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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후보이 친미의 등장인물.
본작의 히로인격인 소녀. 다만 잘 등장하지 않을 뿐
대림사 인근 마을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짓고 사는 소녀로, 친미가 대림사에서 수행하던 시절에 만나 알게 되었다. 부모를 모두 여의고 병든 할아버지를 홀로 모시고 있는 소녀 가장.
친미가 우연히 얀의 야채를 대신 팔아 준 일을 계기로 가까워 졌으며, 얀이 빚쟁이들에게 끌려갈 위기에 쳐했을 때 친미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1]
친미가 요센도사에게 수련을 받으러 갔을때 동행하여 요센도사의 병간호를 맡기도 했으며 친미와 함께 그의 임종을 지켜보았다.
친미가 수련여행을 떠나면서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오우도의 등장으로 대림사가 위기에 쳐했을때 돌아온 친미와 1년만에 재회. 어린티가 싹 없어지고 말쑥한 처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조용하고 순박한 전형적인 시골처녀이며 청순한 미인상이다. 근데 작가의 그림체가 점점 둥글둥글하게 변하면서 예전보다 미모가 퇴화됐다는 평도 있다.
친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공인 히로인인데, 문제는 이 만화가 권법만화인데다 주인공인 친미가 매번 여행이랍시고 여기저기 싸돌아다녀서 잘 등장하지 않는다. 이전 시리즈까지의 등장씬과 비중은 그야말로 괴멸적이었으며, 그나마 대림사가 주무대가 되는 레전즈편에 와서야 등장씬이 많이 늘었으며 수해 에피소드에서는 이야기의 중심이 돼서 활약했다.
친미와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이며 얀 본인은 확실히 친미에게 연정을 품고 있으나, 정작 주인공인 친미는 스탠스가 애매하다. 기본적으로 둔감남[2] 하렘마스터들의 종특 속성인 친미에게 얀 역시 소중한 것은 맞는데, 이게 주위의 다른 친구, 제자, 가족들과 동등한 정도의 소중함일뿐 특별한 존재라고 여기는 묘사가 없다.[3] 친미와 얀의 관계를 다 아는 주위사람들도 연인사이인지 친구사이인지 애매하다고 말 할 정도.
그러나 친미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는 점, 서로에게 호감도가 높고, 이성친구 중에서는 단연 교류가 많다는 점에서 역시 부동의 히로인 포지션인 것은 변함이 없다. 미토 공주가 대림사를 찾아오지 않는 한
- ↑ 이때 옷이 찢겨지며 상반신 전신노출!!을 당했으나 심의에 걸려 찟겨진 옷 안에 또 옷을 입고 있는 웃지 못할 장면으로 수정당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는 또 다 벗고 있다...
- ↑ 수도로 떠나기 전 얀과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이곳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 수도에 오래 있지 않을 거야."라고 말해 사람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 한다는 소리가 "제자들 ㅋ"
- ↑ 수해 에피소드에서 얀이 급류에 휩쓸렸을때 친미가 목숨을 걸고 얀을 구출하는 장면이 인상적이긴 했으나, 친미는 얀이 아닌 생면부지 다른 사람이 그 상황에 쳐했어도 개돌할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