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메이커/등장인물/2기

네이버 웹툰 히어로메이커의 2기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해놓은 항목.

가능하면 1기를 안 보고 2기를 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해주길 바랍니다. 가능하면

목차

1 구 킹메이커 파티

초창기 주인공의 동료였으나, 얼마후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전부 흩어져 버렸다. 1기의 주인공 파티에 비하면 약하다곤 하지만 2기 주인공보다는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활약/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나중에 추가된 아마도 2기 최강자 음유시인도 같은 이유로 광탈시켜버린듯 하다. 주인공보다 약해보이는 사람도 1명 있지만 다른데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그냥 넘어가자

현재 로엔, 힐리스와 파티를 결성해서 떠난 음유시인을 빼면 바랑 아셀은 국경지역에서 리스토 일행+괴이체 패잔병에 합류했고 로란과 허턴은 마차 사건으로 행방불명된 후에 다시 등장해 실종된 아델 왕자를 인질로 리스토에게 마지막 시험을 치뤄고 통과시켜 정식 왕자로 인정받게 했다. 1기 파티가 살라나 공주의 이탈을 제외하면 건재했던 스토리와 달리 이 파티는 완전히 해체되어버렸다.

1.1 갈보튼 로란

파일:Attachment/히어로메이커/2기 등장인물/roran.png

침묵의 현자의 제 1제자. 2기 파티의 리더역으로 뛰어난 지혜와 마법 실력, 무술,[1] 인맥 활용 능력, 잔머리, 천재적인 말빨, 치사함을 겸비한 만능 마법사다. 이상한 게 몇개 들어있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

원래는 회색의 날 소속의 도적이었으나, 피의 기사단[2]이 회색의 날을 토벌하면서 피의 기사단 소속이 되었다. 그 후 현자 로엔의 눈에 들어 제자가 되었다. 나름 재능도 있지만[3], 무엇보다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배웠다. 덧셈도 못하는 수학을 제대로 못 배운 19살이 수학에 큰 흥미를 느껴 미친듯이 파기 시작해서 대성했다.[4][5]

2기 파티의 마법사 포지션이지만 실력에 있어서는 로엔이 워낙 먼치킨이었던 관계로 다소 약해보인다. 마법 실력만 놓고 볼때는 라이벌격인 카난 므리슬랑보다 약한거 같다. 도적 클래스도 갖고 있긴 하지만 그거라면 밑에 허턴 담당...이었는데 허턴이 리타이어. 사실 로엔과 같은 정통파 마법사라기 보다는, 잔머리와 판단력으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고, 침묵의 목걸이의 마법 무효 능력+자신의 신체 스펙을 활용해 마법사들을 잡는데 특화된, 변칙적인 마법사. 로엔처럼 마법을 쓸 줄 아는 벤이랄까. 그러고 보니 로엔이 벤의 잔머리를 갖고 있는데

왠지 설정구멍이 은근히 많이 보이는 캐릭터지만 본래 실력 감추려고 허약한척 했다고 생각해보면 설정구멍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 현재 허턴을 세날로 데려다 주려고 리스토를 두고 출발했다가 그대로 실종됐다. 다만 이동 편에서 성국 반군 측의 요리사가 목격했는데, 키 큰 여자와 아이 한명과 동행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떡밥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많이들 잊고계시지만 얘가 바랑 아셀에게 뭔갈 요구해서 받았었다.

2016년 5월22일 안나온지 1437일만에 출연하며, 바랑 아셀을 구해줬다.실력은 여전하시네요.(...)

크로덴 일행과 괴이체 패잔병이 합류했을때 바랑 아셀이 허턴의 서신을 가져왔는데.... 그 다음 장면에 허턴과 함께 쇠창살 뒤에 맨 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는 아델왕자......를 두고 서신대로 혼자 안오거나 장난을 친다면 하나 밖에 없는 사촌동생을 잃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독자에게 충공깽을 선사하고 있다. 그리고 베댓들은 통수가 아프다느니 뭔가 시련일거라느니 하는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결국 10월 03일 회차에 전말이 드러났는데, 허턴(아버지가 몽난이 허턴)과 로란(회색 날 출신)은 출신성분으로 인해 차별을 받아왔고, 로란은 회색 날에서 피의 기사단으로 편입된 후 줄곧 허턴과 알던 사이였으며, 동병상련을 느낀 둘이 아델을 납치하고 아델로 인해 리스토가 추잡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명예와 용사의 후예를 운운하는 세날도 소인배나 다름 없음을 세상에 알리려 계획했던 것이라 했다.

허나 아직까지 의문이 남는데, 첫째로 아무리 벤 카슬러가 부재중이라 하여도 로란과 허턴이 아델을 납치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허턴보다 경험과 실력이 뛰어난 기사들도 있거니와 벤이 몰래 오른팔 푸라이를 숨겨두고 가기도 했으니. 단독으로 검은 달의 공작을 추적하던 푸라이를 뚫고 잠입하기는 힘들 것이며, 로란의 마법은 궁 내에선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특수한 보안이 걸려있다. 둘째로 그간 리스토가 위기에 쳐했을 때 자신들의 목숨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막아준 것과, 로란과 허턴이 서로 모르던-연기라고 볼 수도 없는- 눈치였던 것, 그리고 리스토가 로란의 고백을 듣고 칼을 뽑아들자 수염을 만지작 거리는 버릇이 나온 것이다. 수염을 만지작 거리는 것은 로란이 추리를 하고 있거나 머리를 굴릴 때로 사실을 말했을 경우 로란이 보이기 힘든 제스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리스토가 왕이 될 재목이 있는지를 알기 위해 시험한 것이라면 더욱이 말이 되지 않는 게 실제로 아델은 둘에게 잡혀있으며, 침묵의 목걸이도 빼앗긴 채로 쓰러져있었다. 윌리엄 아셀을 비롯한 이들이 전쟁직전인데 리스토를 쓸만하게 만들어보자고 왕자 납치극을 벌일 리는 절대 없으며 윌리엄을 비롯한 세날 주요인사 측은 이들의 공작임을 몰라 교주를 대타로 보냈었고, 교주 또한 마차가 엎어진 것을 보고 자작극을 의심했었다. 가능성이 있다면, 연기에 재능이 없는 윌리엄 모르게 또 벌어진 자작극이라는 것 정도. 이렇게 되면 아델이 잡혀있는 것이 조금 걸리는데 이 계획이 아델이 직접 수립한 계획이라면 말이 된다.[6] 물론, 이 경우 기껏 성장한 리스토보다는 아델이 왕의 재목이 되니 애매해지긴 한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주인 10월 10일차 연재분에서 짜고친 고스톱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투에 들어간 상황에서 리스토가 로란에게 달려드는 척 하면서 에고 소드를 집어던지고 맨손으로 허턴에게 달려드는데, 허턴이 리스토에게 일격을 날리기 직전 칼을 거두면서 리스토에게 얻어맞아 쓰러진다. 로란은 에고 소드에게 욕이란 욕은 전부 들어먹으면서 하는 말이 '어느 스승이 제자를 헤치겠느냐' 면서 리스토의 성장을 칭찬한다.

10월 17일분의 내용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일은 마지막 시험으로 원래는 쿨룽과의 싸움 다음에 진행할려고 했으나, 허턴의 임무에 따른 소집에 의해서 연기됬다고 한다. 리스토가 자신이 명예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하자 큰 업적이 아닌 타인을 위해 무엇인가를 했냐가 중요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전반적인 흑막과의 대면을 시켜준다.정말로 벤이 자기 아들 왕에 올리기 싫어서 시킨걸지도 모른다.

10월 24일에선 결국 일의 전말이 드러나는데, 몇년 전 부터 허턴이 키 큰 여자와 아이와 함께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리스토에게까지 닿아 독자들이 마거리트 공작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결국 마거리트와 벤 카슬러의 합작임이 드러난다. 요컨대 당장 직계 왕족 중 최고참은 벤 카슬러 밖에 없는데[7] 벤이 레기나가 쓰러진 직후 믿을만한 고참들만 모아[8] 자기 아들 아델은 어려서 전쟁도 못할테니 납치를 방지하고 리스토를 데리고 올 만한 명분을 위해 자작극을 벌이고, 리스토를 여기까지 끌고와 결국 동생을 구하기 위해 부기사단장급인 허턴에게 몸을 던졌으면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여겨 잃어버린 왕자 자격을 정식으로 인정받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원만 해도 세날 행정, 군사, 정치의 실권자들은 다 모여있었다.

1.2 다르다슈 허턴

파일:Attachment/히어로메이커/2기 등장인물/different.png

몽난이 허턴의 아들.[9] 아버지와 다르게[10] 수석으로 기사 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최근 1위로 급부상한 피의 기사단에 입단한다. 클래스는 기사인데 복장과 하는 행동이 영락없는 도적인 데서 나오는 갭이 유머 포인트.[11] 로란과 함께 왕자의 아들을 찾아 떠난다. 2기 파티에서 전투 쪽에서의 벤 카슬러의 포지션[12]을 맡고 있었으나, 마족섬편에서 부상을 입어 리타이어. 갈보튼 로란과 세날로 동행한줄 알았으나...이후 지왕의 혼을 탈취하려는 마튼왕자의 무리에 끼어서 힐리스를 공격했는데, 무슨 일이 있는지는 작품이 계속 진행되어야 나올듯하다.

5월 22일에 갈버튼 로란과 함께 등장해서 바랑 아셀을 구해줬다. 그리고 턱수염을 길렀다.아빠를 닮아가는중 그리고 뒤에 로란과 함께 아델왕자를 가둬놓고 등장해 예전의 풋내기 왕자가 아니고 주위에 뛰어난 인물도 많은데 혼자 올까?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10월 10일 연재분에서는 리스토와 대치하다 접전에 들어가는데, 물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벤속기를 쓰는 모습을 보인다. 일격을 날리기 직전에 칼을 거두고 리스토에게 얻어맞아 쓰러진다. 이후의 로란의 말을 보면 사정이 있어 한 낚시가 맞는 모양새이다, 또한 로란의 독백에 의하면 벤속기나 초속기는 타고난 재능이 없으면 익히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허턴의 재능이 역대급이긴 한 듯 하다. 근데 정작 에그 소드말로는 이제 실력은 리스토보다 떨어진다는데?[13]

532화에 의하면 리스토와는 별개로 피의 기사단 내에서 밀정으로써 임무를 또 다르게 수행하고 있었으며, 그 임무의 일환으로 마튼왕자와 접촉하고 있었으며, 그 일환으로 마튼왕자의 힐리스 레이드에도 참여했다고 한다.[14][15]

1.3 바랑 아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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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음유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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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 킹메이커 파티

히어로메이커 2기 신킹메이커 파티
리스토루이얀에그 소드브리슬콘 고던산쵸 팍스노우 삼

갈보튼 로란, 다르다슈 허턴의 행방불명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음유시인 커스...가 로엔, 힐리스와 합류하여 구 킹 메이커 파티가 뿔뿔이 흩어진 이후 재결성된 주인공 파티. 근데 2기가 시점이동과 과거회상이 워낙 많아서 중간중간 깔짝깔짝 활약하기 때문에 비중이 애매하다. 힐리스나 마튼왕, 크로덴이 진주인공으로 여겨지는 등 여기도 은근히 훼이크 주인공 파티 취급. 작가도 인지하고 있는지 주인공 스스로도 그런 대사를 한적이 있다. 그래도 퀘스트 회피 불능(...)[16]을 보유하고 있는 엄연히 주인공 파티다.

