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소설가 영술사가 쓴 게임 판타지 소설. 전 7권 완결. 주인공인 진은혁이 이상한 석판을 주으면서 시작된다.
기본적인 내용은 현실과 생사가 이어진 게임 인드림을 플레이하는 내용으로 진은혁의 성장 과정, 그리고 등장 인물들의 이해관계,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사람의 악한 모습을 잘 이끌어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인드림에는 몇가지 규칙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규칙은 '15일 안에 자신의 라이프가 하나라도 소진되지 않거나 남을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일단 들어온 이상 살아남으려면 15일마다 한명은 죽여야 하는 끔찍한 살인 배틀로얄. 다섯 개의 라이프를 모두 소진할 경우, 인과율 조정에 의해 모든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존재가 잊혀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게이머(인드림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살아남고자 다른 사람을 죽이게 된다.
인드림(게임)은 단순히 이능력(스킬)을 빼앗기 위해 살육만을 저지르는 장소가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수많은 규칙들이 변화하는 곳이 바로 인드림이다.그 예로 몇가지 알려줄 것이 있는데, 이 게임에서 죽으면 아웃랜드(현실)에서는 존재조차 사라진다. 게이머의 사진, 자라온 흔적 들이 모두 사라지는 것이다. 그것을 기억해줄 사람은 자신을 죽인 게이머와 그의 파티원들 뿐이다.
인드림에서 팔이 잘리고 다리가 잘려도 아웃랜드에서는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런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괜한 걱정 말고 함부로 입을 놀리다 죽는 헛된 짓은 하지 말길 바란다.
그리고 성관계에 대해서는 정말로 민감하다. 만약 인드림에서 게이머끼리 성관계를 맺으면 아웃랜드에서도 임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드림의 주민들과 성관계를 맺으면 남자는 인드림의 암컷을 임신시킬 수 있으나 여자는 인드림의 수컷에게 씨를 받을 수 없다.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게임을 즐기며 알아보기 바란다.
참, 당신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그거 아나? 당신에게는 예전부터 당신을 지켜 주던, 돌봐 주던, 사랑해 주던 연인과 >부모님의 존재가 사라졌을뿐더러 이미 잊혔다는 사실을.
뭐 그런 거 아니겠는가?
정확히 말해 주지.
당신 빼고는 다 판타지라고.
-얼라이브 1권에서
2 등장 인물
- 게이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