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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공주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전격 결심! 공주를 속이고 마치 영웅이 된 것처럼 만들기 위해 온 나라가 연극을 하게 되는데..파란만장한 그들만의 눈물겨운 영웅만들기의 대장정이 펼쳐집니다~
목차
1 소개
네이버 웹툰에서 2006년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하고 있는 초장기 웹툰. 작가는 '빤쓰'. 본명은 손반석. 남성이다.
2016년 현재 연재되고 있는 네이버 웹툰 중 마음의 소리 다음으로 가장 오랫동안 연재되고 있는 장수웹툰이다.[2] 짬밥으로 따지면 마음의 소리와 동갑인 최고참이다. 네이버가 웹툰 서비스를 시작하고 10번째로 계약한 웹툰이다. 9번째가 2006년 9월에 시작된 마음의 소리. 그 이전의 웹툰들은 완결된 상태. 여기를 참조하자.
초반 스토리는 세날 왕국 살라나 공주의 18번째 생일날, 공주가 '로또스의 전기'에 나오는 여주인공 같은 용사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왕에게 간청하고 딸바보 왕이 그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 왕국에서 모집한 파티와 국가 전체가 연극을 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일본식 판타지를 살짝 비틀어놓은 세계관이 특징. 모든 일의 원흉인 '로또스의 전기'란 책의 이름부터가 로도스도 전기의 패러디.
이후 마왕의 등장 등 나름의 세계관을 구축하기 시작하면서 독자적인 행보를 보였고, 1기를 완결한 후에 2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1년 9월 12일 장장 연재 5년 만에(...) 1기를 끝내고, 동년 9월 19일부터 2기 킹메이커를 시작했다.스토리 구상을 위한 재충전 따윈 필요없다 사실 블로그에 따르면 스토리는 다 구상되어 있다고 하더라 스토리는 1기에서 대략 20년쯤 뒤로 후속편이라고 봐도 될 듯. 저주받은 검 에피소드의 내용을 봐서는 26년이 지난 후인 듯하다.
결과적으로 얘기하자면 딱히 모나지 않으면서[3] 적당한 수준의 개그+판타지+감동[4] 정도를 조합해서 만든 적당한 수준의 소년만화, 웹툰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2기로 넘어오면서 방대한 세계관이 정리되기 시작하는데, 1기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작가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과 맥거핀으로 남기지 않는 설정 활용 등으로 인해 골수 판타지 매니아에게 꽤나 큰 인기를 얻는 중. 아주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꾸준한 독자들이 있는 만화라 할 수 있다.
2 등장인물
2.1 1기
세날왕국의 살라나 공주를 위해 연극 파티를 꾸미는 내용이므로 세날왕국의 인물들이 주연이다. 특히 연극 파티의 인물들은 굳이 2기 속 등장인물들과 비교할 것도 없이, 대륙 전체의 역사 속에서 손 꼽힐만 한 강자들이다.[5] 단적으로, 인간으로는 대적이 불가능하다던 수호왕들을 고작 네 명 정도로 레이드 뛰고 다닌다. 공주를 용사로 만든다는 스토리의 등장인물들이 이미 죄다 용사급 강자들이다(...)
물론 애초에 마족들과의 전투를 염두에 뒀으니 스펙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 응?
- 히어로메이커/등장인물/1기 문서 참조.
2.2 2기
1기가 인간과 마족의 대결을 다룬 이야기였다면, 2기는 인간들의 전쟁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1기에서는 개그용으로나 잠깐 쓰였던 엑스트라들이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의외로 주요 보직을 맡아서 이야기에 꽤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한다. 이런 인물들을 1기와 2기를 비교해가면서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독자들 사이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는 패륜왕, 힐리스 등과 로이베드 듀란, 제국의 후안왕 등이 그 대표적인 예. 주요 인물들의 능력치를 보면 인간vs마왕전이었던 흔한 RPG전개인 1기등장인물들이 힘이 넘치던 시기였다면 인간vs인간전인 2기에서는 주로 서로 물고뜯고하면서 살아남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지능이 높은 주연들이 비교적 많다
- 히어로메이커/등장인물/2기 문서 참조.
3 세계관
4 평가
전반적으로 1기는 개그물, 2기는 정치물 겸 서사물로 분류되다보니 각 부마다 선호하는 취향이 제각기 다 다르다. 다만 1기의 경우는 개그와 판타지성에 가려지다보니 상대적으로 2기가 좀 더 평가가 높은 편이다. 물론 1기역시 나름의 팬층이 존재하고 1기의 등장인물들이 캐릭터적인 개성이 크다는 나름의 장점도 있다. 스토리면에서 보면 1기의 스토리텔링이 못하다는것도 아니다. 단지 2기의 스토리텔링이 탄탄한것이지만.
전술했듯이 '소설을 써라'라고 독자에게 평을 들을 정도로 아기자기한 그림체나 소소히 터지는 유치한 개그만을 제외하면 플롯의 설계가 네이버 웹툰에서도 손꼽힐정도로 탄탄하다는 장점이 있다. 네이버 웹툰의 독자 특성상 복잡한 정치 이야기나 각 왕국간의 역학적인 관계를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내용 이해가 느린 사람들은 몇번은 정주행 해야만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긴 하지만, 짜여진 플롯이 워낙 탄탄하다보니 설정 충돌이나 소위 '무리수' 라고 불리는 내용 전개상의 헛점이 거의 없는 편이다.
다만 문제점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 1기에서는 파티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패턴으로 내용 전개가 이루어지는 것까지는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으나, 시대적으로 수십년의 시간을 두고서 2기로 접어들다보니 그 1기와 2기 사이의 간극이 문제가 되었다. 즉, 1기와 2기 사이의 간극이 수십년이 되는 까닭으로, 2기의 배경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서 설명되어야 할 굵직한 과거 사건들이 많은데, 이를 모두 회상을 통해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점이 문제가 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일단은 주인공인 리스토와 그의 일당이 2기의 내용 전개를 이끌어 나가는 주요 캐릭터이기는 하나, 힐리스의 과거사를 회상할 때에는 힐리스와 그 주변인물들의 서술이, 인테부르스 루의 과거사를 회상할 때에는 인테부르스 루와 그 주변인물들의 서술이, 마찬가지로 성국의 과거사, 세날의 과거사 등의 과거사들을 회상을 통해 설명할 때마다 리스토 일행은 철저히 배제된다[6].