현 스토리 진행에 나온 네임드 파티들 중에서 가장 약한 축에 들어가지만 성장세도 빠르게 올라가는 중.

현재 구성원들은 리스토를 따라 성국 내전에 참여했다가 괴이체 군이 패배하자 세날 - 성국 국경으로 퇴각했다. 차후 벌어질 세날 vs 마튼, 제국, 성국 전쟁에서 제국 방면은 마르도스 주니어가, 마튼 방면은 윌리엄과 듀란이 수비할 가능성이 높아 신 킹메이커 파티는 성국 방면의 방어전에 참전할 가능성이 크다.

1기 세날 편중이었던 파티와 달리[17] 2기 신파티는 성국 출신(리스토, 루이얀, 산초)과 제국(고던, 스노우 삼)에 연관된 인물들이 많은 것이 특징.

2.1 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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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에그 소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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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산쵸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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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루이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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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브리슬콘 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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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스노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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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날 왕국

마튼으로부터 갈라져나온 독립국이다. 때문에 천상 마튼과 얽힐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마튼이 세날에 집착하는 이유는 지역이 평범한 지역이 아니라 세날이 당시 마튼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갈라진 직후 이런 저런 사정이 있었긴 하지만 마튼은 자국군의 군량미를 걱정할 정도로 국력이 떨어지는데, 세날은 외려 이주민까지 받아들일 정도로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건국시절의 영토부터 마튼 왕국의 부유한 땅이였는데, 윌리엄이 세날 최강의 검 타이틀을 딴 전쟁에서 마튼의 곡창지대였던 마튼-세날 국경지대의 마튼 영토를 새로 얻어냈으니... 게다가 인재들의 퀄리티도 마튼보다 세날이 훨씬 우월하다.. 그리고 기사의 수 역시 마튼의 2배다.

히어로메이커-킹메이커 시점에서 기사로서는 대륙 최강인 윌리엄이 세날 소속이며, 그보다 선대에 활약했던 멜런 백작은 대륙 최고의 지장이었다고. 둘 다 작가 공인[19]. 그 외에도 듀란이라는 세계 최고급의 행보관사령관도 존재하고 현자 로엔이 세날 소속이며 심지어 범죄자조차도 세날의 벤이 정점이다[20]. 국력 자체가 차원이 다른 아난 제국을 제외하면 대적할 나라가 없다. 현재는 전성기를 맞아서 2부 시점에선 아예 서북 지역 최강국이라고. 몇몇 기사단만 언급이 되어서 잊기 쉽지만 허턴 편에서 허턴이 졸업할 당시 피의 기사단의 순위가 79위 상승해서 1위가 된것으로 봐서 최소 80개 이상의 기사단이 존재한다.

더해서 세날왕가가 용사의 후예들이라 귀족과 왕족같은 상위 지도자 계층엔 그 무엇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풍토가 있는듯하다. 그 덕분에 무슨 재앙이 터졌다하면 백성들만 죽을 맛인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귀족과 왕가가 앞장서서 나라의 위협과 싸우는 것이 관습으로 자리잡았다. 그 예로 목책성 에피소드의 윌리엄의 고블린 토벌전을 들 수 있는데, 마튼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고블린에 의한 민간인 피해가 만만치 않았는데 세날의 경우엔 귀족이자 왕실의 최측근 인물인 윌리엄이 직접 토벌에 나선결과 피해는 병사들 중 경미한 사망자와 일부 부상자뿐이였으며 심지어 민간인 피해는 전혀 없었다. [21] 다만 그 탓에 무슨 일만 일어났다 치면 최중요 인물인 왕가의 후계자들이나 심지어는 국왕 자신이 맨 앞으로 위험에 뛰어들어가는 탓[22]에 대대적으로 전사, 단명하는 인물들이 많은지라 이제 남은 왕족은 여왕, 여왕과 벤의 아들, 영웅 라나공주, 그리고 리스토 뿐인듯. 사실상 왕족의 후계가 한 두 세대 내에 끊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다. 히어로메이커같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혈통이 차지하는 위치란 절대 가벼운 것이 아니기에 이것이 세날 왕국의 걱정거리중 하나임은 틀림없는 사실. 게다가 이게 꼭 왕족에게만 있는 일도 아니라, 마르도스경을 필두로 한 핵심 귀족들이 전장에서 앞장 서는 묘사도 그렇거니와, 바랑 아셀을 한심해하는 듀란에게 '사촌 형제 다 전사해서 어쩔 수 없다'는 윌리엄을 보면 국가 중추의 귀족가문조차 이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걸로 보인다. 중세 국가의 귀족 가문이 이런 처지인건 나라가 망하지 않은게 신기할지경.

1부에 주인공 파티와 달리, 2부 파티가 세날과 별로 엮이지 않아서 의외로 다루어지지 않고 2부 초반부를 제외하면 비중이 크지는 않다. 그래도 세날 상황은 작중 꾸준히 언급되는 편. 그리고 마튼 세날 전쟁 떡밥이 던져지고 세날 왕국의 왕위 계승문제로 이후 등장 비중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인접한 적국과의 국경선도 어느 정도 제한이 되어있어 지키기 수월한 편이다. 일단 가장 큰 적인 마튼 왕국과의 국경을 제외한다면, 잠재적 적군중 가장 큰 세력을 가지고 있는 아난 제국과의 국경은 늪지대인 탓에 공성병기를 운용하는건 거의 불가능에다 설상가상으로 전염병까지 쉽게 퍼지는, 말 하자면 공성 입장에선 지옥이나 다름없는 지대인데다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그런 늪지대에 성까지 박아버렸고(...), 또 다른 잠재적 적군인 루칸 왕국은 험난한 산맥이 국경을 가로지르고 있는데다 애초에 루칸왕국의 지리 자체가 세날의 명성 드높은 기사단을 상대할 대군을 모집해 진군해오기는 커녕 채 10명이 안되는 리스토 일행조차 국경을 넘어가기 힘겨워할 정도의 마경이고 (즉, 공격보다는 방어에 특화되어있다), 북쪽의 성국은 사실상 정치적 위치덕에 타국을 공격하는 행위를 꺼려할 것인데다[23] 공격한다고 해도 세날 왕국의 전 궁중마법사와 친구먹은 레드 드래곤 카사노의 영토가 사이를 버티고 있으니... 대륙 한복판에서 온통 적으로 둘러싸인 마튼이나 추위 때문에 물자가 부족한 루칸에 비하면 그야말로 축복받은 땅. 세날 왕국 내부에서도 자신의 이런 유리한 지리적 상황을 알기에 딱히 지리적 이점이 없는, 아니 오히려 전 마튼 영토이기에 사실 지리적 이점은 마튼에게 있는 전장이 될 마튼 국경을 방어하는 제1 기사단과 늪지대 버프가 있다고 해도 비교가 불가능한 국력을 지닌 제국을 상대할 제3기사단을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중. 또한 이런 세날의 입장을 알고있기에 마튼 왕이 세날 포위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3.1 카난 므리슬랑

파일:므리슬랑.png

구 킹메이커 파티 시절 갈보튼 로란의 라이벌 포지션. 침묵의 현자의 제 2제자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푸른탑으로 옮겼다. 지금은 부학장의 자리에 있다. 자칭 천재 마법사. 왕자를 먼저 찾는자가 이기는 내기를 했고, 로란 일행을 이래저래 방해하지만 실패한다. 방해공작의 피해자는 주로 바랑 아셀.[24]

갈보튼 로란이 고위마법이라서 못 쓴다는 역중력마법을 사용하는 등 로란보다 마법 실력은 뛰어나지만 잔머리로는 로란보다 못하다. 게다가 로란에게는 마법사들에게 쥐약인 침묵의 목걸이가 있기 때문에 도적 출신이라 육체적으로 훨씬 뛰어난 로란을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거기다 덜렁이기질까지 있다. 망했어요. 인격은 좋지 못한 수준으로 리스토를 강제로 데려가려는 등 여러 병크를 저질렀다.

외교관 편에서 오랜만에 등장. 세날 왕국의 외교관으로서 루칸 왕국에 지원을 요청하려 했으나 백색탑, 회색탑, 루칸 사제에게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고 반 마튼파 세력들이 전멸한 것을 확인하면서 세날이 고립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나라걱정하는 것[25]을 보면 모난 후작과는 달리 매국노는 아닌듯.

엘리트 편에서 자신을 막으러 온 마튼 왕국의 마법사들을 상대로 로란에겐 무기력하던 모습과는 다르게 순식간에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 마법사도 아닌 녹색탑 부학장을 상대로.

그리고...

