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펀치(드라마)
배역 | 양상호 (한) |
드라마 | 펀치 |
소속 / 직책 | 세진자동차 / 전 연구원 |
배우 | 류승수 |
세진자동차의 비리 및 불량부품 판매를 익명으로 내부고발한 연구원으로, 7년 전 박정환이 내부고발을 취소하면 더 높은 자리로 올려준다는 교섭을 하려 했으나 이를 거절.
이후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다가 윤지숙이 세진자동차 급발진 사건으로 이태준을 검찰총장 자리에서 내리고 대검찰청 차장검사 정국현을 검찰총장 대리로 만들기 위해 크리스마스 특별사면을 조건으로 세진자동차 급발진 사건에 대해 증언을 서달라는 사법거래를 하게 되어 석방된다. 이에 박정환이 수술 바로 하루 전에 양상호가 석방되어 정국현과 같은 차를 타고 가던 중, 휴게소 화장실에서 박정환이 오션캐피탈 관련 회사 사장 자리를 준다는 딜에 양심을 따르느냐, 어려워진 인생을 펴야 하느냐 갈등하다가 결국 박정환측의 딜을 받아들여 박정환의 차를 타고 명인콘도에서 최연진의 감시 하에 대기를 하게 된다.
허나 대기기간이 너무 길자[1] 이태섭과 직접교섭을 하려고 했다. 신하경이 양상호의 부인과 만난 후, 최연진의 행선지를 기름 사주면서 슬쩍 알아내어 가는 와중에, 이태섭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 이태섭의 협박과 불법에 대한 음성을 녹음해 딜하려고 했으나, 이태섭이 완력으로 뺏으려는 것에 도주, 옥상에서 이태섭이 우발적으로 난간에서 밀어버려 낙사해버리고 만다.
하필 낙사 그 순간에 신하경이 왔고, 신하경의 손을 잡으면서 의도치 않게 손톱으로 상처를 낸 바람에 신하경이 살인용의자가 되는 반쯤 억지증거로 채택되기까지. 의미심장하게도, 정국현과 차를 타고 갈 때 세진자동차 급발진 사건에 대해 증언해달라고 하면서 건넨 신문에는 세진자동차 노동자 투신자살이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 ↑ 콘도에서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식사는 컵라면이나 즉석식품, 배달음식이 전부였다고 한다. 거기다가 석방되고 나서 바로 보고싶은 가족들도 못 본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