그리고 회상 이라는 서술방식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되는데, 회상은 서술을 해줄 대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모든 역사와 사건을 꿰뚫고 있는 작가가 아닌 다음에야 시간순으로 순차적인 설명을 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도 2기의 수많은 회상들은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 회상되어 시간상으로 뒤죽박죽의 전개가 되어버렸다. 더불어 이 회상도 작품 속 인물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해설하는 경우가 잦아서 가끔은 만화가 아닌 설정집 읽는 느낌을 준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니까 여러번 읽어보면 탄탄한 뼈대를 가진 작품이란 걸 알 수 있지만 처음 읽으면 전개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 즉, 앞서 서술했듯이 내용 파악이 어렵다는 것. 단지 이해를 못해서 그렇다고 넘어가기에는 네이버 웹툰 독자 특성상 유입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1기가 너무 오래전에 시작한것이라서 현 시점에서 처음부터 도전하기는 장벽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방대한 스토리야 둘째치더라도 9년전 작품이기 때문에 현 시점과의 유머코드나 그림체 등의 간극이 너무 크다는것.[7] 현 30대가 최불암 시리즈를 보는거와 같은 수준이다. 만갤이나 기타 사이트 등에서 꾸준히 나오는 의견이 "차라리 소설이였으면 이렇게 묻혀지지는 않았을 것" 이라는 의견이 많다.
2기의 특징은 국가주도의 토목공사에 대한 옹호, 영웅주의, 독재에 대한 미화가 있다. 국민은 무지하고 언론은 질타만 하는 존재이며 패륜왕이나 크로덴 같은 선지자가 모든걸 해결하는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민중을 중시하는 자들은 뭉클리아나 고든처럼 지적으로 떨어지며 선지자들이 일을 해결하는데에 방해만 되는 존재로 포지션이 잡혀있다. 또한 설정들이 선지자들에 대한 옹호로 쓰여진다. 패륜왕이 국민을 믿지 않는 것은 국민이 무지하기 때문이고, 크로덴이 민가를 학살한 이유는 반란군이 민가에 들어갔으며 그 마을 자체가 사실 알고보니 이단자 마을이었기 때문이다. 크로덴이나 패륜왕 역시 단점이 있고 이상적인 모습을 세날이나 리스토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하지만 이미 스토리에서 반복된 상황들(목책성부터 성황 투표까지)을 통해 민중 중시파와 영웅주의자들 사이에서 작품의 균형은 영웅주의쪽으로 무너진 상태이며, 그것은 댓글들이나 작품에서 각광받는 캐릭터들만으로도 알 수 있다. 작품 내에 영웅주의의 단점, 민중이 중요한 이유는 언급되지 않거나 이상적이고 공허할 뿐, 결국 영웅들이 옳다. 1기에서 세날이 살아남은 이유(세날 국민들의 단합)와 전혀 다른 분위기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아이러니하고, 리스토의 활약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으나 성국 내전 이전까지의 평가는 이러하다.
그러나 위의 평가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의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보여진다. 먼저 작품을 들여다보면, 중간 중간에 상인들이 등장하는 것은 확인되나 자본주의의 어느정도 단계에 들어섰는지를 파악할 부분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다른 부분에서 작품을 다시 살펴보면, 힐리스와 같은 영주들이 존재하는 것으로도 보이고, 세날의 중앙귀족/지방귀족이라는 단어에서 중앙집권국가가 어느정도 수립된 것으로도 보인다.[8] 따라서 절대주의/절대왕정기로 어느정도 접어들고 있는 16세기 정도의 유럽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텐데 그 시기의 인민대중들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가 문제가 된다. 16세기 유럽 인민대중들의 실질적인 교육수준이 어떠했는가를 생각해본다면, 작가가 작품 내에서 언급한 '중세라 일반 인민대중의 교육수준이 떨어진다.'는 식의 설명도 납득하지 못 할 수준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인민대중들에게서 집단적인 움직임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판을 가하는 것은 다소 가혹한 평가라 할 수 있다. 우리 실제 인류의 역사에서도 시민계급이 도드라지기 시작한 것을 프랑스혁명 전후로 보고있는데, 그 프랑스 혁명도 첫번째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다시 나폴레옹을 선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니 혁명과도 같은 대 사건도 시민계급과 시민의식을 단번에 고취/완성 시키지 못 했는데, 그보다도 이전의 의식 속에 있는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더 나은 시민의식을 원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도 생각해볼 부분이다.
그리고 국가주도의 토목공사에 대한 옹호는 사실 너무 나간 평가라 할 수 있다. 패륜왕이 목책을 건설하는 장면에서 인민대중의 무지와 대조를 통한 내용전개가 그러한 평가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러한 해석은 큰 문제가 있다. 먼저 마튼은 왕국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구분법을 빌리자면 왕이라는 1인에 의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나라인데, 정치의사결정이 1인에게 주어진 나라에서 국가(왕)주도가 아닌 행위가 있을 수가 없다. 게다가 당시 장면은 인민대중의 의사와 무관하게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패륜왕의 독재자로서 면모가 아이러니하게도 더 나은 결과를 나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정치의 방향성에 대해 판단할 여지를 주는 것인데, 그런 컨텍스트를 무시한 채 토목공사라는 소재에만 매달려서 과도한 비판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또, 그러한 컨텍스트로 미루어보아 충분히 리스토에게 올바른 정치의 길을 알려주고자 한다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음에도, 크로덴이나 패륜왕을 미화한다는 평가는 과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독자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작품의 텍스트, 컨텍스트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독자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는 작품 내에서 좋게 평가되는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패륜왕과 크로덴은 작품 내에서 텍스트나 컨텍스트상 고평가 되어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는 인물들이다. 패륜왕이나 크로덴이 작품에서 어떤 쪽을 대변하는지 생각해본다면, 그리고 그들에 반대되는 쪽(대표적으로 성국 뭉클리아나 괴이체 등)이 지금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생각해보면다면 작가가 의도하든 그렇지 않든 지금까지는 어느쪽이 작품 내에서 옳게 표현되고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즉, 다양한 군주를 보여준다는 생각이지만 밸런스가 깨져버린 것이다.