그의 제자 편에선 검의 달 길드원들을 상대로 연막탄, 부비트랩을 선사하며 마치 로란을 보는듯 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푸른탑에서 침묵의 탑으로 편입에 성공한 카난. 하지만 입학과 동시에 로란에게 털리고 로란을 공부로 누르려고 한다. 하지만 마치 피의 기사단을 연상시키는 듯한 훈련[26]을 받으면서 이건 마법 수업이 아니라며 화를 내지만 로엔의 "너는 로란보다 못한 둔재"라는 말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분노, 열심히 훈련을 받는다.[27] 그리고 로란 왈 "또 한 명이 사기당해 제자가 되는구나."[28]

그리고 침묵의 현자 로엔의 명언

마법이 침묵하게 되어도, 나의 제자들은 쉽게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카난은 궁술 외의 무예는 익히지 않았고 같이 따라온 일행을 요청 주문서로 도망치게 한 뒤 지원 요청을 받으려고 하고 있다. 일단 카난의 궁술로 겁먹은 마튼 측도 대치만 하는 중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원래부터 검은달 단원들과 체술만으로 맞붙을 수준은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마법사인 카난의 부비트랩과 궁술이 세계구급 도적클래스 집단인 검은 달에게 효과적으로 통하는 것 만으로도 밸런스 붕괴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을 정도인데 검은 달 여럿과 정면에서 승부가 가능했으면 오히려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물론 열명을 채 못 넘는 침묵의 탑 출신 마법사(로엔의 제자)들이 소수정예에 속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3.2 윌리엄 아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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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벤 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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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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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레기나 어숨

세날의 여왕. 3년 전부터 원인 모를 병으로 쓰러졌다고 한다.[29] 이 병의 약을 구하기 위해 벤 카슬러와 푸른단검을 비롯한 피의 기사단의 중역들이 서쪽대륙으로 떠나고 세날의 전력 약화가 이루어진다. 밸런스 보정

3.6 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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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과 레기나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 세날 왕가의 의문사 사건[30] 후로 라나 공주와 레기나 여왕을 제외하고 현재 세날에 남아있는 유일한 왕위 계승자이다. 현재는 실종된 상태지만 아직 살아 있다는 점이 중요. 리스토와 세날의 왕위 계승을 두고 다툴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납치될 당시 명왕 달고나를 6개로 나눠 봉인한 침묵의 목걸이 중 하나를 지니고 있었다. 2016-09-19일 연재분에서 드디어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그 상황이......
그러나 2016년 10월 23일 연재분에서 공작부인과 함께 등장했다. 본래 아델 왕자는 납치당하거나 실종된게 아니라 레기나 여왕 및 카슬러 대공의 부재로 인해 초래될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납치를 가장하여 공작부인과 함께 몸을 숨긴 것이었다.

3.7 로이베르 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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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얼터 마르도스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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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부스키난 모네

세날 귀족들의 수장. 정확히 말하면 문관들의 수장이라고. 작위는 후작이다. 아델 왕자가 실종되자 푸른탑의 부학장 카난 므리슬랑을 초청하는 것으로 첫 등장. 그 밖에도 카난과 여러 계략을 짜면서, 리스토 일행을 방해하고 있었다. 갈등 편에서 결국 마튼과 내통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를 보아 카난을 제외한 푸른탑도 모네처럼 마튼의 사주를 받았을지도?

그리고 만약 모네가 배신자가 맞다면 (100퍼지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다. 레기나여왕시절에는 문관을 육성한다고 하여 대학과정도 늘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문관이 비중이 많아졌는데 여왕의 잠 이후 윌리엄중심의 무관의 비중이 많아졌으니(게다가 곧 전쟁도 날 거고)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느정도 납득이 간다그게 배신이라는게 문제지만

3.10 록그버든

1군 부사령관. 갈등 1편에서 처음 등장했다. 군수비에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1군사령관인 듀란 대신 회의에 참석했다.

성국 내전 막판에 세날에서 성국 괴이체파를 지원하기 위해 출정하려 했지만 로이베드 듀란에게 괴이체파가 패배했다는 소식을 듣고 취소되었다.

루칸과 마튼의 동맹이 확실시되자 북쪽산맥 방향인 서북쪽으로 록그버드가 파견되었는데 동일인물-오타-인듯하다.

3.11 저거왕

파일:Attachment/Hero Maker - Image (81).jpg

1기의 왕이었던 이거왕의 아버지. 아들과 이름을 합치면 이거저거다(...). 2기에서 세날의 역사를 언급했을때 등장하였으며, 그 형태는 그냥 이거왕과 똑같다(...). "어떤 새끼가 악플을 달았어?"라고 할때의 모습을 보면 이거왕이 보여준 공포정치는 어쩌면 저거왕이 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전쟁에서 너무 나대던 나머지 부하도 죽지 않았는데 홀로 전장에서 사망했다.

3.12 론 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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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2기 시점에서 도적왕. 지왕6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서[31] 회색탑 장로를 죽이려는 지왕을 푸른 단검술로 저지했다.[32]

론 카슬러 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역대급 재능이라 벤이 후계자로 키웠는데 게으름이 너무 심해서[33] 일주일을 내리 잠만 쳐 자 벤한테는 암기술만 배웠고, 대신 로엔이 데리고 다녀면서 노가다를 뛰면서 실력을 쌓았다. 다만 기존 피의 길드는 기사단에 편입되고 절반은 벤을 따라 동쪽 대륙으로 갔기 때문에 부하들은 얼마 없는 듯하다.아예 없는게 아니고? 지왕 봉인이 끝나고 힐리스의 서신을 리스토에게 전달하고 헤어졌다.

이후 로엔의 부탁으로 힐리스의 서신을 아난제국의 후안에게 서신을 중간에 깽판 좀 쳤지만 전달하게 된다. 하지만 후안의 오해로 인해 론은 세 가지 조건을 걸고[34]후안과 한판 붙게된다. 암기술 '거짓 속의 진실'로 무기 파편으로 후안을 공격했으나 후안이 호왕비기 천근도를 써서 통하지 않았다. 대신 후안의 부하들을 공격해 이를 막으려는 후안을 원 밖으로 나가게 유도해서 후안을 저지시키고 제국을 떠난다. 그리고 자신을 추격했던 검은 달 기사단 1조를 전멸시켰다.

역대급 재능이란 벤의 말마따나, 2기 출신의 젊은 축 중에서도 눈에 띄는 강함을 자랑한다. 2기 주인공 파티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중견급 기사 이상 상대로는 사실상 손도 못쓰는 반면, 이쪽은 무려 제국의 황제와 그래도 한판 해볼 수준은 된다는 점에서근데 이제 늙은애잖아. 그나마 1기 멤버들의 강함에 근접은 하는 편. 다만 슬슬 2기 파티도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분위기이다.

3.13 몽난이 허턴

항목참조

3.14 침묵의 탑, 푸른탑 인물

  • 바인 루이스

로엔(히어로메이커)의 세번째 제자. 바랑 아셀을 어둠의 마녀 제자로부터 구해준 인물. 다만 마법으로 제압한게 아닌 명왕을 봉인한 침묵의 목걸이를 써서 퇴치했다. 바랑 아셀을 침묵의 탑으로 데려온다. 527화에 따르면 갈보튼 로란, 카난 므리슬랑과 동기로 들어왔다고 한다.
참고로 성국의 알 루이스(리스토입학기준 2학년학생회)와 성이 같다

  • 코얀

로엔의 네번째 제자. 로엔 제자들 중 막내의 위치에 있다. 묘사를 보아 다른 로엔의 제자들과 달리 미성년자인듯.

  • 2기 푸른탑 학장(불명)

1기 푸른탑 학장은 로엔의 스승 소네트였으나 부학장이 교체된 것과 나이를 고려하면면 현재는 바뀐 것으로 추측된다. 1기와 달리 2기에서 인접 국가들로 비중이 분산되어 세날 편 비중이 많지 않아 현재까지도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다만 현 시점에서 로엔은 푸른탑에서 완전히 나와버린 상황이라고 하는데 아마 이 일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 신성국가 디오렌(약칭 성국)

2기 파티의 인물들이 성국과 연관되어 있어 세날, 마튼 다음으로 조명되는 국가.

2기에서도 작중 등장한 국가들 중 가장 썩은 건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뭉클리아 대에 성민들의 삶이 더 악화된 듯. 사실상 1기 최후반의 "뭉클리아가 성황이 된 후 성국은 암흑기에 빠져들었다"라는 개그컷이 사실임을 독자들에게 보여주었다. 게다가 친 세날파(뭉클리아), 친 마튼파(나윌백 대사제), 혁명군(문크리안 3세)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친 세날파인 뭉클리아가 탄핵되고 나윌백 대사제가 권력을 잡을 경우, 그 동안 타국간의 싸움에 끼어들지 않은 성국이 세날의 후방을 공격할 수도 있다.[35]마튼과 제국에 대부분의 군사를 집중시키고 있고 성국 방면에 있는 2군이 최약이기 때문에 세날로서는 최악의 변수가 생기는 샘.

성황 선거에서 괴이체를 지지한 로하파의 표+중립인 성기사표로 뭉클리아파와 마튼파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해 일단락되는듯 했지만 내전이 발발하게 되었다. 매의 눈의 배신과 야습으로 괴이체 세력이 대패해 골드 수저 측이 승리하게 되었다. 승리한 골드 수저는 나윌백과 타오라 활활, 사제 세력들을 차례로 숙청했다.

그리고 현재 골드 수저가 자신을 '성황'이 아닌, 으로 칭함으로써 결국 성국은 멸망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리고 결국 빛의 왕을 자칭했는데, 그 다음 컷에 검은 칸에 흰 말로 새로운 왕이 가져온 것은 빛이 아닌 짙은 어둠이었음을...이라고 확언해버린다.

4.1 클로앙

성기사 학교의 1학년 학생회 대표. 나름 멋지고 건방진 라이벌 포지션으로 나왔으나, 마족섬 편에서 이미지 붕괴.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엑스트라들과 함께 멘붕하였다. 다만 대부분 타락한 모습만 보여주는 성국쪽에서는 개념이 있는 편으로, 건방진 성격 때문에 처음에는 대놓고 리스토를 무시했으나, 나날이 성장해가는 리스토의 모습을 보면서 나름 인정하는 시각을 갖게된 듯. 성국의 타락하고 나약한 모습에 불만을 갖고 있어서 자신들을 납치한 혁명군에 가입하려 했으나 혁명군 비행선이 음유시인의 난입으로 추락하는 바람에 일단은 리스토와 일행에 남게된다. 이후 동굴에서 힐리스에게 당해 부상을 입었으나 리스토 덕분에 목숨을 건졌고 상처를 치유한 후 혁명군에 합류하기 위해 떠났다....인데 사실 알고 보니 성황 쪽의 스파이. 하지만 나쁜 의도는 없고 성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촌이 1기에 등장했던 성기사 패배의 아이콘(앤더 코올)이라 성황의 스파이 역할을 맡았었다

성황편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문크리안 3세가 배신하자 오랫만에 출현하였다. 자고있는 삼촌을 죽이려는 순간 난입해 그를 구출한 후 함께 반란군과 싸운다. 괴이체 군이 패배한 후 세날로 향했다. 고던을 구출해온 건 덤.

