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선생

제빵왕 김탁구의 등장인물.

팔봉빵집이란 빵집을 운영하는 제빵사.
배우장항선. 작중에서 이름 언급은 없지만 설정 상 본명은 오두영이다.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콘노 소류(紺野相龍)

빵이란 게 생소하던 시절부터 빵을 만들어 업계의 원로로서 강한 영향력을 가지며, 술을 이용해 만든그런데 이건 그냥 술빵이잖아? 봉빵은 대통령조차 찾아와 먹고 갈 정도라고 한다.

가끔 인증서를 주는데, 인증서의 조건은 자기가 지정한 토너먼트식 대전을 모두 통과한 사람에게만 준다고 하며 받아간 사람이 매우 적다고 한다.

"발효일지"라는 비전서를 적고 있으며 구일중이 한때 팔봉선생의 제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0년 8월 25일 작중에서 사망했다. 김탁구가 보는 앞에서 숨을 거뒀다.

"조용해라 미순아, 선생님 주무신다."

할아버지가 사망한 걸 모르는 양미순이 할아버지를 부르자, 김탁구가 나지막이 한 말.

잠들듯이 사망했는데,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의 팔봉선생 제자들이 전부 팔봉빵집으로 와서 "저희는 팔봉선생님의 제자들인데,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전해 듣고 찾아왔습니다. 진작에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고 하며, 머리를 일제히 숙이고 엎드려서 흐느끼는 장면은 이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