또한 패륜왕이나 크로덴 등 그들의 주장은 언제나 옳고 이득은 크며 리스크는 작은 것으로 표현이 된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 계책들이 정말 이득이 크고 리스크는 작은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어야한다. 목책성과 같이 중세에 급작스러운 토목공사 투입에도 17명 부상이라는 허황된 수준의 수치값을 제시하는 부분이라거나 패륜왕이 타국에 걸은 계책들은 전부 리스크가 굉장히 큰 부분들임에도 이득을 취하여 그런 리스크들이 작품 내에서 표현되지 않는 부분 등 전체적으로 그들에게 빛을 과하게 비추어주고 있다. 또한 그들의 도덕적 흠결은 루칸 여왕을 막기 위함이라거나 알고보니 이도교 마을이었다는 등 다양한 설정으로 옹호가 되어지는 반면 그들에 반대되는 측은 부정할 수 없는 '무능'을 가지고 있으니 충분히 미화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그러한 배경적 특성은 차치하고, 위의 비판에서도 언급되듯 작가가 패륜왕과 크로덴 등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리스토를 성장시키고자 하는데, 시간을 두고 지켜본 다음 평가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이 외의 자잘한 단점으로는 오락가락하는 골드 시세 정도가 있으나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정말로 문제가 되는 것은 꽤나 심각한 수준의 맞춤법 오류이다. 맞춤법에 있어 수준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흔히 이야기하는 기초적 수준의 맞춤법인 ㅐ/ㅔ, 않/안, 돼/되, 떻/떡, ㅔ/ㅢ, 였/었 등을 틀리는 일이 잦다. 아울러 일부러/일부로, 어이/어의 등의 단어를 잘못 쓰는 일이나, 로서/로써, 다르다/틀리다 등의 용례를 잘못 택하는 일 역시 많은데, 매 회 한 차례 이상의 오류가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방면에서는 네이버 웹툰에서 독보적이다(...) 이만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지녔다면 독서량이 많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한데(...) 미스테리 거기에다 말풍선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일도 있다. 간단한 예를 든다면, 독백에 쓰이는 말풍선과 일반 대화에 쓰이는 말풍선을 혼동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주로 독백에 쓰이는 말풍선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혼동이 꽤 많다보니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방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말풍선 간격이 잘 맞지 않아 텍스트가 밖으로 삐져나오기도 한다. 물론 1차적으로는 작가의 책임이나, 네이버 웹툰 편집부도 그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물론 네이버 웹툰 편집부 업무의 정확한 범위가 어느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오탈자 수정 정도의 업무를, "우리 부서 업무 권한 외의 일입니다."라며 회피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헌데 사실 편집부랄게 없지 않나
4.1 패륜왕 캐릭터 설정 문제
작중 등장인물인 패륜왕, 즉 인테부르스 루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패륜왕 캐릭터가 지나치게 먼치킨으로 나와서 전 대륙을 다 해 쳐먹는다는 것. 현재까지 제국은 이 양반 때문에 내전에 휩싸였고, 성국과 세날은 이 양반 덕분에 내부적 정치 대립이 생겨 버렸다. 즉 제국, 성국, 세날 모두 이 양반으로 인해, 내전에 휩싸이고, 정국이 불안정해지고, 국왕이 유고상태에 빠졌으며 10월 27일 연재분을 보면 루칸 왕위계승에 까지 이 양반 손이 뻗어있다. 무슨 어쌔신 크리드도 아니고 암가의 경쟁에서 밀려나 반쪽이 된 암살자 집단 하나 키워 전 대륙을 주무르고, 각국 심지어 제1 적성국인 세날의 최고위 귀족들조차 이 양반에게 친절하게 매수당해준다. CIA나 음모론 문서보면 알겠지만 초강대국이나 뛰어난 첩보집단 이라도 타국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되며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건 불가능하다. 이 논리면 진작부터 암가의 최강이라는 피의 길드, 피의 기사단을 가지고 있었던 세날은 왜 그 모양인지 의문이 생긴다. 용사의 후예라 비겁한 짓은 하지 않는다라는 설명만으로는 너무도 부족하다. 고로 작품의 리얼리티를 떨어뜨리고 작가의 특정 캐릭터를 지나치게 편애하는거 아니냐는 주장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전 항목에는 인테부르스 루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같은 캐릭터라고 기술되어 있었지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작품의 기존 흐름을 깨면서 갑작스럽게 등장하여 작품의 중심 내용이 될 갈등, 위기의 극복을 그저 압도적인 힘으로써 상황을 강제적로 매조지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2부 킹메이커에서도 주인공은 엄연히 리스토의 일행과 세날 왕국이며, 마튼과 패륜왕은 악역[9]으로서 주인공 세력을 위협하여 갈등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기에, 인테부르스 루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아닌, 먼치킨 혹은 편애 캐릭터라고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인테부르스 루의 활약상은 최종보스 보정으로 볼 수 있다. 최종보스 보정을 너무 받아서 작가조차도 어떻게 쓰려뜨려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수준으로 작품의 균형을 해치지는 않는다. 비록 지적인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고는 하나, 상대의 살기를 느끼지도 못 할 만큼 물리적 전투력은 0에 수렴한다고 볼 수 있고, 또 인테부르스 루의 수족이 되어줄 신하들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까지는 능력을 갖추었지만 타국, 특히 주적인 세날의 기사들과 비교한다면 하자가 많은 편이라[10], 어느정도 패널티로 작용한다. 아울러 마튼 왕국의 국토도 제국과 비교해서 자원이 풍부하다 할 수 없고, 지정학적 위치 역시 사방이 타국으로 둘러싸인 상태라 군사의 배치라는 측면에서도 패널티로 작용한다. 덧붙여 여러 나라에서 물밑작업을 하면서 원한관계인 자들도 많이 만들어 두었고, 민심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아킬레스 건으로 인해 수많은 사망플래그가 휘날리는 상태이며, 예외적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머리싸움에서 벤에게 당했던 적도 있다. 인테부르스 루의 능력이 너무 강하게 묘사되어 있기는 하나, 최종보스 보정만 사라지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없이도 얼마든지 인테부르스 루를 물리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패륜왕이 주인공 세력의 조력자였으면 또 모를까, 현재의 인테부르스 루의 능력 설정은 최종보스로서 작품에 적당한 긴장감을 줄 수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물론 크로덴이 백수(?)가 된 이후의 에피소드로 인해 이런 논쟁이 의미없게 됐다.
