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족

野蠻族
영어 : barbarians

1 원래 의미

문명화 되지 않은 종족을 말한다. 비슷한 말로 오랑캐가 있다. 미개 종족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인류학이 발달함에 따라 이런 표현은 이제 거의 쓰이지 않는다.

2 Fall from Heaven 2의 세력 중 하나.

원본과 달리 FfH의 야만족은 매우 강력하다. 개척자 유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플레이어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서 도시를 건설하고 발전하기 시작한다. 야만족들은 Clan of Ember와 비슷한 유닛체계를 가지나 특화된 건물을 건설하지는 못한다.[1] 일반적으로 야만족들과 싸울때는 워리어, 고블린, 리자드맨, 울프 라이더 정도를 만나게 되지만, 오랫동안 방치하거나, 신대륙이 존재할 경우 넘어가보면 도시방어는 장궁병이 기본이고, 레인저/어세신이나 비스트 마스터/버서커가 어슬렁거릴 정도로 성장하기도 한다,(단, 이 경우에도 금속 무기등은 사용하지 못한다.)

야만족의 영웅은 상당히 강력한 편인데, 일단 적룡 아케론은 21라는 초월적인 공격력[2]을 가지며 공포능력을 가지고 있어 초반 확장에 큰 걸림돌이다. 대신 아케론은 둥지를 튼 도시에서 나갈 수 없으며, 쓰러트리기 힘든 대신 아케론이 있던 도시를 함락시키면 용의 보물을 손에 넣을수 있다. 아케론은 어느 도시에서 나타날지 지속적으로 공지창에 뜨니 등장을 원치 않는다면 해당 도시를 빠르게 공략하면 된다. 아케론이 생성될 경우 아케론을 따르는 두명의 마법사들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 이놈들이 전직하게 되므로(아케론의 제자에서 지옥의 마법사로 업글된다. 메이지급) 더 공략이 어려워지게 된다.
모카는 일리안의 의식을 통해 형성되는 프로스트링의 족장으로, 초반에는 큰 위협이 되지만 부가적인 이득은 없다.
야만인의 왕 올더스는 매우 강력한 영웅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나타난다. 초반에는 조금 무리하면 잡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 성장하면 상당히 강력해지니 조심해야한다. 죽을 경우 전격전 승급과 같은 능력을 가진 올더스의 도끼를 주는데, 이 도끼는 교환이 되므로 영웅이 이동수 만큼 때린 후 다른 영웅에게 넘겨주는 흉악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후반에 나오는 텀텀은 강력한 기병유닛이나 쓰러트렸을 때의 이점은 전무하다.

플레이상의 팁으로 야만족이 몰려오는걸 막는 방법도 일단은 존재한다. 전투력이 있는 유닛이라면 어떤 종류든 상관없이 육상으로 도시에 접근하는 길목을 전부다 차단하면 야만족이 문화권역 내로 들어오지 않게 된다.(즉 초반에 도시의 8방향을 전사 유닛으로 다 막으면 ok.) 다만 이미 도시권역에 들어온 적이나, 텀텀/올더스 등의 영웅 유닛은 그런거 상관없이 막무가내로 달려드니 막아놨다고 안심할수도 없다는게 문제.

  1. 그리고 종교 창시나 원더를 짓는것도 불가능하다. 원본의 경우 전자후자 모두 가능.
  2. 수치상 공격력 19/방어력 21이지만 이동불가 옵션으로 선공을 취하지 못하니 방어력이 실질적인 공격력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