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목

제빵왕 김탁구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상면, 일본판 성우는 타카오카 빈빈. 팔봉선생의 사위이자 선생이 운영하는 팔봉빵집의 관리직이다.

사람의 관리와 주변의 평판에 신경을 써야 하는 입장인 점이 크게 작용해, 엄마찾아 삼만리를 12년 동안 찍은 김탁구가 제빵사가 되겟다며 부벼대는 것을 거부했다.[1]

이후, 김탁구가 온갖 수단을 동원해 결국 눌러앉자 "아랫일부터 배워라"라며 설거지와 청소, 빵기계 청소를 시키며 혹독하게 부려먹는다.

열악한 상항속에서 어느정도 굴리며 간보기만 한달을 해본 뒤, 김탁구가 쓸만해 보인단 말을 팔봉선생에게 꺼내었고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아서 어리버리하게 행동하는 김탁구의 뒤를 봐주거나 빵 만드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 주는 등,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를 충실히 실행 하고 있다.

탁구의 친아버지 구일준 회장과는 팔봉선생의 도제시절 사형제사이이다.

본래 개그 캐릭터를 자주 담당했던 배우 박상면이 연기한 캐릭터이지만 의외로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역할이었다.

  1. 12년 깡패짓 한 놈이 갑자기 일시켜줘요라고 부벼오면 다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