그리고 정보전의 과도한 영향력으로 인해 작품의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점은 어느정도 반론이 가능하다. 먼저 작중 인테부르스 루가 세날을 분석함에 있어 '용사'를 내세운다고 하는 점이나 전쟁 중에 적장을 오롯이 살려보내주는 윌리엄-힐리스의 일화가 미담으로 회자될만큼 명분과 명예를 중요시하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즉, 기사도의 낭만이 민중들의 정신적 지주이던 시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정보집단을 전력으로 내세워 공세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사상적, 시대적 한계가 뒤따랐을 것이다, 작중 마튼의 아런은 암살자 집단의 정보로써 큰 수확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넘겨준 암살자 집단을 토사구팽해버렸던 사실을 생각하면 공세적은 커녕 수세적으로라도 정보집단을 활용할 것을 기대하는 쪽이 더 억지스럽다. 거기에 덧붙여 작가가 밝혔 듯 히어로메이커는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중세는 현대와 비교해 교육수준이 떨어짐은 물론이거니와 교육의 중요성마저 간과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세계관 상 최초로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인테부르스 루[11]의 정보전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는 쪽이 어느정도 타당하게 설명 된다. 무방비 상태로 방심하고 있다가 맞으면 더 아프다. 선빵필승이라는 명언이 왜 나왔겠는가?
위의 설명을 토대로 세날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피의 길드를 공세적으로 활용하지 못 한 이유 역시도 충분히 설명 된다. 작중에서 듀란에 의해 설명된 바를 보면, 세날은 타국들과 달리 기사의 수에 비해 군사의 수가 적은 형태로 군사가 구성되어 있다. 고로 현실적으로 세날 이외의 지역에까지 보낼만 한 인력이 뒷받침하지 못 했을 것으로 추측하는 것도 틀렸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아울러 왕권강화작업을 끝마친 인테부르스 루와는 달리, 세날의 여왕은 그 출신부터가 왕권강화에 걸림돌이며, 작중에도 수차례 등장하듯 지방귀족과 중앙귀족 사이에서 대공을 위시한 왕실이 오롯이 제 힘을 내지는 못 한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일면 왕실 직속 기사단이라 할 수 있는 피의 기사단[12]을 외부에서도 활용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피의 기사단장인 벤 카슬러가 부재중이고, 피의 기사단 내부적으로도 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는 작중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로서 언급될 만큼 상대적으로 피의 기사단의 영향력을 줄이고, 검은 달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작가가 편애한다는 이유로 검은 달을 강하게 해준 것이 아니다."검은 달 애들 능력치 더 좋게 해줄꺼야!" 그리고 지리상으로 4개국+성국에 둘러싸인 마튼[13]의 경우, 고작 2개국+성국[14]의 세날과는 달리, 생존을 위해서라도 보다 정보집단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역사상 최고의 평화시기를 누리고 있는 세날의 입장에서 공연히 전쟁을 일으킬리 만무한 반면, 생존하기 위해서는 전쟁을 할 수밖에 없는 마튼의 입장은 수세적인 자와 공세적인 자로 그 입장을 나누게 되고, 따라서 막연히 누군가가 공격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진 자 보다 특정 세력을 공격하려는 자가 보다 열심히 정보를 얻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 그리고 피의 기사단도 징조를 느끼고 전력을 숨기는 장면도 나오는 것으로 볼 때, 피의 기사단이 무방비로 당하고만 있지는 않다.
물론 대외명분이 없으면 어쨌든 표면위로 둘의 활약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으며 마튼의 검은달 위주로 연재가 진행되어 부각된 점도 있으니 차후 연재를 지켜보자.
5 기타
- 국내 웹툰 중 (아마도)최초로 팬카페 이외에 동인 카페가 생긴 웹툰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사이트 형식이었다가 팬카페와 같은 네이버 카페로 이전, 현재는 전성기 때 처럼 활발하진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글이 올라오는 편.
- 독자 수가 적은 편이지만 굉장히 오래 연재한 웹툰이다보니 독자 중 대단히 열성팬인 경우가 많아[15] 작품에 무조건적인 실드를 치는 독자가 더러 있다는 문제도 있다. 다만 그 수가 많은 편이 아니고 작품 외적으로 논란이 생긴적이 없어서 크게 두드러지진 않는다.
