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빨간망토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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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빨간망토 차차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카도 마유미. 국내판 성우는 정소영(MBC)[1], 임유진(SBS).

이명은 검은두건 야코. 한국에서는 당시 사정상 대놓고 일본어 혹은 그런 느낌이 나는 이름을 사용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칭칭으로 개명당했다. 이명도 만화 제목과 주인공에 맞추기 위해 검은망토로 변경. 그런데 일본어로 칭칭은 꽤 위험한 뜻이다. 정작 야코는 순우리말인데...

마법사이지만 마법을 사용하는 장면은 차차와의 첫 대결때 뿐. 불마법, 전기 마법 등을 썼는데 차차쪽도 웬일로 '코끼리 소방수' 마법과 '피뢰침' 등으로 잘 방어했다.

차차와 같은 마법소녀이며, 주특기는 마법약 조제. 약효 자체는 꽤 확실하다. 그러나 항상 외부 트러블 때문에 실패하는게 작중 주요 패턴.

  • 마린이 요구한 사랑의 묘약 덕분에 학교가 날아간다던가...
  • 잘 못던진 약이 거대화 약이라서, 좀 큰 파충류를 고지라화 시킨다던가....

가족은 할아버지와 남동생 얀타가 있으며 할아버지에게 마법을 배웠다. 얀타는 들러붙는 걸 좋아하는 꼬맹이.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가족이 나오지 않는다.

세라비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있으며, 세라비의 제자라는 이유로 차차에게 공연히 질투심을 품고 있다. 물론 세라비에게는 상대도 안되고 있지만... 원체 세라비가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기도 한다.

세라비와의 첫 만남에서 밀짚모자…까진 괜찮았는데 완전 농번기 아저씨같은 차림인데 반했다. 세라비의 외모가 빛나는건지 요아가씨 취향이 막장인건지 원…. 이때 "꼬마 아가씨는 웃는 얼굴이 어울려."라고 캔디캔디에 나오는 대사를 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차차의 뺨을 갈기고 멱살을 잡는 등 행동이 과격해졌는데, 포쓰가 장난이 아니라서 차차를 좋아하는 리야시이네고 아무도 못 건드린다(...).

2 주변인물

2.1 야지로베

야코의 할아버지. 세라비의 아버지나 리야네 할아버지와는 달리 매우 평범한 할아버지다. 손녀딸을 위해 뭔가를 해주려고 하는 것 같지만 그때마다 뭔가 핀트가 어긋난다(…).

2.2 얀타

야코의 동생. 무언가에 붙어다니는 습성이 있으며 늘 야코의 망토 속에 숨어있다.
  1. 성우 경력 3년이 채 안되던 신인 시절에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