4.2 알 루이스

성기사 학교의 2학년 학생회 대표. 성국의 전형적인 성기사 생도로, 종기사 생도 출신으로 성기사 생도가 된 리스토에 대한 왕따와 린치를 주도한다. 그 외에는 별 등장이 없다가, 마족섬 편에서 찌질이로 전락. 마족섬 30층까지 내려가면서 승승장구 했지만, 카난이 리스토 일행을 노리고 몰래 뿌려둔 중급 마족을 만나서는 최후의 전술[36]을 쓰고 튀었다. 그러고는 계속 겁에 질려서 찌질거린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참고로 쿠냥의 졸업이후 학생회장이 됨. 크로덴 영지로 파견된다. 찌질대는걸보면 역시 본질은 변하지않는다. 사실 마족섬 편 이후로 공기화되버려서 차후 등장할 수 있는 클로엔과 달리 다시 등장할지 미지수.

4.3 최강 쿠냥

항목참조

4.4 성국 서부 성기사학교

리스토, 루이얀이 다녔던 성기사 학교.[37] 위치는 성국 북쪽 코럼시. 성국의 썩은 면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반란군에게 풀려난 이후 휴학하는 중이라고. 루이얀, 클로앙, 알 루이스, 쿠냥을 제외한 인물들을 다룬다. 성국 내전 편에서 골드 수저의 편을 들어 동북쪽의 옛 크로덴의 부하들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나 성국 동부 성기사학교 생도들과 충돌해 내전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스노우 삼 항목 참조.

  • 우짜 라그: 성기사학교의 교장. 종기사생도 출신인 리스토를 엄청 싫어한다. 나윌백 대사제에게 붙어서, 최강의 검 시합 내용을 바꾸게 하는 계기를 만들려고 교장직을 사퇴했다.
  • 이그를 화악: 성기사학교의 학생주임. 종기사생도 출신인 리스토를 엄청 싫어한다.
  • 자로 팍: 성기사학교의 교감. 위의 둘 인물보다는 비중이 높은 편(?). 종기사생도 출신인 리스토를 엄청 싫어하며 리스토의 편들어주는 인물들(갈보튼 로란, 허턴, 클로앙, 루이얀) 또한 경계하고 있다. 집단마법에 걸려서 농락당하고, 숫적우위임에도 불구하고 반란군에게 어이없게 항복한 걸 보면 전략과 실력 둘다 미달이다(...) 우짜 라그가 사퇴한 이후 교장이 되었다.
  • 베리, 카터, 베나치: 성기사생도들. 요약하지면 양아치들. 결투편에서 리스토를 습격할려고 했고[38] 루이얀의 언급에 의하면 약한 학생들을 괴롭히고 다니고 실력도 별로인듯. 마족섬 편에서 리스토, 루이안, 클로앙과 같은 조에 편입되었는데 토끼 슬라임에게 2번째로 패배한 생도들이 되었다.[39] 셋 중 베리가 그나마 비중이 있는 편으로, 비행선 추락후 리스토 일행과 북쪽산맥까지 동행하다 헤어졌다.
  • 루아: 종기사생도. 원래는 리스토와 단짝이었으나 현재는 리스토와 사이가 나쁘다.[40]리스토를 '위선자'로 부르고 타 종기사생도들과 왕따시키는 중. 베리의 종기사로 들어갔다. 이후 반란군에게 기사생도군이 항복하면서 문크리안 3세가 종기사생도들을 죽이려고했는데[41] 리스토가 막아서면서 오해가 어느정도 풀렸을지도?

4.5 문크리안

1부 후반부인 교주님 편에서 첫 등장.[42] 당시 이글나이츠의 친동생으로 이글나이츠 사망시 승계되어야 했는데 교주가 잘못 듣고 뭉클리아가 이글나이츠 직위를 받게 되었다.(...)[43] 자신의 형을 죽였는데도 불구하고 교주 커스...를 구해준 대인배

1차 혁명군을 외부에서 구성해 성국을 지원하러온 제국의 기사단을 패배시켜 성국으로 들어올 당시 군세가 수만에 이르렀다.[44] 칠성기사단까지 합류한 토벌군까지 대패시키고 대규모 토벌군을 이끄는 크로덴과 대치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크로덴이 유도한 이간질로 세달 뒤 다른 혁명원들에 의해 사로잡히고 만다. 이후 문크리안을 구원하러 온 교주에 의해 구출되었고 2차 혁명군 구성 이전에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4.6 모구안

문크리안의 아들. 1차 혁명군 때도 참여했는데 시종을 자객인 줄로 오인하고 죽여서 본의아니게 혁명군이 서로 못믿게 만들 불씨를 제공했다. 1차 혁명군 패배 이후 옹진리교의 구역[45]에 머물다가 제국난민들을 이끌고 온 가임과 2차 혁명군을 구성했으나 또다시 크로덴에게 대패한다. 가임은 전사하고 모구안을 포함해서 십여명만 살아돌아왔다고 한다.

문제는 이 일로 인해 옹 진리교가 성국의 추적을 받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교주의 신망을 떨어뜨리게 되어 분열되고 결국 배신자가 밀고를 해서 옹 진리교가 망하게 되었다는 것. 즉 교주가 음유시인으로 전직하게 된 일등공신이다. 패하고 돌아온 문크리안의 아들이 '제가 한심해 보입니까?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큰 힘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안하는 당신이 더 한심해보입니다.'라고 사제에게 말하는데 이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죽은건지는 불명. 다만 현재 혁명군을 그의 아들이 이끄는 걸 보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4.7 문크리안 3세

항목참조

4.8 크로덴

항목참조

4.9 나윌백

저 쓰레기가 내가 찾던 자일세. 새로운 성국에 영웅이지. 악마같은 패륜왕의 학살 속에서 끝까지 대항하다 살아 돌아온...

by 인테부르스 루(패륜왕)

성국의 대사제.

패륜왕의 독재 속에서 살아 남은 성국의 영웅이라 칭송 받지만 실상은 마튼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과거 마튼에 파견된 주교들 중 한명이었지만 패륜왕이 주교들을 전부 모아놓고 "이제부터 세금 안 내면 전부 죽인다." 라고 협박하자 저항한 다른 주교들과는 달리 바로 굴복했고 덕분에 살아남았다. 마튼에서 살아남은 영웅이라는 배경과 마튼에서 받는 물적 지원을 바탕으로 로하를 밀어내고 성국의 실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황 선거에서 성기사단과 로하 사제 측의 표로 제로가 당선되었지만 패륜왕은 나윌백을 이용해 민심을 잡는다. 성국 내전에서는 골드 수저 측에 참여한다. 그리고 문크리안 3세가 골드 수저에게 사제들의 재물을 뺏자는데 동의해서 향후 전망이 암울해졌다. 결국 골드 수저와문크리안 3세 계획대로 퇴진을 요구했고 나윌백이 거부하자 살해당했다.

이 항목의 이름이 나'월'백으로 잘 못 표기되어 있었는데, 'I will be back'을 패러디한 나윌백이 맞는 이름이다. 나월백이 아니다.

4.10 로하

썩을대로 썩은 사람이지만 사실은 그 크로덴이 유일하게 신경 쓴 정치인.

2기 초반에는 '로아'라고 나오지만(372화 '성황2' 등) 어느새인가 '로하'로 불리게 됐다.

성국의 대사제. 나윌백 이전에 성국의 대사제였으나, 나월백에게 밀려났고 이로 인해 사제들은 두 파로 쪼개졌다. 20여년전 고블린습격 때 크로덴이 로하 사제의 사면서를 언급한 걸 보면 상당히 오래전부터 성국 실세였던듯하다. 좀 더 정확히는 커스...가 수십년 전 성국의 높으신 분들을 전부 쓸어버린 후부터 계속 실권을 잡고 있었다고...

뭐 마튼한테 자금받는 매국노 나월백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부패한 인물이며 성국이 쇠락하는데 가장 큰 책임이 있다. 뭉클리아가 이번에는 그들(로하 사제파)이 우리 꼭두각시라고 한 걸 보면 뭉클리아를 허수아비로 두고 실권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 패륜왕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 빈틈없는 세력 기반을 구축하였다는 것을 보면 능력 위주의 편성보다는 혈연 위주의 관계를 구축한듯.[46] 이런 면에선 이임보같은 본좌급 부패 권신보다는 세도가 쪽에 대입하는 것이 어울릴 듯 싶다. 정치력은 부족해 보이지만 정치감각은 뛰어나서 줄타기를 아주 잘 한듯.

과정 자체가 패륜왕의 의도대로 흘러가다 막판에 뒤집힌 상황이라 그냥 의미없는 결과론이긴 한데, 패륜왕의 최대 패착은 로하를 끌어들이지 못한 점으로 보인다. 마지막에 로하는 뭉클리아와 나윌백 사이에서 저울질하고 있었다는 점과, 패륜왕이 원했던건 성국의 정치가 아닌 군권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크로덴이 뭉클리아를 통수쳤듯이, 나윌백을 버리면서 로하를 끌어들이고 골드수저를 포섭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도 있었다. 물론 나윌백을 성황으로 만들었을 경우 들어오는 것이 당연히 비교도 안되게 크므로 패륜왕이 이쪽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겠지만. 어쨌든 로하는 부패하고 노회한 인물이었지만 그 정도의 영향력은 있던 캐릭터였다.

어쨌든 크로덴과의 거래로 제로경을 성황에 당선시킨다. 그러나 뭉클리아가 크로덴을 내치고 패륜왕의 책략으로 나윌백이 성민들의 지지를 끌자 당황하여 제로경과 함께 크로덴과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패륜왕의 사주로 자신을 붙들려는 부르츠 2세와 문크리안 3세 의 싸움에 휘말리고, 결국 문크리안 3세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4.11 성황 뭉클리아

항목참조.

4.12 앤더 코올

항목 참조.

4.13 괴이체

칠성기사로 고릴라 기사단장. 로하 사제와 같은 친족이지만 다른 친인척들과는 정반대라 할 정도로 인성이 좋다. 크로덴의 무자비한 작전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집안의 압력으로 최강의 검 선발을 포기하게 되자 스스로를 권력의 개라 자조할 정도로 개념충만한 사람. 덕분에 크로덴은 차기 성황 후보로 괴이체를 세우려 한다.[47][48]

첫등장은 성국 최강의 검(2). 이때 협상을 제안해서 반란군을 나오게한다음 기습하는 작전을 반대하였으나 크로덴의 명령에 의해 기습하게된다.말빨에 발린뒤 자긴무능했다고 자괴한다 안습 이후 주인공일행에 의해 문크리안 3세를 놓쳐 추적하게되는데 이때 고릴라로 변신하며 작중 칠성기사단의 능력을 2번째로 보이게된다. 브리스콘의 공격을 정면에서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였으나 리스토에게 연막탄을 맞아 놓치게된다. 후에 이 반란진압으로 크로덴은 작위를 박탈당하게 된다. 이때 크로덴은 괴이체를 '성기사단장중 가장 괴상한놈으로 유일하게 양심에 털안난놈' 이라 평했다(...) 꾸준히 개념있는 사람으로 그려지며. 작가의 떡밥 회수가 돋보이는 인물.

