과 남동생을 감시하기 위해 그 여성이 일하는 술집의 건너편 집에 숨어서 맨날 단팥빵을 먹다가 거의 미치기까지 했다. 바로 이전 화인 204화에서 요로즈야 긴짱에게 보내는 연하장이 온통 팥빵팥빵팥빵...이였던 이유가 바로 이 시기에 연하장을 보냈기 때문.(단팥빵이 일본어로 앙팡이므로, 앙팡앙팡앙팡앙팡앙팡앙팡앙팡 해서 박자도 맞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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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근무 중에는 단팥빵만 먹는다는 철칙을 너무 고지식하게 지킨 나머지[11] 한 달 동안 이 빵만 먹다가 거의 반쯤 미쳐버렸다. 심지어 벽과 하늘에 단팥빵을 집어던지고 슈퍼의 알바생과 편의점의 알바생에게 단팥빵을 집어던지다가 급기야 상황을 보러온 히지카타에게도 단팥빵을 던지는 바람에 부장을 향해 스파킹!! 죽도록 얻어맞고 3일간 기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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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얼마 안지나 반쯤 폐인이 돼버렸는데 이 과정에서 검은 종이에 단팥빵이라는 단어가 난무하는 페이지가 굉장히 호러스럽다.앙(앙팡)팡(앙팡)앙(앙팡)팡(앙팡)앙(앙팡)팡(앙팡)앙(앙팡)팡(앙팡)앙(앙팡)팡 하면서 들린다

이 이후로 단팥빵은 그의 아이덴티티가 되었으며, 251화에서는 서예로 원단이라는 글자를 쓰는데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쓰다가 점점 글자가 다르게 변하더니 결국 단팥빵단팥빵단팥빵(...) (간탄(한자)->간탄(히라가나)->간팡->앙팡!앙팡앙팡앙팡앙팡…) 간탄→간팡→앙팡? 낄낄 두음법칙상 단팥빵이라는 소리군 긴토키 왈 "이 자식 대체 뭔일이 있었던거야!?"[12]

여담이지만 해당 이름의 제빵회사가 일본에 존재한다. 야마자키가 앙팡으로 관찰 대상을 공격하기 전에 말하던 "봄의 빵 축제"도 실제로 이 회사에서 매 년 하던 것. 그리고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는 날 해당 이름의 제빵회사에서 빵 축제를 재개한다는 소식을 전해오게 된다. 마치 짠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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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2년 후 편에서는 갑자기 히지카타를 대신해 귀신부장을 자처하며 히지카타가 마요네즈에 중독되어 있듯 팥빵에 중독된 것도 모자라[13]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왔다(애니에선 단순한 금발). 그리고 말끝마다 어미에 팥빵의 일본말인 앙팡의 Ang?"앙"을 붙여댄다. 하지만 이건 야마자키의 향상심이 만들어낸 사마귀 에일리언!(...)

애니 219화에서는 인간 샌드백에게 부활의 주문을 건내줬는데 단팥빵만 적혀있었다. 심지어 뭔가 어두운 오라를 뿜으며 벽 뒤에 숨어 단팥빵을 먹기까지...

바라가키편에서는 오키타와 이마이에게 sm능욕(...)을 당한 체키라웃 당에게 단팥빵을 던져대는 것과 사사키 테츠노스케를 구해내는 활약을 했다.

나이가 밝혀진 것을 기점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단팥빵에 방부제가 들어있는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파일:Hpomdeg.png
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가부키쵸 전체가 TS 되어 버렸을때 역시나 휘말렸는데 평범하게 여체화 되었다.(...) 히지카타와 동일하게 성우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런 것도 있다. 저 랩과 흡사한 대사에 박자까지 많은 건 그야말로... 얏테루요 야마자키 하루노 팡마츠리할때 은근 반복해서 따라부르는 중독성이 있다

5 표지 모델에 얽힌 비극

인기 캐릭터이지만 은혼 단행본 권수가 쌓이고 쌓여가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표지 모델이 되지 못했다. 심지어 23권 표지 모델은 긴토키의 회상씬에 등장하는 본편과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었는데도, 유독 야마자키는 되지 못했다. 심지어 28권에서의 표지는 이미 등장한 바 있는 히지카타(톳시)였으며 29권 표지는 1권의 표지였던 긴토키는 아니지만 모습은 똑같은 백혈구왕이다. 이젠 그냥 다시 처음부터 돌려먹기로 작정한 것 같다.