- 판타지 취업전 네이트에서 동일한 세계관의 만화를 연재한 적이 있다. 작중 배경은 아난 제국으로, 마왕이 처음으로 지상계로 왔던 직후,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요정들을 파견해 지구인들을 포섭한다는 내용인데, 마왕은 이미 윌리엄 일행이 봉인했지만[16] 요정 중 한 명은 그 사실을 모르고 수백년간 지구를 떠돌며 용사를 모집해 결국 아난 제국 구로 백작령에 지속적으로 보내오고 있어서, 그냥 난민으로 내버려 둘 수도 없기에 취업알선을 해준 후 한 달내에 취업하지 못하면 '사형'에 처하는 중. 다만 과학기술력은 크게 발전하지 않았는데, 부품과 같은 자본을 이동시키는 것도 불가능 하고 결국 지식이 전부이고, 정치나 행정에 능한 이들은 아난 제국[17] 고위 관료들이 자신들 밥그릇에 위험이 될 거라 여겨 명문대 출신은 가차없이 제국 밖으로 추방해 국경지대에서 난민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결국 목공, 석공, 미술 등이나 군인, 가수 등 순수하게 개인의 몸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은 미미한 편. 히어로메이커에서 묘사되는 음유시인들의 부패가 여기서는 중점적으로 묘사된다. 윌리엄 일행이 모험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로또스 전기'도 지구인들이 이야기 해준 것을 표절해서 발간한 것이라고.
- 주로 올라오는 댓글은 "왜 히메가 이렇게 밑에 있죠?"
- 그림체는 첫 회와 최근 회를 비교하면 묘사나 색감이 조금 달라졌을 뿐, 큰 변화는 없다.
졸라맨에 가깝다가 점점 살이 붙기 시작했다는 정도의 차이정도?잘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작화 퀄리티는 꾸준히 유지하는 편. 사실 그림체가 단순해서 그렇지 결코 못 그리는 그림은 아니다. 전투나 개그 등 작가 역량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신도 무난하게 잘 그려내는 편. 다만 가면 갈수록 웬일인지 사람들 작화(특히 기사들)가 점점 4등신으로 변하고 있다(...) 물론 전투신에 들어가면 원래의 등신대로 돌아가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다리가 짧은 크기로 그려질 때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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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하는용사 엘레이언스 대사를 보면,작가가 좋아하는당대의 핫한 가수의 변천사를 알 수 있다. 이효리(31화) -> 애프터스쿨(182화) -> 아이유(235화)-> AOA초아(465화)-> 쯔위(모바일 게임)
- 네이버 웹툰 최고참 작가면서도 지각이나 펑크를 낸 횟수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 그동안은 감기 때문에 2번 지각한 기록이 다였는데, 2014년 9월 14일, 연재한지 8년만에 처음으로 건강문제로 휴재를 했다. # 휴재 하는걸 처음보는 팬들은 이분이 휴재할 정도면 정말 많이 아픈거라며 쾌유를 빌고 있다. [18] 팬들은 내용이외에도 그 성실성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 같은 이유로 조금만 늦어도 평점 하락과 악플 도배가 일상인 네이버 웹툰에서도 드물게 1시간 이상 늦더라도 댓글엔 "작가님 어디 아프신가?"라는 걱정과 "기왕 늦은거 한 주 쉬세요"라고 독자가 작가에게 한 주 쉬라는 말까지 올라온다. 그만큼 성실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웹툰이라는 뜻. 일단 2006년부터 연재한 작품이니만큼 독자들의 연령대도 꽤 높은 수준이다보니 배려하고 이해해 줄 수 있는 독자들이 많다.
초등학생 때 보기 시작한 사람들이 지금 군대를 가거나 취직 할 나이다.
- 이후 첫 휴재 기념일(...)에서 약 1년 뒤인 2015년 7월 둘째주부터 슬금슬금 늦게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이 경우에도 네이버 담당자가 잘못했을 거라거나 정말 많이 아프신 듯하다는 등 호의적인 댓글들만이 올라왔다. 그리고
두번째 휴재 기념일27일분은 공지도 없이 휴재가 떴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댓글은 욕이나 비난이 아닌 위로나 쾌유 기원 등이 올라오는 훈훈한 모습이 보여졌다. 히메 팬카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친구 분의 갑작스런 부친상으로 휴재한 것이라고 한다.
- 만화의 극 초반에는 욕들이 별로 순화가 되지 않은채 쓰였는데(ex.씨댕, 좋니 등등) 어느 순간부터 거의 안쓰이고 있다. 욕설의 사용으로 인한 문제가 있었어서 안 쓰게 된 것은 아니고, 장기 연재 작품이다 보니 시대상이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쓰지 않게 되었다고 보는 편이 옳을 듯 하다. 실제로 2007년 이전의 옛날 웹툰들은 욕을 있는 그대로 써놓은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19]
- 캐릭터 이름에 말장난 개그를 상당히 즐겨 쓴다. 로엔을 가르치는 선생님 이름이 샘 이라든가 벤의 라이벌 도적길드
라이벌이라지만 세력은 훨씬 떨어지는 수준수장 이름이 베엔시로 라든가 모르케 푹, 디에서 콱, 모글 샥등등.
- 2013년 12월 1일자 연재분이 업로드 되었을 때 같은 월요 웹툰인 신의 탑 2부 89화하고 내용이 섞여 나온(...)일이 있었다.[20] 덕분에 독자들은 대혼돈의 도가니에 빠져들었고 댓글창도 난장판이 되었다. 물론 이 문제를 늦게나마 인지한 네이버측에 의해 수정되었다.
내용이 쓸만해졌는데 조회수가 시원찮으니 히메 간접광고를 때리려 한 네이버의 한수라는 음모론이 있다.