그러나 로하를 죽인자가 매의 눈이라는것을 간파했으면서 대의를 위해 그걸 덮고 죄를 왈왈에게 뒤집어 씌우게 된다. 어렵지만 정도를 걸으려고 했던 괴이체는 정도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상황이 좋아지는걸 보고 더욱 더 허망해 하고 있다. 괴이체 왈 "정녕 정도로 걸어가는게 바보 짓이란 말인가..." 하지만 그 후 상황은 더 악화 돼버렸다.. 흑표 기사단, 곰 기사단, 개 기사단, 일부의 일반 기사단 등이 연합해서 내란을 일으키고 괴이체도 고릴라기사단, 성황기사단 등을 합하여 내란을 막으려고 한다.

내전 중 골드수저랑 1대1로 싸웠지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골드 수저 측에서 후퇴나팔을 불어 무승부로 끝났지만...사실상 진거지 불리한 상황이 계속 되며 본래 내세우던 정의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흔들리게 되고, 결국 문크리안 3세에게 배신당하게 된다. 골드수저의 야습에 문크리안 3세가 동조하자 괴이체 군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괴이체도 크로덴 덕분에 목숨만 살아서 세날로 도망친다. 이후 크로덴을 따라 도망친 본진 성기사들도 합류한다. 서남출신 성기사들도 따르는 걸 봐서 아직 인망을 잃지는 않았지만 크로덴은 현실을 보라고 다그치고 삼눈이 주장대로 이상이 흔들리는 것도 위험. 믿을건 세날의 지원정도인 상황

크로덴이 현실이고 뭉클리아가 이상이라면 괴이체는 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하지만 무능하지[49] 이 놈보다 행적이 적은 놈도 문서가 있는데 어째 얘는 없다.

4.14 골드 수저

흑표 기사단장.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금수저다. 개 기사단장인 부르츠 2세와 함께 부패한 성기사의 쌍두마차를 달리는 인물. 아버지는 기사단장출신인 카퍼 수저, 외할아버지는 고위사제라고 한다. 첫 등장은 목책성 외전 편으로 고블린 습격 건을 해결하려는 크로덴의 말을 막으며 자기가 조사하겠다고 하자, 크로덴이 상황이 불 보듯 뻔한데 한가하게 조사나 하냐면서 비웃는 바람에 흑표성법을 써서 크로덴을 공격하려고 했다. 그리고 고블린 습격 건을 자기가 맡게 되자 일을 아주 훌륭하게 못했다.(...) 그리고 로하한테 혼이 나고 고블린 습격 건은 크로덴이 맡게 된다.

그리고 한동안 안나오나 했더니 성황 선거전에서 나윌백을 지지하고 있었다. 원래 골드 수저의 아버지인 카퍼 수저는 로하와 의형제를 맺고 있었는데 그런 것이 싫었던 골드 수저는 로하를 배신하고 얻는 것이 더 많다면서 나윌백에게 붙었다. 그리고 목책성 외전에서의 행보와는 다르게, 성국 최강의 검 유력후보라고 한다. 스피드가 빠른 골드 수저, 힘이 강한 오비, 힘과 속도가 어우러진 괴이체가 그 후보였는데 오비는 수저의 부하나 다름없고 괴이체는 집안에서 출전을 못하게 막아놔서 사실상 골드 수저가 최강의 검 자리를 따 놓은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서 엔더 코올이 출전을 하고, 성기사 학교의 교장이 사퇴하면서 최강의 검 대결 규칙까지 바뀌는 등 상황이 개판이 되어가자 열받은(...) 타오라 활활이 코올의 출전을 금지시키고 자기가 최강의 검 시합에 나갈 것을 선언하여 골드 수저는 최강의 검 자리를 잠시 포기한다. 어차피 활활은 선거 끝나고 은퇴를 하게 되니 자기가 될 것이 뻔했으니까.

그러다가 기사단장들과 최고급 마튼 포도주로 사치스러운 파티를 부리고, 자기 아래로 생각했던 괴이체가 성황 후보로 나가게 되자 일이 꼬인 나윌백에게 혼이 나고 열받은 상황에 포도주 대금 문제를 떠넘겨놨던 성민들이 난동을 부리자 기사단을 이용해서 진압하려고 한다. 이 때 모글 샥이 나타나서 포도주 문제를 해결했고 그의 조언을 들어준다.

나중에 제로경이 당선되고 로하가 문크리안 3세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불리해져가는 여론과 암살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패륜왕이 자신의 기사단을 철수시키자, 곰 기사단, 매 기사단, 흑표 기사단, 개 기사단과 다수의 성기사들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탑에 저장된 군량미를 가져가려는 개 기사 단장인 부르츠 2세가 창고 경비대장인 쿠냥에게 떡실신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쿠냥을 처벌하려고 한다. 이 때 아직까지 남아있었던 모글 샥이 골드 수저에게 뛰어난 쿠냥을 회유할 것을 권유하자 샥 같은 부하가 있길 바랬다고 말할 때는 언제고 그 권유를 아주 상콤하게 씹어주셨다.(...)[50]

문크리안 3세와 회동해 골드 수저가 성국의 최강의 검이자 성황에 오르는 조건에 협력하겠다고 하자 일단 의심하지만 사제 세력들의 재물을 1:9로 나누자는 제안에 동의하고 야습으로 괴이체 군을 양동 공격한다. 야습이 제대로 먹혀들어가 괴이체 군의 상황은 아수라장이 된 상태. 괴이체군을 격파하지만 크로덴이 도착하자 매의눈을 크로덴의 상대로 남기고 물러선다. 결국 골드수저는 군을 온전히 보전한 채 내전을 끝내게되었다.

내전이 끝나자 나윌백을 죽이고 성국의 왕에 오른다. 성황이 아니라 성국의 왕이다! 나윌백을 죽이고 성황 제로경을 (아마도) 강제로 사임시킨 뒤 늦은 밤에 타오라 활활을 찾아가 성황과 최강의 검 자리를 동시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활활이 그럴 수 없다며 반발하자 명분이 생겼으니 이제 죽일 수 있겠다며 포섭해둔 활활경의 최측근들이 활활경을 찔러 치명상을 입한다. 활활경이 붉은사자 성법 마지막 불꽃을 사용해 대폭발을 일으켜 골드 수저 일파도 길동무로 데려가려 했지만 마법방패를 사전에 준비해서 폭발을 피한 뒤 활활이 나윌백을 죽였다고 뒤집어 씌우도록 명령하고 패륜왕 인테부르스 루를 보기 위해 성국에서 마튼으로 떠난다.

기사단을 부려서 사제들의 70%를 학살하고 모든 죄를 사제들에게 떠넘기고 성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빛의 왕으로 등극하게되는데, 바로 다음 칸에 성국에 짙은 어둠을 가져온다는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성국 멸망은 기정사실이고 아예 빛의 힘 전체를 잃는거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4.15 오비

칠성기사 중 하나로, 곰 기사단장. 괴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고 최강의 검 후보에 오를만 했지만, 학창시절부터 골드 수저의 친구(사실상 부하)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최강의 검 편에 묘사된 것을 보면 아마도 금수저 집안인 골드 수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의 아버지(또는 가문)의 영향이 있었던 듯.

전투력은 골드 수저, 괴이체에 못지 않게 강하지만 등장은 골드 수저 측의 인물들 중 옹투눈 다음으로 비중이 적다. 성국 내전에서 골드 수저 편에 참가하 우익을 담당하지만 괴이체 측의 좌익을 맡았던 앤더 코올와의 싸움(전투과정 생략)에서 패배해 기절한다. 하지만 앤더 코올 쪽으로 쓰러지면서 같이 동귀어진했다.

패배 편에서 환영으로 시력을 잠깐 잃은 괴이체를 포박했지만 크로덴의 개입과 괴이체가 기술로 탈출하면서 실패했다. 괴이체가 후퇴한 뒤 크로덴과 4대 1로 싸우게 될 듯.

앤더 코올의 평가로 보면 부패한 성국 상층부 인물들 중에선 심성은 나름 깨끗한 사람이었던 듯 하다. 그저 나쁜 친구를 둔 게 죄라면 죄인 듯. 실제로 골드 수저에게 찍소리도 못하고 순응하는 인물이라 어떻게 보면 불쌍하긴 하다. 골드 수저 측의 인물들 중 비중이 가장 낮은 인물.

4.16 부르츠 2세

개기사단장. 골드수저와함깨 부패한 성기사의 쌍두마차.
성국 최강의 검 4 편에서 처음 등장했다. 그가 이끄는 개 기사단은 칠성 기사단 중에서 가장 무능하다는 것 같다. 범죄 수사 베테랑 15년이라고는 하지만 작중 인식이나 실제 행보를 보면 그냥 자뻑이다. 신몰래 길드를 턴 것도 검은달 기사단 덕분이었고, 밀주 거래 장소를 알아낸 것도 칼을 이용한 협박이라는 고도의 심리수사(...)를 벌인 것만 봐도 말 다했다. 신몰래 길드 마스터 원때 잘라카를 잡으려고 함정수사를 벌였지만 크로덴에게 발각당하고 그와 싸우게 된다. 사용하는 성법은 개 성법 왈왈[51]로, 크로덴曰 '보는 내가 다 창피하다'고 여러모로 웃음거리가 되는듯한 성법인 모양이다. 이 때 크로덴에게 한주먹거리가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굉장히 약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성황을 두고 문크리안 3세와 싸웠을 때, 문자 그대로, 철검을 씹어버리는 위력을 보여주면서 일단 기사단장이란 타이틀이 폼은 아니란걸 보여주었다. 그리고 개기사 궁극 성법은 말 그대로 개 비슷하게 변하면서 광전사가 되었는데 문크리안 3세와 고던을 위기에 몰아넣...는가 싶었는데 문크리안 3세와 고던은 성황과 로하를 데려오는 것이 목적이어서 부르츠 2세를 간단하게 따돌렸다. 수사경력 15년의 베테랑이라면서 참 머리도 안 돌아가는 모양이다... 그래도 고던이 금강을 썼는데도 아파한 것을 보면 아주 싸움을 못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하지만 얼마 안가 쿠냥한테 털려서 다시 기사단장이 폼인가를 의심하게 했다. 골드 수저와 함께 내전을 일으켰는데 수도의 탑에 저장된 군량미를 가져가려고 했지만 창고의 경비대장 쿠냥이 성황의 허락 없이는 안된다면서 막고 있었다. 부르츠는 성황이 자기들한테 있다면서 군량미를 계속 요구하지만 쿠냥이 들어주지 않자 성법을 쓰며 공격을 한다. 쿠냥은 성법만 믿고 이빨부터 보이는 개 따위라고 욕하면서 부르츠를 간단하게 제압한다. 이 때의 성법은 궁극 성법이 아니기는 했지만 그래도 너무 간단하게 당했다...[52]

이때 목을 다쳐 전투(1)에서 물어뜯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4.17 제로경

나윌백, 괴이체와 함께 성황 선거에 나선 후보. 나윌백과 괴이체는 각각 고위 사제와 성황의 추천을 받아 후보가 되었는데 제로경은 정황상 고위 성기사들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387화 참조이름 그대로 당선 가능성이 '0'인 후보. 고위 사제 출신이지만 두 인물에 비해 지지는 확실히 떨어지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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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87화를 보지 않는 분들은 주의.