왜 그렇냐는 독자의 질문에 작가 소라치 히데아키"야마자키이기 때문에 그렇다, 야마자키가 표지 모델이 되면 그건 이미 야마자키가 아니다" 라는 이야기로 모든 독자를 납득시켰다. 평생 표지 모델이 될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안습

소라치의 독자와 만나는 질문코너 43

<도쿄 P.N. 자와 100퍼센트 씨의 질문>

Q. 뭘 어떻게 숙고한 결과가 바보 황태자인 겁니까? (표지가)
14권은 큐베였고,
야마자키는 언제 표지를 장식합니까?

A.
야마자키는 표지를 장식하지 않을겁니다. 야마자키가 야마자키인 까닭은 표지를 장식할 수 없을 정도의 구리구리함에 있습니다. 표지를 장식할 만한 야마자키는 야마자키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자기도 모르는 새 누군가의 옆에 붙어서 자잘하게 노는 게 야마자키 입니다. 옛 추억을 이야기할때 "그 때 즐거웠지~. 그때 누구누구가 갔더라?" "응. 다카하시랑 사토랑 나랑... 또 한 명이 있었는데, 누구였지?"야마자키입니다. 도시락에 들어있는 뾰족뾰족한 초록색 그거, 그게 야마자키입니다. 졸업식 때 왠지 평소보다 괜찮은 녀석으로 보이는 게 야마자키입니다. 마라톤 대회에서 같이 뛰려고 했는데 골 직전에 돌연 스피드를 내는 녀석의 발 밑에 떨어진 목장갑이 야마자키입니다. 설령 표지를 장식하지 못해도 야마자키는 그 옆에서 알짱대고 있습니다. 봐요. 당신 옆에도...

...그러다 31권에서 드디어 모델이 되었다!!! 표지가 아닌 책등이지만. 소라치도 표지는 안 되지만 책등 정도는 허락하겠다고 한다.


31권 표지

책등에 나왔지만, 화려한 히로인들 표지에 묻혀 책등까지 시선이 안간다... 소라치를 죽입시다 소라치는 우리 지미의 원수

6 현실에서의 존재감

나무위키에서도 그 비존재감 포스를 마음껏 전개하고 있다. 이 문서가 리그베다 위키에서 넘어오기 전, 엔하위키 시절 처음 작성될 때, 야마자키 노보루라는 이름으로 작성되었고, 한 달이 되도록 그 누구도 수정하지도, 의문을 품지도 않았다.

이후 야마자키 가루라는 이름으로 한 번 더 잘못 작성되었다.시가루?

여러모로 어떤 변태 초딩 만화미야○○ 캐릭터가 생각난다.

디시인사이드 등에서도 툭하면 야마구치, 야마모토 등으로 불리지만 보통 아무도 그에 대해 정정을 해주지 않는다. 다들 맞는줄 아니까

7 명대사

※ 선정 기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점프 공식 은혼 명대사 인기투표에서 입상한 대사만 소개합니다.

옛.

(단행본 1권 5화. 제1회 12위)

명대사도 구리다
잠깐만, 명대사가 하나뿐이야? 정말? 잠깐만 눈물좀 닦고.. 이건 차라리 없는게 덜 비참해보인다.

8 그 외

행적이 목차에 없고 그 외에 들어가있다

실은 신파치와 마찬가지로 데라카도 츠우의 팬이지만 야마자키는 정상인의 범주라 신파치 만큼 츠우를 '숭배'하지는 않는다. 그냥 보통으로 좋아하는 정도.[14]

아무래도 보고서 쓰는 법과 글짓기하는 법 (펜팔 편지 쓰는 법)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홍앵편 후 에필로그 에피소드에선 히지카타가 긴토키 일행에 대한 보고서를 써오랬더니 작문을 써 내왔다.

비상식량으로 항상 신센구미 소세지 (한국으로 치면 천하장사 소세지 같은 느낌의 간식)를 들고 다닌다. 이걸로 긴토키를 낚기도 했다.

좋아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히로인은 붉은 돼지의 '지나'와 이웃집 토토로의 '쿠사카베 메이'.

은혼 29권, 애니 172화에서는 본의 아니게 살인귀를 취조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이때 내놓는 푸념이 코믹스판에선 '드래곤볼 에볼루션 보러가고 싶은데 일 때문에 참고 있다고'인데살인귀한테 감사해라 애니에선 '나도 드래곤 퀘스트하고 싶은데 일 때문에 참고 있다고'로 교체되었다.

성에 자키가 들어가서 '죽음의 주문'이라 불리기도 한다.