- 2014년까진 월요웹툰의 최하위권이였으나 입소문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 받아 지금은 중위권까지 올라왔다. 한번 인기순위가 떨어지면 좀 처럼 올라오기 힘든 네이버 웹툰 성격을 보면 편법[21]이 아닌 순전히 노력으로 올라온 것이도 하니 대단한 셈. 다만 애초에 최하위권 순위는 순위 상승이 쉬운편이라 인기를 회복했다라고 평가 하기는 힘들다...였으나
- 2015년 10월 17일, 웹툰 랭킹 산정 기준이 조회수 기준으로 변경되면서 히어로메이커의 월요 웹툰 랭킹은 최하위가 되고 말았다. 이를 뒤늦게 알게된 골수 히빠들이 불타올라 별점이라도 정신승리 하겠노라 한 덕분에, 에피소드 마튼 동부사령관 1에서 히어로메이커 역사상 최초로 별점 2만명을 넘겼다. 그렇지만 랭킹 산정의 기준이 조회수이기에, 신규 독자의 유입만이 히어로메이커의 월요 웹툰 랭킹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물론 정렬 방법을 별점순으로 하면 된다!그러나 최장수 웹툰 중 하나인 만큼 쌓여있는 회차의 압박과 일상툰과 달리 정주행을 꼭 해야하는 장르이기에 신규 독자의 유입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자식을 많이 낳아 모두 히빠로 키우는 수밖에 없다!작가보고 대대로 연재하라는 거냐?!
- 2016년 2월 부터 '해피'가 최하위 웹툰이 되면서 일단 만년꼴찌는 면했다.
해..해피?! ㅠㅠ그러나 6월 12일 해피가 완결되며 또다시 꼴찌로 복귀했다...아... 앙대!
- 2016년 7월 11일(월)연재분은 작가의 마감이 늦은 관계로 월요일 오전에 업데이트되었다. 작가 블로그에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는데 댓글들은 '어디 아프신거 아니지요?' 등을 비롯하여 훈훈한 분위기의 댓글들만 있다.
5.1 엑스트라라 쓰고 작명센스라 읽는다.
히어로 메이커 시작이 개그만화였던만큼 등장인물 보통 엑스트라 이름도 곱씹어보면 소소한 재미요소가 숨어있다. 등장인물의 의미, 역할, 능력을 언급하고 있다. 초반에 일회성 인물들에 붙여진 이름이었지만, 2기로 넘어가면서 엑스트라급의 인물들이 주연으로 재조명 받으면서 등장 빈도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특히 디에서 콱경) 본 만화의 개성이 되어가고 있다. 연재가 계속될수록 작명 해석 난이도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베투 비시터경) 작가가 재미붙인게 틀림없다.
참고로 개그 포인트는 우리말의 몬데그린이기는 하지만 묘하게 외국에 있을 법한 이름같은 어감으로 고쳐져 있다는 점.
들리는가 주연에게 패해 잊혀질 수밖에 없었던 엑스트라여. 지금 이곳에 숭고한 목적을 위해 정주행하던 위키러가 지쳐가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다!! 히메 궁극의 마법!!! 푸쳐핸썹!!
이것도 히어로메이커의 매력 중 하나이다만... 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유치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단점까진 아니지만 가끔 엑스트라처럼 이름 지어진 캐릭터가 나중에 진지한 활약을 하면 이름값과 달라 좀 어색하다(?)(ex 디에서 콱)
(이하 가나다순)
- 골드 수저 (Gold Soojer 아니라, 금수저): 태어나보니 칠성기사단. 무능해도 칠성기사단.
- 나윌백 (Nawilback 아니라, I will be Back): 마튼으로 파견 후 돌아오고 승승장구.
- 나인석 마을 (Nainsuck village 아니고 구석마을) : 변방에 위치한 마을
- 나잇 드러 아포 (Knight Drer Apo 아니라, 나이 들어 아퍼): 루칸 왕의 계승자이지만 늙어서...
- 다르다슈 허턴 (Dardashu Hutton 아니라 아버지와 다르다): 아버지와는 달리 뛰어난 기사. 간부 제외 최고의 기사.
- 던 호도 (Dawn(새벽) Hodo): 마튼에서 나온 몇 안되는 인재 중 하나. 마튼의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로 사람들에게 새벽의 방패라고 불렸다.
- 도온 비네 (Dho'on Vinè 돈 비네) : 제국의 재무관이지만 능력이 부족하다.
- 디에서 콱 (Dieser Kwark 아니라, 뒤에서 콱): 검은달 기사, 어쌔신.
- 러리 드을 (Rery De Eul아니라 들러리): 엉터리 피의 기사단의 수장 자신은 진짜 피의 기사단으로 착각하고 있다.
- 레기나 어숨 (Regina Assume): 레기나는 라틴어로 "여왕"을 뜻함. 어슘은 영어로 "취하다, (역할을) 맡다"라는 뜻. 즉, 여왕을 맡을 기구한(?) 운명.
- 레디만 하다카 (Rediman Hadaka아니라 Ready만 하다가):은퇴한 은퇴기사라고 한다. 전쟁 준비만 하다가 은퇴해서 그런 이름이 붙은 듯하다.
- 리사이클 (Li'Sichael 아니라 Re-cycle..재활용): 쓰레기같은 도망가는 기사였지만, 후안왕자에 의해 재활용되어 강한 기사가 되었다.
- 부장: 패트(Pat아니라 PET), 유리(Yuri 아니라 유리.
덧, 유리한 길 안내), 케엔(Ke'en 아니라 Can), 페이퍼(Peipher 아니라 Paper)...
- 부장: 패트(Pat아니라 PET), 유리(Yuri 아니라 유리.
- 리스토(lee sto 가 아닌 Restore), 복원하다, 명예를 되찾다. 명예 잃고 추방당한 아버지의 아들.
스토리 아니었어?!엑스트라 항목에 왜 주인공 이름이?!무슨 소리입니까 엑스트라잖아요? - 모글 샥 (Moggle Shark 아니라, 목을 샥): 검은달 두번째 기사단장.
- 모르케 푹 (Morke Pook 아니고 모르게 푹): 콱 이전의 검은 달 마스터.
- 몬가 부조케 (Montga Buzoke 아니라 뭔가 부족해): 마튼의 서기관. 그를 언급하기에는 비중이 뭔가 부족하다.
- 몽난이 허턴 (Montnan'y Hutton 아니라 못난이 허턴): 윌리엄에게 발린 후 모두에게 무시당한다.