성황 선거 투표 결과 뭉클리아 이후 차기 성황으로 선출된다. 크로덴이 로하와 결탁해 로하 측의 24표를 제로경에게 몰아줘 42표의 나윌백을 선거에서 지도록 만든 것이다.[53] 로하가 뭉클리아에게는 형식적으로나마 존댓말을 썼지만, 제로경과 대화할 때는 반말을 하고 제로경은 로하에게 존댓말을 한다. 허수아비였던 뭉클리아 이상의 꼭두각시란 의미.
결투 1에서는 이상하게도 로하와 단둘이 도망 중이다. 군권이 없는 로하가 보기보다 상당히 밀리는 상황인 듯. 이후 나윌백 일파에 붙잡혀 이용당하는 신세이다

4.18 타오라 활활

항목 참조.

4.19 성국 동부 성기사학교

크로덴, 앤더 코올이 졸업한 학교. 성국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로 가문에 빽없거나 별 볼일없는 집안 출신들이 가는 곳이라 귀족 출신들이 가는 서부 학교와 대조되는 모습. 성국 내전에서 서부학교 생도군과 충돌 후 괴이체 군과 손을 잡았다.

  • 유아 무시한나: 성국 동부 성기사학교의 교장. 크로덴 퇴진 후 최강의 검 시합을 할려고 할 때 크로덴의 찌라시에 낚여서 코올을 떨어트리기 위해 서부학교가 술수를 부린다고 타오라 활활에게 따졌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크로덴이 옛 부하들에게 보낸 편지를 경계한 골드 수저 측이 서부학교 생도군을 동부로 파견하자 이들과 충돌해 내전의 크기를 키워버렸다. 이는 상호 간의 지역갈등과 오해가 크게 터져버린 것인데, 스노우 삼 항목 참조. 결국 괴이체가 패배하면서 세날로 도주하려다 체포되어 처형당했다.

5 아난 제국

세계관 최강의 국가.

1기 시점에선 전전대 황제가 평민 출신인 힐리스를 등용해 황권을 억누르던 귀족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다시피 하는 등, 딱히 세날쪽 인물처럼 영웅은 되지 않았어도 현명했던 인물이였던 황제의 통치 아래 괜찮은 세월을 보냈지만, 문제는 그런 황제가 죽자 즉위한 후계자라는 인물이 영 상태가 좋지않은 바보 팔랑귀... 덕분에 명분없는 전쟁을 시작해 된탕 깨지고 당시 마튼 왕자였던 패륜왕의 (마튼에게 위협적이던) 힐리스를 없애기 위한 계략에 이용당해 유일하게 황권을 지켜주었던 친위세력이자 전장에서 자신을 구한 은인이자 전쟁영웅 힐리스와 그 세력을 자기 손으로 제거해버리고, 황제의 조언자인 회색탑까지 박살내버리는 병크를 터트린다.

이에 자신의 존재가 자칫 내전의 이유가 될까 숨어살던 전 황제의 사생아 "호랑이" 후안 왕자는 아버지처럼 여기던 힐리스가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에 심히 분노해 결국 자신을 지지하는 평민 세력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자, 입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것 빼곤 자랑할만한게 없을 정도의 능력치였던 황제는 제국 제 2의 기사이자 평민 세력에게 밀려난 중앙귀족 세력의 중심이였던 자신의 외할아버지 "늑대" 프랭크 머튼경에게 몸을 의탁한다. 하지만 이미 전대 황제가 힐리스로 대표되는 평민 세력을 이용해 귀족 세력의 힘을 빼았고 황권을 강화하는걸 못마땅하게 여긴 늑대에게는 그 아들인 황제를 도와줄 생각은 한치도 없었고, 황제를 잡아넣어버리고(사실상 죽은것으로 보인다) 군세를 일으켜 사생아 왕자와 평민 세력과 맞선다.이렇게 시작된 내전은 처음엔 수는 많지 않고 지휘관층이 두텁기에 지휘관들을 보내 중립을 지키며 저울질을 하던 다른 세력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쉽다는 점을 적극 활용한 늑대쪽이 뛰어난 지휘관이던 왕자가 있고 병 다수가 있었지만 결국 왕자는 한 곳에 있을 수 밖에 없으며 전쟁 전체를 이끌기엔 지휘관들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는 호랑이쪽을 무난하게 쳐부쉈지만, 결국 마튼의 세력이 후안 왕자를 택하여 전쟁 물자를 지원함과 동시에 왕자가 마튼 왕이 제안한, 여태껏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중앙귀족 기사단을 포섭하는 수를 받아들이며 전세가 역전되었다. 이들 중앙귀족 기사단은 대세날 전쟁때 황제를 버리고 도망친 자들로써, 황제를 적대했지만 뼛속까지 무인이였던 늑대의 눈에는 "적 앞에서 도망친 쓰레기"들로 찍혀 직위도 영토도 병력도 전부 박탈당할 위기에 처 해 있었다. 다만, 그들이 그렇다고 호랑이 세력에 들어가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힐리스의 숙청을 집행한게 이들이라 사실상 왕자 입장에선 이들은 아버지를 죽인 자나 다름 없었다는 점. 하지만 결국 열세에 몰린 왕자가 힐리스의 일을 덮어주며[54] 그들을 받아들이고 직접 훈련시켜 쓸만한 병사들로 만듬과 동시에, 몇년의 전쟁을 통해 정예병으로 거듭난 왕자군이 이제 왕자의 지휘가 없어도 늑대군과 상대할 정도로 성장하자 왕자는 파죽지세로 늑대의 세력을 격파하고, 결국 늑대를 죽임과 동시에 내전을 종결시켰다.

내전 이후의 제국은 후안 황제라는 뛰어난 지도자를 만나 빠르게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를 재건시키고 있으며, 내전을 종결시키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마튼과 혈맹관계가 되었다. 물론 후안 황제가 마튼과 힐리스의 관계를 알아챈다면 이 동맹관계가 어떻게 될 지는... 일단 내전은 종결되었지만 늑대의 잔당들이 남아있어 토벌 중이라고 한다. 후안 황제의 카리스마 덕에 내부갈등이 크게 들어나지는 않는것 같지만, 리싸이클 중심의 중앙귀족과 후안 왕자를 처음부터 따른 평민파가 대립하고 있다고. 물론 양쪽 다 후안 황제에게 충성을 바친다는 점에선 대놓고 자기 이익만 따르는 파벌들이 산재한 성국보다는 앞날이 평탄하다. 다만 힐리스의 생존이라는 변수가 있어서 그를 처형한 제국 중앙기사단과 힐리스를 따르던 평민 세력의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적지는 않은 셈. 마튼 왕도 이 두 점을 알고있기에 힐리스가 다시 등장하자 그를 찾아가 "네가 다시 세상에 나오면 후안 황제가 받아들인 중앙귀족 세력과 평민 세력이 다시금 내전을 일으킬것이다"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애초에 당장 서로를 죽이지 않는것도 사실상 후안 황제가 양쪽을 쥐어잡고 있기 때문이지, 서로 존중한다거나 그런 건 눈꼽만큼도 없으니...

결국 황제가 힐리스의 서신을 받고 생존을 확인했지만, 여러가지 정황이 겹쳐 (1. 서신을 전달하는 사신이 적국 세날의 대공 벤 카슬러의 후계자. 2. 힐리스가 새 제자를 들였는데 그게 세날 왕족인 리스토, 3. 힐리스가 세날 출신인 침묵의 현자와 여행을 떠남. 4. 힐리스 숙청 당시 그의 부관이 이끌던 제국에서 도망친 피난민 세력이 세날로 떠남. 등등...) 힐리스가 전대 황제부터 제국의 적인 세날로 몸을 의탁해 배신했다고 오해를 하게 되었다.

세날이 북방의 강자인 이유는 군-관-민이 합심하여 똘똘 뭉쳐서라면, 아난 제국의 경우는 그냥 인적, 물적 자원 자체가 타국과 비교가 안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20년이나 계속되었던 내전으로부터 발생한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일텐데도 내전이 종결되자 무시무시할 정도의 속도로 재건을 진행하는걸 보면 치트키 쓴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

5.1 힐리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5.2 한나

항목참조

5.3 프레드 람

회색탑에 도착하면...회색탑의 제자 프레드 람. 선대의 가르침대로 많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희생하며 살고 있다고 전해다오. 그리고...내 가족들 생사도...알아봐다오. 꼭 부탁한다.-프레드 람, 회색탑으로 떠나는 브리슬콘 고던에게.

회색탑의 마법사. 1부 힐리스 편에서 힐리스, 한나와 함께 주술서를 훔친 주인공 파티를 저지하려다가 패배했다. 이후 지왕의 혼을 봉인할때도 참여한 것을 제외하면 별 비중이 없던 인물이었다.

2부에서 조명이 크게 이루어졌다. 원래 중등부, 고등부 학생회장까지 지낸 엘리트 마법사로 어릴적 1학년 마법올림피아드에서 만난 로엔에게 좌절을 느꼈다고 한다. 주인공 파티와 싸움에서 패배 이후 철이 들어 훌륭한 스승 밑에서 훌륭하게 성장했다고. 2부 시점으로 25년전 힐리스 영지가 짓밟힐 때 전혀 관련이 없고 가족까지 따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희생해 영지민들을 이끌었으며, 2차 혁명군 패배 이후 옹진리교가 망하지 영지민들과 옹진리교 교민들까지 모두 이끌고 세날의 히쿤 계곡에 정착했다. 적어도 영지민들과 옹진리교 교민들에게는 대인배인 인물.

