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대사 단지흥의 네 제자. 각각 어부, 나무꾼, 농부, 서생을 뜻한다.
단지흥이 황제로 있을 당시 수군도독, 대장군, 어림군 총관, 승상 등 국가의 요직에 있던 인물이었으나 단지흥이 황제의 자리를 버리고 출가하자 뒤를 따라 관직을 버리고 일등대사의 뒤를 따랐다. 사조영웅전에서는 일등대사가 출가하여 은거하고 있는 천룡사(天龍寺)의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었다.
- 어(漁) : 점창어은 전직 수군 도독
- 초(樵) : 나무꾼 전직 대장군
- 경(耕) : 무삼통 전직 어림군 총관
- 독(讀) : 주자류 전직 승상
사족으로 화산논검 전에 구천인이 사람 안해친 놈 있으면 나와보라는 식으로 말했을때 이 넷은 대리국 재상으로 있었을때 법의 집행으로 사람을 해친적이 있었다. 그래서 함부로 나서지 못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