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추아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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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화석 (뒤에는 투오지앙고사우루스가 있다.)

Yangchuanosaurus shangyouensis(모식종)
Y. zigongensis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살던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1]수각류 공룡으로 화석은 1970년대 중국에서 댐 공사 중 발견되었으며 속명의 뜻은 '양춘의 도마뱀'이다.

몸길이 8~10m, 몸무게 2t으로 중국의 쥐라기 수각류 중 가장 큰 수각류로 알로사우루스와 비슷하게 S자 목에 거대한 머리를 지녔으며 주둥이 위에 융기부가 있는데 아마 그 융기부는 과시용이었을 것이다. 당시 쥐라기 중국 생태계에서는 비교적 상위 포식자였을 것으로 보인다.

쥐라기 수각류 중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높긴 하지만 대중매체에서 출연한 전적은 그리 많지 않다. 현재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 가능한 동물로 출연 예정이다. 또한 쥬라기 공원에서 수정란 상태로 등장한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가 실은 양추아노사우루스라는 의견도 있다.

국내에서는 익산의 보석박물관 화석전시관에 전신골격이 전시되고 있다.
  1. 한때는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의 한 종으로 분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