5.4 베르미누 3세

항목참조

5.5 바텀

파일:Attachment/Hero Maker - Image (57).jpg

힐리스 휘하에 있던 평민출신 기사들중 한명. 고던, 가임과 함께 이름난 용병이었다. 돈, 작위 어느것하나 바라지 않고 명예를 위해싸우는 힐리스를 동경해 스스로 기사가 되었다. 세날과의 전쟁에서 귀족출신 기사들이 도망쳐버리자 방패군을 이끌고 남아 윌리엄의 백골 기사단을 저지하려 했으나 벤이 이끄는 피의 기사들에게 후방을 공격당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본인도 이때 전사.

Bottom이 속어로 엉덩이다. 뒤가 털릴 운명(...)

5.6 고던

파일:Attachment/Hero Maker - Image (58).jpg

힐리스 휘하의 평민기사들 중 한명. 바텀, 가임과 마찬가지로 용병이었으나 힐리스에게 감화되어 스스로 기사가 되었다. 세날과의 전쟁에서 전면 패퇴하는 와중에 뒤에 남아 피의 기사단을 상대하다가 힐리스의 지시로 퇴각해 황제를 호위했다. 그러나 제국 국경지대 숲에서 벤의 기습을 받아 호위부대는 전멸하고 자신도 목숨을 잃었다. 벤이 그와 호위부대의 시체를 힐리스를 잡기위한 독 함정으로 이용하는 바람에 시체조차 수습하지 못했다.

영지에 임신한 아내를 남겨두고 왔는데 평민기사 토벌령이 내려진 후 영지는 불바다가 되고 아내는 귀족군에 쫒기다가 힐리스의 도움으로 세날로 피신하게 된다.역시 커플 브레이커 빤작가 헤어지기전 힐리스는 유복자가 된 그의 아들에게 브리슬콘[55]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5.7 가임

항목참조

5.8 던컨 리사이클

항목참조

5.9 프랭크 머튼

암군이었던 황제(베르마누 3세)의 외할아버지이자 제국 제 2의 기사라 불리는 거물.

작중에서 이름보다는 늑대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북방지역 기사세력의 대장격 인물이자 제국 귀족세력의 대표격이기도 하다. 젊을 적에는제국 최강의 검으로서 힐리스와도 자웅을 겨뤘던 실력자.[56] 후안의 반란으로 외손자가 자신 쪽으로 도망오자 약을 먹여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고 후안과 제국의 패권을 둔 전쟁을 시작한다.

휘하의 장수와 병사들은 후안 측에 비하면 확실히 정예병이었고 후안을 제외하면 지휘관이 모자란 후안군을 궁지에 몰았으나 마튼왕 인테부르스 루가 후안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역전당했고 수년간의 전쟁에서 성을 모두 점령당했음에도 게릴라전으로 끝까지 저항하고, 후안의 부하 장수 둘과 마튼에서 파견된 모글 샥을 3 대 1 로 발라버리는 기염을 토하지만, 결국은 후안과의 일기토에서 패배해 전사한다. 죽기 전 후안에게 후안은 최강의 검도 성군도 될 수 없을 거라는 인상적인 유언을 남겼다.[57]

사후 등장은 없지만 머튼 가문이 소유했던 서북부 광산을 두고 평민기사와 중앙귀족 간 대립이 일어날 때 언급되었다.

현재 후안이 힐리스 사건을 왜곡해서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넘기려는 모습이 나와서 독자들은 후안이 성공할 수 없다는 유언을 남긴 머튼경의 말이 맞아가고 있다.

5.10 후안

항목참조

5.11 아문경

2부 시점에서는 과거인 제국 내전편에서 등장한 인물. 선대왕의 동생으로, 베르미누 3세와 후안한테는 작은아버지이다. 패륜왕의 언급으로 첫 등장하나 이름은 나오지 않았었다. 아난제국의 서쪽영지를 통치하는데, 베르미누 3세가 여기로 도망쳤으면 내전이 3파전이 되어 형세를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내전 발발 당시에 머튼과 후안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했는데, 머튼이 베르미누 3세의 서신으로 압박하자 어쩔 수 없이 참전. 당시 후안이 이끄는 황궁방어병력이 자신의 병력 반 밖에 안되는데도 대패했다. 이후 행적은 불명.

5.12 주 마튼 주둔 제국군

총사령관은 리사이클. 마튼이 세날과 철의 조약을 파기한 이후 마튼의 전력 공백을 메꾸기 위해 제국 측에서 파견된 군대. 원래 더 일찍 파병되려고 했으나 늑대 잔당 소탕으로 파병이 늦어졌다. 정황상 평민파에게 권력 핵심에서 밀려난 중앙귀족들로 구성된 걸로 보인다.벌써부터 주인공 파티에게 기사단장 3명이나 패배했다.

  • 고무경: 주 마튼 주둔군 제 1기사단장. 북쪽산맥 길목에서 매복했다가 리스토와 붙는다. 리스토의 퐁당마법(...)으로 당황해서 부상당했는데도 리스토의 어깨에 부상을 입혔으나 리스토의 검왕비기-대륙도살참을 맞고 패배. 페이퍼와 달리 완전히 리타이어 했다.
  • 패트경: 주 마튼 주둔군 제 2기사단장. 가장 먼저 등장한 기사단장으로, 부하 4명과 함께 리스토를 잡으려고 수색하다 음유시인 집을 발견했다. 검문하려는 도중 음유시인이 브리슬콘 고든에게 위협당하고(서로 짜고 친 거지만) 싸우려는 부하들을 제지하고 우린 마튼을 지켜주기 위해 왔다. 마튼 백성을 다치게 할 수 없다 라고 하면서 부하들을 물렸다. 나름 개념 있는 듯.
  • 유리경: 주 마튼 주둔군 참모장. 숲 양쪽으로 빠르게 이동해 리스토 일행을 잡자는 계책을 세웠다.
  • 케엔경: 주 마튼 주둔군 제 3기사단장. 북쪽산맥 길목에서 매복했다가 브리슬콘 고든과 붙어서 패배했다. 완전히 리타이어하지는 않았고 고무경이 패배하자 도망치다가 리사이클한테 제압(...)당했다.
  • 페이퍼경: 주 마튼 주둔군 제 4기사단장. 숲에 매복해 있었다. 루이얀을 우습게 보다가 카사노 무구 세트(...) 버프를 받은 루이얀에게 패배.

주둔군 대장 리사이클 부하들 아니랄까봐 전부 재활용 물품들에서 이름을 땄다.

5.13 라엠 노멀

제국 내전 이전부터 후안을 따르던 평민기사. 내전이 끝나고 평민기사 측의 수장격인 인물로 급성장해 리싸이클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미 남부 지역의 광산을 차지했는데도 머튼 가문이 소유했던 광산들[58]을 탐내 평민기사들을 선동시켜 회색탑 재건논의를 부추기는 등 암약했다가 재상 베이직 브레드의 경고를 받고 멈추게 된다. 그렇게 머튼 가문의 광산은 포기했지만 주 마튼 주둔 제국군으로 파병은 피했다.

하지만 힐리스 사건의 재조명 여론은 힐리스 제자에 대한 소문과 론 카슬러가 건낸 힐리스 서신으로 재점화되어 평민기사들의 탄원으로 이어졌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힐리스 사건과 회색탑재건을 이용한 파렴치한 인물. 그러면서 황제의 반응이 좋지 않으니까 발을 빼버렸고 힐리스 사건의 조명은 후안의 결정에 의해 왜곡되어버렸다. 타락했던 리사이클이 기사도를 지킨다며 리스토를 놓아준 것과 반대로, 평민기사 출신이었던 그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알 수 있다.

5.14 베이직 브레드

후안이 황제에 오른 뒤 기용된 제국의 재상. 나이가 많은 노인으로 현재 후안 황제의 주요 신하(리사이클, 라엠 노멀, 베이직 브레드) 중 가장 쓸만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마튼 측의 평가를 보면 정치인보다는 행정가라는 평가.

첫등장은 '마지막 계략' 편으로 황제가된 후안의 장단점을 부각하기위해 간언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내전이 끝나고 행정가들의 전쟁이 시작되자 이를 전두지휘했다. 한편으로 머튼파 VS 후안파의 대결이었던 제국 내전이 끝나고 제국 국민들이 살림인 안정된 현 시점에서 또다른 분란요소인 중앙귀족파(리사이클 대표)와 평민기사파(라엠 노멀 대표) 간의 갈등을 중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치가보다는 행정가인 면이 강한 인물로 과거 제국의 오명이었던 힐리스 사건의 재조사와 회색탑재건에 대해서 소홀해서 재건에만 집중한 나머지 이들 사건이 뒤로 뭍힌 어두운 면이 있다.

하지만 힐리스 제자 소문과 힐리스의 서신+평민기사들의 탄원으로 힐리스 사건이 다시 점화되자 난감해하며 중앙귀족 측과 더불어 힐리스 사건의 재조명을 반대하게 된다. 다만 자신들의 구린 면을 덮으려는 중앙귀족과 달리 내전 재발의 씨앗으로 여겨서 반대한 것에 가깝다.

6 마튼 왕국

2부에선 중심적으로 다뤄지는 왕국. 패륜왕이 리스토를 경계함에 따라, 리스토 일행과는 앞으로 많이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세날왕국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내부의 적으로 패륜왕의 외가인 보그마노 가가 있는데, 대대로 마튼의 명문가인데 패륜왕 대에 세가 많이 약해져서 불만이 큰 듯하다. 아직 반란이 일어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반란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 외에 제국에서 파병된 기사단에 대한 마튼 기사들이 불만을 갖고 있고, 마튼의 음유시인 대다수가 패륜왕에게 적대적이고 음유시인들의 영향으로 마튼 주민들의 패륜왕에 대한 반감이 있는 편.

패륜왕부터 검은 달 기사단까지 정보부와 수뇌부는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무장에 관해서는 아쉽게도 주변 국가에 비해서 평균은 하는 편임에도 왠지 세날이나 제국에 비교되어 조금 후달려 보이기도 한다. 세날의 경우는 나라는 작을지라도 1기때부터 내려오는 윌리엄, 벤 등등의 인간계 탑클래스의 사기급 무장들과[59], 많은 기사의 숫자가 있으며 제국의 경우는 어마어마한 국력과 황제가 키운 기사들이 있으니...

