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수/2015년

2015 GSL Season 2,SSL 2015 Season 2 양쪽에서 모두 예선을 통과하면서 시즌1에서 겪었던 양대백수의 굴욕을 청산하는데 성공한다. 매주 나가던 GSL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가 양대백수가 되니 GSL이 절실히 그리웠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4월 1일 2015 SBENU GSL Season 2 코드A에서 안상원을 3대1로 제압하고 코드 S에 다시 복귀했다.

바로 2일 뒤인 4월 3일 SSL 2015 Season 2 첼린지에서 서성민을 3대0으로 무난하게 제압하고 본선으로 진출했다. 허나 이번 GSL,SSL둘 다 탈락 다시 양대백수가 되었다. 다만 2015년 다시 부진한 개인리그와는 다르게 프로리그에서 9승 3패를 거두며 뜬금없이 훌륭한 회사원 역할을 맡고있다.

7월 2일 SSL 2015 Season 3 첼린지에서 백동준을 상대로 1세트와 2세트를 선취했으나 이후 3개세트를 내리 내줘 역전패로 탈락준우승했다.

7월 12일 2015 KeSPA Cup Season 2 결승전에서 박령우를 콩라인으로 밀어내고 드디어 우승을 차지하였다!이로써 1등이 되었다. 티어2대회의 시즌2라 그렇다. 뮤탈도 22기, 잡은 일벌레도2기! 저글링도 마리씩 같은 팀 동료에 22 관중도 222 그만해 이 미친놈들아 [1]비록 앞의 MLG우승한 이정훈의 사례도 있고, 원조 콩라인인 홍진호도 이벤트전과 이벤트 전으로 하락한 KPGA우승 사례도 있어서 아직 콩라인 탈출이라고 속단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의 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보상받게 된 셈이었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어질만큼의 의미있는 우승이라고 할 수 있다.

8월 9일 IEM Season X - gamescom 결승전에서 이신형에게 다시 한번 1:4로 패하며 또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역시 콩라인은 어디 가지 않는다 고인규曰 케스파컵은 콩라인끼리의 우승이라서 콩라인탈출로인정안되 해외 대회 2회 준우승
  1. 우승하기 전부터 그랬지만, 이제는 본인도 이걸 인식하고 즐기고 있다. 우승하면서 과거 이야기를 만들었으니 이제는 먼 이야기인 셈이다. 그러니 좀 더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