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E.D. 증명종료의 등장인물.
Q.E.D 작품 특성상 나오기 힘든, 연속되는 에피소드[1]의 주인공이다.
매사추세스 주의 신출내기 검사.
그러나 사실은 법조계에서 배경이 빵빵한 클레이너 가문의 딸이다.
검사라는 고리타분한 직업을 가진 여성치고는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
MIT에서 공부중이던 열 살의 토마 소를 만나 키잡을한다 친구가 된다.
그 후, 첫 사건인 오즈본 저택 살인사건의 담당검사가 되어 검사로서의 첫 사건을 맡는다. 피고인과 상황 증거가 명백한 쉬운 사건으로, 아버지가 그녀를 위해 마련해준 첫 사건이었지만 그녀와 맞서는 변호사의 의외의 실력과 자신이 수집한 여러 증거에서 발목을 잡히면서 일은 점점 커진다.
그러나 친구가 된 토마 소가 준 결정적인 힌트에서 사건의 전말을 깨닫고 전면 재조사한 끝에 범인을 체포하고 사건을 해결해낸다.
하지만 사건을 끝내고 법정에서 나오던 도중, 범인이 몸 담았던 사이버 종교의 추종자에 의해 총상을 입고 그대로 요절하고 말았다.
그녀가 응급실로 실려가는 앰뷸런스 안에서 남긴 사람을 대하는 법에 대한 말은 토마 소가 자라나면서 중요한 인생의 나침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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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은 죽은게 아니라 살아 있었다.
총을 맞긴 했는데, 정말 기적같이 목숨만 건져서 눈을 떠보니 이미 자신에 대한 모든 흔적이 지워져있음을 깨닫게된다. 그것이 딸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아버지의 소행인 것을 눈치채고 그녀는 그대로 해외로 도주, 검사직의 경험을 살려 교섭인으로 각지를 떠돈다.
이 때, 마침 우연치 않게 아버지가 자신의 딸에게 위해를 가한 모든 관련인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파놓은 함정에 토마 소가 빠지게 된다. 토마 소가 아버지가 저지른 살인행각의 범인으로 몰려가자 급히 미국으로 돌아와서 계획을 꾸미던 아버지를 저지하고 토마 소를 구해냈다.그리고 아버지는 사망[2]
이후, 토마 소와는 재회를 약속하고 헤어졌다.
연속되는 에피소드 중에서도 비중이 크고 캐릭터가 좋기 때문에 재등장이 유력시되는 캐릭터.그러나 50권까지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