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焼石 櫛
메다카 박스의 스핀오프 외전 굿 루저 쿠마가와 소설판 하권 '수조관리의 추크츠방'의 등장인물. 참고로 추크츠방(Zugzwang)은 체스 용어로 마지막으로 말을 움직일 수 있을때는 움직이면 안된다는 것이다. 즉, 어떻게해서든 비극적인 결과로 끝나게된다는 뜻.
스이소우 학원 1학년 3반 31번 여학생. 검도부와 거합도부의 매니저 이젠 더블 매니저도 나오는구나 검무를 추는게 특기. 아지무 나지미의 단말이지만, 스킬 홀더가 아니라 스스로 스킬을 지니고 있다. 능력 기검의 무(奇剣の舞) = 댄싱 데인저(Dancing Danger). 스키나사키 사키와는 소꿉친구. 약간 순진한지 바보인지 모를 성격으로 사키에게 자기가 아지무 나지미의 단말이라며 대놓고 말해버렸다. 성격면에서도 그렇고 디자인도 좋아서 굿 루저 쿠마가와 시리즈 신규 캐릭터 중에서도 인기가 있는편.
텟포 우치와 우츠보기 메이를 물리치고 도달한 세번째 스테이지 보스. 근데 스테이지를 시작하자마자 쿠마가와는 언제나 처럼 죽어버리고, 스키나사키 사키가 발견한 꼴은 학생회장에서 용사의 검에 찔려 죽어있는 쿠마가와. 부활하고서 사키와 약간 대화를 하더니 쿠시와 사키가 소꿉친구란걸 알고는 싸우고 싶다며 결투약속을 받아낼 것을 졸라 결국 대결 장소를 옥상으로 정하게 되었다.
소꿉친구를 위해 스키나사키 사키는 야케이시 쿠시로 변장을 한채로 쿠마가와와 대적을 하지만 과연 패배의 제왕 쿠마가와라서 이번에도 용사의 검에 스스로를 찔러 쿠마가와는 죽어버렸다. 이때 쿠마가와는 상대가 사키라는걸 간파하고 심지어 이 대결에서 일부러 져줄 거라는걸 알았는데도 패배했다(…) 너무 되도않는 패배라서 그 안심원씨조차도 어이없어 했을 정도.
스키나사키 사키가 이겨버려 안심원 게임은 쿠마가와 대신 사키가 이어받아 카쿠레미노 자매와 체스 대결을 벌이게 된다.
네번째 스테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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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레미노 자매를 물리치고 조작영장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여 이 게임의 마지막 단계는 누굴 찾아가야 하냐고 묻자 자매는 야케이시 쿠시를 찾아가라고 한다. 즉, 안심원 게임의 최종단계는 야케이시 쿠시를 쓰러뜨려야 하는 것.
쌍검을 든 야케이시와 대결하게 되자 텟포 우치에게서 얻었던 리볼버를 꺼내드는 사키, 총을 발사함과 동시에 카쿠레미노 자매에 돌격명령을 내려 세방향에서 공격하였다. 물론 검의 명수였던 아케이시는 가볍게 세방향 공격을 제압하지만, 그 순간 천장이 무너져 내린다. 이때 사키가 말하길 내 스킬로 지배할 수 있는 대상이 인간 뿐이라고 누가 그랬지? 즉, 천장에 조작영장으로 명령을 내려 무너지게 만든것. 결국 야케이시 쿠시와 카쿠레미노 자매 이 세명은 그대로 천장에 깔렸고 최종적으로 안심원 게임은 스키나사키 사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