톳시편 (코믹스 28권)에서 긴토키의 협박에 못 이겨 머리를 모히칸으로 깎은 이래 모히칸 머리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애니를 보면 아직도 모히칸 상태에서 복구가 안 되어서 가발을 쓰고 다니는 것 같다.

장편 '인기투표편' (코믹스 31권, 애니 182화)에서는 조주연 급의 중요한 역으로 등장한다.

은혼 44권에서는 긴토키가 양이지사 경력이 있다는 걸 바라가키편에서 알게 되어 긴토키의 감시를 맡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 타마에게 반해버리는 바람에 단팥빵 에피소드와 같은 전개로 가더니만 결국 보고서에 타마씨만 반복해서 쓸 정도로 폐인이 돼버린다.[15] 이걸 보고 오해한 진선조와[16] 해결사가 타마와 야마자키를 선보게 하지만 오히려 일만 크게 벌려버리는데다가 타마가 만든 몬자야키도 아니고 토사물도 아닌 몬자야키때문에 타마의 마음까지 상하게 만들어버린다. 다행히 야마자키가 위로를 해주고 그녀가 만든 단팥빵을 먹으면서 커플노선이 성립될 것 같았으나..결국 먹다가 타마의 면상에 토해버리고 이에 열받은 타마에게 박살나면서 노선은 없었던 걸로 처리된다.

여담이지만 타마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적이 있었다. 애니메이션 16번째 엔딩(サヨナラの空)의 엔딩 영상 중에 나무 뒤에 숨어서 타마를 바라보는 야마자키의 모습이 있다(이 엔딩의 컨셉이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세계관의 졸업풍경이다).

은혼 50권에서 작가가 말하기를 야마자키 사가루의 검 실력은 사과 껍질을 한 번도 끊어먹지 않고 깎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한다.대체 어느 정도라는 거냐 소라치가 자키에게까지 세세한 설정을 해줄성 싶으냐?! 이러니 저러니해도 습격한 나락의 부대와 맞써 싸우는 모습을 보면 평균 이상은 하는 모양이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님 관련 굿즈에서는 쓸데없이 달필이다.

474화[17]에서 영혼이 단체로 바뀌면서 야마자키는 하세가와 다이조의 선글라스로 영혼이 바뀌고 사다하루가 야마자키로 영혼이 바뀌었다. 처음 등장할 때는 아무 말이 없어서 쓸데없이 멋진 것처럼 보였지만 얼마 안가 전봇대에서 그만... 노상방변 이후 사다하루의 배변(...)이 돼 버린 하세가와와 하나가 되어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된다. 심지어 무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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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화에서는 미리 나락의 움직임을 간파해 위기를 넘기는 대활약을 한다!!! 작중 오보로가 "너(까마귀)보다 더 휼륭한 밀정이 있나 보군."이라고 말한 것이나 직후 야마자키가 구멍에서 올라와서 잘난 척하다 밟힌걸온걸 보면 야마자키가 알아차린게 맞는 듯. 오오 지미 오오


536화[18]에서는 과거의 모습이 제대로 나오는데, 영락없는 양키다.이때 당시의 이름은 마운틴 자키.[19]
양키였어도 체리를 유지하는 야마자키 2년 후 에피소드에서 선보였던 모히칸 스타일은 이게 근거였나. 이런 놈을 인간으로 만들었다니 곤도와 히지카타가 존경스러워지는 순간

606화 마지막에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진선조 대원중에서 제일 많이 변했다. 수염도 나고 머리도 풍성해지고 근육도 많이 붙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베트남 전쟁에서 살아돌아온 누구씨처럼 변했다. 대체 어쩌다가....다시 생각해보면 이제야 외모가 나이에 맞게 바뀐거라고..봐야하나? 그래도 동갑인 아부토에 비하면 많이 젊어보인다. 607화에서 고백하길, 강해지려고 노력하던 도중 자기는 이미 무거운 추를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기 자신을 버렸다고 한다.

