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楊黨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장안의 현령으로 아버지가 중상시로 권세를 부리는 탐욕스러운 자였는데, 갑훈이 경조윤에 임명되면서 일천만 여 전을 뇌물로 받은 것이 밝혀졌다. 귀족, 외척들이 양당을 위해 진정했지만 갑훈이 듣지 않고 사실대로 그대로 보고하면서 양당의 아버지에 관해서도 언급해 수사를 수행하라는 조칙이 내려지게 된다.

창작물에서

삼국지 가후전에서는 동탁하진의 부름을 받고 낙양으로 향하던 도중에 서쪽에서 오는 병력을 전부 막으라는 정원의 지시를 막은 여포가 가로막아 가후여포와 대화하는 도중에 장료와 함께 성벽에 있었다.

장료에게 서량군이 폐하의 명을 받은 것 같다면서 좋게 해결하자고 했지만 장료가 정원님의 명에 따를 뿐이라고 하면서 폐를 끼치지 않겠다고 했으며, 이미 폐를 끼치고 있다면서 자신이 장안에 부임해 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한탄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