- 뭉클리아 (Muntclear 문크리얀): 매의 눈의 인장을 발음 실수로 잘못 전달, 대형사고가 터진다. 이 화상의 안습한 상황을 보면 가슴 한켠이 뭉클하다.
- 바턴 (Botton): 엉덩이. 늪의 성 전투에서 피의 기사단에게 후방을 공격 당한다.
- 베엔 시로 (Be'en Shiro 아니라, 벤 싫어): 피의 길드에 대항하다 벤에게 발린다.
- 베이직 브레드 (Basik Bread 이 아니고 기본빵): 제국의 재상. 기본은 한다.
- 베투비시터 (Betu Bisiter 아니라 Babysitter 베이(2)비시터): 루칸 여왕 로타냐 아들을 보살피는 기사.
- 샘 (Sam 아니라 쌤(선생님)): 푸른탑 학생시절, 로엔의 담임선생님.
- 스노우 삼(snow ssam 아니라 눈(snow)3(ssam)): 신 2기 주인공파티의 삼안 백수 마법사
책사독자들이 삼안이 삼안이 그러니까 진짜 삼안이로 만들었다 - 싱즈 원팅 (Sings Wanting, Wanting Things): 로타냐보다 서열이 높은 루칸의 왕위 후보. 조용히 살고 있었지만 기회가 보이는 듯하니 아부와 권력에 넘어가 거짓 신탁을 꾸몄다.
- 워리워리 쫑쫑 경 (개취급 당하는 이름...):왕자가 추방당할 때 몽난이 허턴에게 맞고 날아간 기사.
- 원때 잘라카 : 원(One)->한, 한때 잘나가. 1기 때, 성국 1위 도적길드였으나 2기 되어 2인자 길드로 물러났기 때문에 원(1기)때 잘라카(잘나가)로 해석할 수도 있다.
- 이거왕/저거왕 (King Igger, King Jerger 아니라 This or That): 세날의 국왕. 이거저거.
초반 작명 정말 생각없이 지었다(...). - 유아 무시안나(Yua Musianna 아니라 너나 무시하냐): 평민들이 주로 입학하는 성국 동북기사학교 교장. 서쪽기사학교교장의 말만 듣고 성국 최강의 기사 선발방법을 바꾸려고 하자 발끈한다.
- 잘소가 매니 (Jalsogar Mani 아니라, 잘 속아 많이): 패륜왕의 공작에 휘둘린 1인. 루칸 영웅왕의 형.
- 페도 로리카[22] (고주망태
로리타갑옷): 최강의 기사이지만, 술을 마시면 사고를 친다. - 커스...(Curse): 풀네임이 안나왔지만, 어쨌든 저주로 추정.
- 케란 (Keran 아니고 계란) : 푸라이와 함께 세트.
- 퍼언 치 워러 (Pu'un Chi Warrer아니라 물주먹): 몽크 마스터.
- 푸라이 (Purai 아니고 Fry) : 케란과 함께 세트.
- 헌드 레드갓 (Hund Redgod 아니고 100+god 백신): 마튼 의료기사단 단장.
- 헛 워러 로타냐 (Hutt Warrer Lottanya 아니라, 헛 물 로타냐): 로타냐 여왕의 양자. 원래대로라면 왕위를 계승했을 테지만, 밀려나게 되었다.
- 힙 레드(Hip Red 힙레드, 직역하면 붉은 엉덩이): 고릴라 부 기사단장.
원숭이 엉덩이는 빠알개 - 땜 브레드 경 : 알다시피 땜빵...
- 마 이터언 : 마이턴,내 차례라는 뜻
5.2 히어로메이커 모바일 게임
2016년 8월 30일, 플레이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 되었고 하루 뒤인 2016년 8월 31일, 앱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 되었다.
2015년 11월 7일, 작가의 블로그에 히어로메이커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 초기 계획은 대략적으로 2016년 1월 경 출시할 것으로 보았던 것 같았으나, 2016년 2월 29일날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3월 말즈음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실시될 것이라고 한다. # 그러나 별 다른 소식없이 발표가 미루어졌고, 6월에 나올 것이다, 7월에 나올 것이다라며 미루어지다 7월 말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시작되었고, 2016년 8월에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16년 3월 2일, 페이스북에 힐리스, 리스토, 산쵸 팍 이 세 명의 캐릭터 디자인이 공개 되었는데 힐리스의 경우, 분명 2기 때의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팔이 2쪽 다 붙어있어 조그만 논란(?)이 이는 중이다.
8월 23일 오후 2시에 공식카페에서 사전등록이 시작됐다고 작가의 대변인 격인 돌이 글을 올렸다. 24일 12시 기준 11000명.
9월 16일 경 한 네이버 웹툰의 작가가 해당 웹툰에 나오는 등장인물 두 명이 나오는 축전을 그렸다.
더욱 큰 뉴스는, 단행본, 애니화, 소설화 중 하나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있는데, 작가님의 대타로 활동하는 분이 그 중에 답이 있다고 대답한 것.
5.3 히어로메이커 단행본
애석하게도 단행본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물론 단행본이 발행되기까지 수많은 관계자들의 이해가 필요하겠지만, 히어로메이커 네이버 카페의 회원 돌[23]이 작성한 댓글을 빌린다면, 다른 관계자나 조건, 환경들은 둘째치고 빤스의 작업방식이 단행본 제작과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행본이 나올 수 있었는데 1화부터 빤스가 작업크기를 웹툰에 올리는 그 사이즈 그대로 작업을 했었지요. 단행본 얘기가 나온 게 백 몇 화 쯤이여서 도저히 복원할 수도 없고 다시 그릴수도 없어서 포기했었어요 ㅠ 그때는 누가 조언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히메가 이리 오래갈 지도 몰랐었고 아무 것도 몰랐던 시기입니다. 저로서도 굉장히 아쉽네요." # |
물론 해당 댓글의 작성 시기가 2013년 5월 30일이기 때문에, 2016년 현재에 이르는 2~3년 사이 상황이 변하지 않았노라 단정할 수는 없다.