단행본 최신권에서 32살이라는게 밝혀져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20] 참고로 은혼에서 동갑인 다른 캐릭터는 아부토가 있다.[21]
  1. 60권 독자 질문 페이지에서 소라치가 언급했다. 당연히 20대 초반 쯤으로 알았는데 히지카타 토시로콘도 이사오보다 나이가 많아서 많은 팬들은 멘붕 중(...). 즉 야마자키는 자신보다 어린 히지카타에게 얻어터지며 살고있다는 소리다... 안습.
  2. 간부진에게 호구취급 당하는 건 아마 첫 만남 때 히지카타와 오키타가 목도로 자기 수하를 땅에 쳐박아버리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기어들어간 탓일 수도 있다. 그때부터 얕보이기 시작했을 지도 모른다는 것(...). 실제로 단역인 쿠마나쿠에게 존댓말 쓰는거 보면 이게 맞는거 같다...
  3. 가타카나로 'ジミー' 라고 쓴다. 남자이름인 '지미(jimmy)'도 되지만 수수하다, 튀지 않는다는 뜻인 '地味'도 되는 말장난이다.
  4. 양이지사 잠입수사때 괴한들을 별 피해 없이 10명 가까이 때려눕혔다!! 물론 가짜들이긴 하지만...
  5. 동란편에서 귀병대는 처음부터 이토파까지 쓸어버릴 작정이었고 그 혼란을 이용해 꾸미는 다른 목적도 있었다. 그렇기에 야마자키를 통해 정보가 새어 이토의 계획이 어그러지든 말든 상관없었을 수도 있다. 어차피 야마자키는 아무것도 못했지만...
  6. 참고로 오사후네라는 것은 일본에 존재하는 일본도공의 한 파벌로 오사후네가 친 일본도는 그들의 이름이 붙어서 거래될 정도의 명품이다. 독특한 인문(날의 문양)으로도 유명하며 비젠현(현 오카야마현)에 위치했다는 점때문에 비젠오사후네라고 불리우는 경우도 있다.
  7. 초반에 2번 나오면서 야마자키를 레귤러 멤버로 올려놓은 뒤에 나중에 OWEE편에서 오랜만에 한번 더 나왔다. 팬들을 위한 서비스인 듯
  8. 복장으로 보면 하라다는 대장이므로 간부 유니폼이고 야마자키는 대원 유니폼이지만, 야마자키의 직책인 감찰은 부국장인 히지카타 토시로의 직속이므로 둘은 업무상으로는 상하관계가 아니다. 군대로 따지면 대대 인사장교와 중대장 정도의 관계.
  9. 일본의 형사물에서 잠복근무를 하는 형사들이 주로 단팥빵과 우유를 먹는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비슷한 예로 용의자에게 돈까스 덮밥을 주는 게 있다.
  10. 다만 이건 앙팡이라는 말이 박자를 맞추기 쉽다기보다는 성우의 넘사벽급 발음 덕에 그리 훌륭하게 재현된 것이다. ん이 2음절 연속으로 들어가는데 발음하기 쉬울 리가 없다. 당장 한국어로 앙팡앙팡 하고 입으로 말해봐도 5,6회 넘기 전에 발음이 제대로 꼬인다.(…)
  11. 에피소드 초반에 잠복중인 은신처에 들렀던 히지카타가 그러다 몸이 못 버틴다고 몇 번을 말했냐며 한소리 하기도 했다.
  12. 연하장 에피소드 바로 전이 위의 단팥빵 에피소드다.(...) 연하장이 반쯤 맛이 가 있는 걸 보면 저때쯤 보낸 듯.
  13. 단팥빵의 일본어 앙팡의 또 다른 의미는 바로 시너. 앙팡을 한다는 게 옛날에는 시너나 가스를 봉투에 채워서 마시는 걸 뜻했다.
  14. 본인의 말에 의하면 츠우 오피셜 팬클럽이 되려고 대회에 참가할 정도까지는 아닌 모양. 톳시편에서 츠우센구미의 멤버로 나왔지만 어디까지나 곤도의 명령에 따라서 참가한 것 뿐이었다.
  15. 이때 검은 종이에 흰 글자로 타마씨가 빽빽히 적혀있는 게 호러물 그 자체다.곤도는 그걸 보고 흑마술을 쓴다며 질겁했다
  16. 처음엔 가장 들키고 싶지 않았던 오키타에게 연심을 들키게 된다. 오키타는 곧바로 긴토키에게 찾아가 나리의 성완구(타마)를 야마자키에게 빌려주라고...
  17. 애니로는 289화
  18. 애니로는 312화(訓)
  19. ...라고 해도 사실 야마자키의 야마(山)를 영어로 쓴 것 뿐이다...
  20. 본인보다 4살 어린 국장5살 어린 부장, 14살 어린 1번대 대장 (!!) 상사들에게 매일 까였던 거다. 자키 지못미. 그러게 왜 양아치인가 뭔가해서 이 모양이냐?
  21. 그리고 아부토도 자기보다 훨씬 어린 카무이때문에 고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