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쯔반크마이어

Jan Svankmajer

1 인물 소개

체코영화 감독. 1934년 체코 프라하에서 출생.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영화들을 많이 만든다. 기본적으로는 애니메이터 출신이다. 사실 감독이라기 보다는 예술가에 더 가깝고 특히 초현실주의 작품을 많이 만든다. 디자인, 회화, 조각 등 다 분야에서 작품을 생산하고 있다.

체코의 초현실주의는 1968년 프라하의 봄에 대한 충격으로 전복적이고 극단적인 초현실주의가 유행하게 되었다. 얀 쯔반크마이어 본인도 1972년 제작한 레오나르도의 일기라는 작품이 검열에 의해 상영금지되고 얀 쯔반크마이어 본인도 1979년부터 7년간 영화제작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금지가 풀리자 마자 보헤미아의 스탈린, 죽음의 식탁, 쾌락의 공범자들 같은 한층 더 제정신이 아닌(…) 작품으로 돌아왔으며, 2005년에 나온 작품은 아예 대놓고 제목이 광기이다.

이름이 복잡해서인지 국내 표기가 뒤죽박죽이다. 네이버에선 얀 쯔반크마이어, 다음에선 얀 슈반크마이에르, 씨네 21에선 얀 슈반크마이어로 나온다.

2 감독작 목록

  • 1988년 앨리스(1988)
  • 1996년 쾌락의 공범자들
  • 어둠 빛 어둠 (1989)
  • 죽음의 식탁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