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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어로메이커 등장인물.
대 아난 제국 방어선의 핵심이었던 마르도스의 아들. 모르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 1기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캐릭터다.[1] 첫 등장은 윌리엄이 공주의 수색에 병력을 차출하라는 부탁(을 가장한 사실상 명령)을 듣고 길길이 날뛰는 마르도스를 말리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머리가 매우 새파랗다)그래도 이 당시에는 중앙 귀족과 반목이 덜 했던 것인지 마르도스에게 진정하라며 왕의 공문을 가져오라는 말만 하고 윌리엄을 타일러 보냈다. 그 후로 몇번 등장하긴 하지만 비중있는 역할없이 그냥저냥 나오는 수준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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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행적
2기 킹 메이커가 진행되기 이전에 십수년전 제국과의 전쟁에서 늪의 성 지휘관이었던 마르도스가 힐리스와의 전투 후유증으로 은퇴한 이후[2] 그 자리를 이어받아 늪의 성과 지방 귀족들의 수장이 된다.[3] 세날 지방귀족들의 중심인물로 힐리스와 끝까지 맞선 벤은 존경했으나 기사도를 지킨다며 힐리스를 놓아준 월리엄에 대한 반감이 심했다. 아난 제국의 내전으로 난민들이 몰려오자 제국 놈들은 믿을 수 없다며 내쫓으려 했으나 벤이 직접 내려와 구슬린 끝에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제대로 지원을 해주었다. 이 때 벤을 사적인 자리에서는 형님이라 부르며 자신을 높게 평가해준 것에 고마워하게 된다. 이후로도 월리엄에게 반감을 품었으나 벤이 적절하게 중재해준 덕에 별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벤이 장기간 세날을 떠나게 되고 마튼 왕국이 전쟁 준비를 하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제국의 내전이 종결되고 제국 출신 난민들이 돌아가려 하자 그간의 지원금을 전부 돌려놓기 전에 제국에 갈 수 없다며 그들을 잡아들이는데 그 과정에서 수십명이 죽게 된다. 이 건으로 월리엄이 마르도스 주니어에게 화를 내자 대공 눈도 잃게 하고는 아직도 기사도 타령이냐.,적에게 베푼 기사도는 아군의 죽음으로 돌아온다.라며 격렬하게 반박하고 여기에 이성을 잃은 윌리엄이 마르도스의 뺨을 때린다.[4][5][6]마르도스 주니어의 지방귀족 세력과 월리엄의 중앙귀족 세력 사이를 중재해줬던 벤이 없자 쌓이던 불만이 폭발해 버린 것. 결국 세날 왕국의 두 세력은 대립하게 된다.
대회의에서 월리엄이 제안한 대규모 합동 훈련에 대해 반대를 표하기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찬성도 하지 않았다. 훈련에 대한 주니어의 의견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당신 뜻대로 할거면서 우리 의견은 왜 물어?였다.
헌데 계략 편에서 벤이 바다 건너까지 떠나면서 뒤를 맡긴 것으로 밝혀졌다. 윌리엄은 거짓말을 하면 뻔히 보이기 때문에 일부러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이고, 내부의 적을 색출하기 위해 연극을 했던 것. 내부의 적을 발견한 후에도 바로 색출하기보다 그들을 이용하자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7]- ↑ 그런데 이름이 1기 73화에선 사렌으로 나오는데, 2기에와서 얼터로 바뀐 듯 하다./ 둘이 같은 인물이라는 법은 없지 않니?/ 호칭같은거일수도 있지
- ↑ 사실 팀킬로 단검맞고 후유증으로 은퇴했는데 쪽팔리니 전투 후유증으로 한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 ↑ 이후 언급을 보면 나이덕에 마르도스는 세상을 떠난 듯.
- ↑ 이 부분은 이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전적으로 윌리엄의 잘못이다. 설령 일개 병사라도 경우에 따라서 뺨을 때리는 행위는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마르도스는 일개 병사도 아닌 장군이다. 윌리엄이 급이 더 높고 아무리 화가 났더라고 하더라도 다른 일반 병사들도 있는 앞에서 장군인데다가 귀족이기까지 한 마르도스의 뺨을 때린 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최악의 실수다.
- ↑ 하지만 반론의 여지가 없지는 않은것이, 이 당시의 마르도스 주니어의 행동이 조금 지나치기는 했다. 고향을 보고싶다는 애향민들의 재산을 갈취하지 않나, 그마저도 없으면 노역으로 값으라는 등 기사도를 숭상하는 윌리엄의 입장이 아니더라도 천인공노할 짓은 맞다. 물론 지원만 받고 빠지려는것처럼 생각한다면 상당히 화가 날 일이지만, 문제는 진압하는 과정이 썩 좋지는 않았다. 사실상 이것이 문제인 것
- ↑ 게다가 마르도스 주니어가 언급한 '대공(벤)의 눈'은 윌리엄으로서도 역린이나 마찬가지였다. 자신이 힐리스를 그냥 보내주었기에 벤이 애꾸가 되었다는것에 상당히 자책하던 윌리엄이었다. 그걸 마르도스 주니어의 입에서 언급되니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것을 참는 것이 사령관의 역량이지만, 윌리엄이 너무 다혈질이라는 게 문제다.
- ↑ 다만 제국 난민 건에서 대들다 뺨을 맞은 것은 계략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그 일에 대해 '나는 그런 작은 일로 대의를 망칠 소인이 아니다'라고 했지, '뺨 맞은 것까지 계략이었다'라고는 하지 않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