- ↑ 대략적인 설정과 번외개그툰, 그리고 소소한 일상이야기를 볼 수 있다.
- ↑ 현재 이 작품이 마음의 소리와 더블어 연재한지 10년을 넘었다.
- ↑ 2부에 들어서며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어느 정도의 덕력을 노리고 설정놀음에 지나지 않으면서 여기저기서 가져다 붙인 설정으로 뒤덤벅 되어있는 타 판타지 만화들에 비해 상당히 완성도가 탄탄한 것이 큰 이유. 국내에 양판소/웹툰이 많아져서 비교되는 것도 크다.
- ↑ 2부 킹 메이커에 가서는 진지 노선으로 갈아탔기 때문에 저기서 감동의 분량이 좀 더 늘었다. 1기와 달리 주인공 리스토 파티의 특징상 여러 나라를 비추면서 내용이 좀 더 심오해졌기 때문.
- ↑ 1기와 2기 인물들간의 강함의 차이는 "쿨롱"이라는 몬스터를 토벌할 때로 잘 비교할 수 있다. 1기의 로엔이 발동한 "리버스그래비티"는, 로엔에게 그저 "발동시간이 빠른 마법" 정도였고, 아울러 토벌도 단 2화만에 끝났다. 그러나 2기의 로란은, 당시의 로엔보다 나이도 많고 게다가 로엔의 제 1 수제자로 비교적 나은 교육을 받았음에도 "리버스 그래비티는 고급마법이라 힘들다"는 발언을 한다. '쿨롱' 하나 때문에 로란이 정체를 드러내고 마법을 써야했으며, 허턴은 물약 마시고 비기를 써야 했다. 성기사후보생들과 그들의 스승이 패닉에 빠진 건 덤. '쿨롱'은 중급마족이 맞았다.
- ↑ 힐리스의 과거 회상에서는 그나마 리스토가 얼굴이라도 비추긴 했다.
- ↑ 이는 마음의 소리를 비롯한 다른 개그작품에서도 흔하게 보이는 현상이다.
- ↑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타대륙에서 투표를 통해 대리인을 선출하는 민주정을 채택한 국가도 있다고는 한다만 여기서는 논외로 쳐야할 것이다.
- ↑ 惡이기만 한 것은 아니며, 미약하게나마 옹호될만한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 ↑ 로리카, 모시안, 샥 3명 전부 세날의 듀란, 월리엄, 벤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다. 그나마 지략으로 듀란에 버금갈 만했던 아런은 정신줄을 놓은 상태이고, 그나마 지도력 면이나 무력에서 가장 믿음직할 것으로 보였던 던 호도경은 단명하고 만다.
- ↑ 단순히 독자들이 해석한 내용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왕자 시절의 에피소드를 통해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부분이다.
- ↑ 피의 기사단장이 대공인 벤 카슬러이기 때문에
- ↑ 말이 좋아서 4개국+성국이지, 히어로메이커 세계관 상의 대륙의 한 중간에 위치한 국가이다. 좋지 않은 의미에서의 계란 노른자위땅이다.
명동! - ↑ 성국은, 그 국가의 특성상 타국과의 전쟁은 사실상 일어나지 않으며, 지리적으로도 세날과 성국 사이에는 산맥이 존재하고, 심지어는 그 산맥에 용의 최종병기 카사노가 산다.
- ↑ 이 작품 독자층의 단골 성향을 엿볼 수 있는게, 작품 오른편의 '이 만화 독자들이 많이 본 만화'가 2014년 5월 현재 마스코마스코(2007-2012년 연재), 피터팬날다(2010년 연재), 내일은 럭키곰스타(2008-2009년 연재)로 전부 연재시점이 꽤 지난 완결웹툰들 뿐이다. 그나마 연재종료시점이 늦은 마스코마스코조차 특유의 느린 스토리 진행으로 인해 연재 때 초반 이후의 반응이 시들했던 것을 감안하면... 시스템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반드시 이 웹툰들이 같이 보는 만화 1,2,3위란 법은 없지만, 다른 연재 웹툰들은 최대 5개 웹툰이 소개되고 보통 연재중인 인기작들 한 두개는 같이 나오는데 반해 히메는 완결웹툰 3개 뿐이다.
- ↑ 로또스 전기를 출판한다는 걸로 봐서는 더 이전일 수도 있다.
- ↑ 아난은 나라가 커서 티가 안날 뿐 굉장히 썩어있는 국가 중 하나다.
- ↑ 심지어는 처음으로 휴재다 기념일로 삼자는 댓글도 있다. 아무리 성실해도 일단 휴재내면 어지간하면 별점이 99.5정도로는 떨어지는데 히어로 메이커는 99.8을 기록 할 정도였으니...
맨날 지각하는 최 모씨와는 상당히 다른 반응 - ↑ 근데 요새 웹툰들도 씨x이나 개x끼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쓰이니 오히려 위에 욕들은 대단히 귀엽게 보일 수준이다. 저정도 비속어는 네이버 웹툰에서는 대단히 양반인 셈.
- ↑ 히어로메이커의 만화 컷과 신의 탑의 만화 컷이 번갈아가면서 나왔다. 히메1 신탑1 히메2 신탑2 이런 식으로.
근데 그 내용들이 의외로 잘맞아 떨어졌다는게 함정 - ↑ 오픈빨 인기를 활용해 일부러 시즌을 접어서 새시즌으로 올리기도 한다. 모르는 사람은 어? 새로운 웹툰이네? 하면서 눌러보는것으로 유도할 수 있기 때문
- ↑ 누가 봐도 페도필리아 + 로리타(...)
- ↑ 빤스 작가에게 부탁을 받고, 히어로메이커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 중인 회원이다. 그러나 해당 회원의 게시글들을 살펴보면 작가 본인이 작성한 듯한 글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