최근까지 철의 조약이라는 명목하에 세날에게 철과 군마를 바쳐오고 있었다. 대략 20년은 넘은듯. 하지만 제국의 개입으로 인해서 철의 조약이 사실상 파기된 이후로 전쟁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마튼 왕국은 위치가 처음부터 대륙 복판에 있어서 인접해있는 국가가 많은데 외교관계도 유연한 편이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부유한 지역으로 묘사되는 세날지역이 독립을 했고, 인접국의 혼란상황을 틈타 세날을 다시 흡수하려 전쟁을 벌였다가 세날의 영웅인 멜런백작의 책략에 말려 크게 패배하였다. 주력군을 상실했다고 표현할 만큼 대패였고 그동안 뿌려둔 어그로 때문에 주변국들의 침략이 이어지면서 착실히 국가 멸망 테크를 타고 있었다.

그런데 뜬금 아런이라는 괴물이 나타나서 힘으로 주변국을 쳐부수고 마튼을 유지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 당시 마튼왕이 어지간히 암군으로 묘사되는데 아런이 강제로 캐리한듯. 그리고 아런이 세날과의 교전에서 패배하고 폐인이 된 이후에는 이번엔 패륜왕이 등장하여 뛰어난 지력과 정치력으로 국가를 캐리하고 있다.

국가 패망의 위기에 연이어 세계구급 괴물이 두 명이나 등장한 덕분에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나, 세날 지역이 빠져나간 여파로 인해서 북방의 강자 지위는 상실했다. 외려 마튼으로부터 독립한 세날이 서북방 최강자로 대륙을 호령하는 상황. 마튼은 세날을 누르고 북방의 강자 지위를 되찾으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중이지만, 포텐셜이 제대로 터진 세날에 인재 풀이 엄청나게 밀리는 중이다. 패륜왕이 늘 인재에 목말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패륜왕이 아무리 용써봐야 국력 자체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 세날을 정면으로 넘기는 역시 어렵다. 국경선 안정 및 국민의 소득이나 군비확충등은 패륜왕의 놀라운 정치력으로 커버를 해냈지만 지력(地力)이나 인재 풀은 뭐 정치력으로는 어찌할 수가 없는 부분이라.... 세날의 비옥한 영토, 풍부한 인적 자원을 갈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현 국왕인 패륜왕이 상당히 패도적인 성향이다. 때문에 패륜왕으로서는 전혀 현 시점에서 안주할 생각이 없다. 패륜왕은 과거 마튼의 위상을 자기 대에서 되찾고 싶어하고 있다. 따라서 패륜왕이 존재하는 한 마튼과 세날은 서로 사이좋게 공존할 수 없는 국가다. 세날의 우수한 인재들이 마튼을 주시하고 있는 이유.

더해서 패륜왕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세날을 자기 대에서 무리하게 쓰러트리려 하고 있는 상황이라 잠재적인 적이 상당히 많다. 만약 세날과의 일전에서 패배하고 뒷공작이 밝혀지면 국가가 한번에 갈려나갈수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리스토가 여행을 하면서 패륜왕의 약점을 죄다 캐고 다니는 중이라 리스토가 어떤 증거를 가지고 폭로하거나 몇몇 지역의 문제를 와해하는 순간 마튼에 핵폭탄이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6.1 인테부르스 루

마튼의 왕. 자세한건 항목참조. 당연히 패륜왕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6.2 마튼의 왕자

항목참조

6.3 디에서 콱

항목참조

6.4 모글 샥

항목참조.

6.5 모시안 호마

인테부르스 루의 측근.[60] 인테부르스를 왕자 시절부터 보좌한만큼 큰 신뢰를 받고 있다.

1기에서 늪의 성 전투에서 월리엄이 힐리스를 놓아준 행동에 눈치 없이 진정한 기사의 표본이라 칭송하는 바람에 인테부르스한테 욕먹고 월급만 감봉됐다. 안습 그러나 2기에서 나오는 모습은 콱 못지 않은 듬직한 충신. 2기 시점에선 왕궁기사단장을 맡고 있다. 등장하는 동안 계속 이름만 불리다가 내전 6편에서 성씨가 호마라는게 밝혀졌는데 이로 미뤄볼 때 세날이나 제국 등과는 달리 마튼 왕국은 성씨 다음에 이름을 쓰는 듯 하다. ...였는데 로리카 가문의 경우 성씨가 뒤에 있다는 점에서 작가님이 적당히 정해 놓은 듯 하다.

리사이클이 기사도에 따라 리스토 일행을 그냥 보내준 것에 인테부르스 왕이 화내는 가운데 감봉당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침묵을 지켰다.(...)

이전까지는 호마 모시안이었는데 듀란 편에서 모시안 호마로 이름이 바뀌었다. 적당히 설정했다가 통일성있게 바꾼 듯.

그리고 의외의 상당한 실력자로서, 마튼의 제 2의 기사이다.[61] 목책성2 편에서 인테부르스 루가 '페도 로리카와 호도경(...), 둘을 제외하면 남은 실력자는 너 뿐이다.'라고 친히 인증하신다. 물론 이를 두고 역시 마튼은 인재가 없다는 소리도 나온다 그나마 있던 인재인 호도경의 아들까지 단명했다.

6.6 아런 백작

항목참조.

6.7 페도 로리카

마튼 최강의 검이자 최악의 개. 다만 아런과 달리 마튼의 방패 칭호는 얻지 못했다.

'로리카'라는 이름의 갑옷 일종[62]을 왕으로 부터 성(姓)을 하사받은 집안의 로리타 아니다!!! 출신 군인.

아런을 도와 사막의 창 라딘을 무찌른 큰 공을 세웠으나 술만 마시면 개가 되는 문제로 아런의 눈 밖에 난다. 그리고 분노한 로리카 가문 가주는 집안망신이 된 아들 이름을 그라시아(신의 총애)에서 페도(고주망태)로 바뀌었으며 페도 로리타 아런이 대패한 후 제1왕자(훗날 패륜왕)이 다시 불렀다. 패륜왕 아래 승승장구하며 마튼 최고의 기사가 되었고, 이후 전력에 숨통이 생겨 패륜왕은 로리카 경에게 여왕을 상대시키려고 했고, 명을 받은 로리카 경은 그동안 잘 따라준 부하들에게 술과 고기를 내리며 자신도 한잔 마셨고, 버릇 어디 안간다고 군 밖으로 나와 술집에 들어가 깽판을 치는 문제를 터뜨렸다. 당장 전쟁이 급한 패륜왕은 이 일을 은폐시켰으나 훗날 음유시인들이 끈질기게 조사를 하면서 패륜왕의 도덕성에 큰 상처를 남겼다.

다만 인성은 문제가 있어도 실력은 대단하다. 패륜왕이 고블린의 습격에 대비해 북부에 방벽을 세우자 패륜왕이 따로 시키지 않았는데도 여왕의 나라에도 고블린이 습격할 것을 간파해[63] 그때를 노려 동시 공격을 시도하자는 작전을 세웠고, 그 작전은 크게 성공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청렴결백하고 털털한 성격이라 부하들의 신뢰가 굳건하다고 한다. 하지만, 음주 때문에 아런의 눈 밖에 나고, 술집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심지어 임신한 아내를 폭행해 유산하게 만들었다. 이 쯤 되면 빼도박도 못한 천하의 개쌍놈이다. 거기다가 몽테의 기록에 따르면, 크로덴과 로리카를 미친 개라고 하는데 로리카를 개라고 부르는 것은 옳은 표현이 아니라고 한다. 왜냐하면 개에게 모욕이 되기 때문에......

아무튼, 능력 면에서 보면 명장이 맞지만 그놈의 술 때문에 몽테의 저서에는 쓰레기같은 기사의 목록에 들어가게 되었다. 특히 몽테는 백성들의 편에서 역사서를 서술하는 역사가인데, 술 마시면 개가되어 민간인을 때려죽이는 작태를 보면 몽테의 시점에서는 능력 여하를 떠나 쓰레기가 맞다. 아래 항목의 헌드 레드 갓은 그런 견지에서 봤을때 정말 위대한 기사.

6.8 헌드 레드갓

항목참조

6.9 베단 보그마노

2기 시점에 등장한 녹색탑 학장. 패륜왕하고는 사촌 지간이다.[64]뛰어난 지능을 갖고 있던 데다가,명문가인 보그마노 가의 지원으로 금세 마법탑학장 직에 오르게 됐다.
마튼 왕자를 돕고 있는데, 왕자에게는 할머니가 되는 패륜왕 어머니의 부탁이라고 한다. 힐리스로부터 지왕의 혼을 탈취하는데도 참여했으며, 마튼 왕자가 죽은 걸로 위장하게 해서 빠져나오게 하는데도 기여했다. 이후 꼬리가 잡혀 심문당하는데 불지 않으면 가족들(부인, 아들 하나, 딸 둘)이 죽는다는 패륜왕의 협박으로 왕자가 루칸으로 갔다고 말한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었는데 작가 블로그 댓글 설명에 따르면 죽이진 않았고 감옥에 감금당해 있다고 한다.

엘리트 편에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녹색탑 학장선거가 치뤄진다는 언급을 보면 학장 자리에서 쫓겨난 듯하다.

여담으로 마튼의 왕자가 흑마법을 사용할 수 있던 것은 그에게 흑마법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다만 베단은 기본 자체는 백마법사라고 한다.

6.10 아문 호도

2기 시점에선 고인. 과거 마튼이 자랑하는 3기사(다른 둘은 페도 로리카, 모시안 호마) 중 하나로 로리카가 루칸 방면에서 루칸과 싸울 당시 세날 국경 방면을 수비하고 있었다.[65] 패륜왕의 개혁 정책 중 통관세 폐지에 반발해 루칸과 마튼이 싸우는 틈을 타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하고 사망한다.[66] 이 때 반란 명분이 부족해서 음유시인들을 통해 패륜왕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트리게 했다.

여담이지만 호도가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동부지역에 반란이 난 루칸왕국이 마튼에게 완전히 밀렸을지도 모른다.

6.11 던 호도

이름에서 짐작가다시피 아문 호도의 아들 중 둘째 아들. 아문 호도에게 있던 세 아들중 유일하게 반란을 반대해 지하감옥에 수감되어 있었고, 그의 재능을 탐낸 패륜왕이 반란 진압 후 그를 기용한다. 던 호도는 패륜왕의 의중을 알지 못하고 처음에 자신의 가문이가 기사일족들을 살리기 위해 기용되었다고 말하나 패륜왕은 그 충성을 안바쳐도 좋으니 마튼 백성들에게 바치라고 말한다. 인품과 무예 모두 뛰어났던 마튼의 몇 안되는 인재 중 하나였고, 실제로 패륜왕이 그를 전면에 내세운 채 로리카, 주 마튼 제국군을 이용해 대 세날 라인을 짰을 정도였지만........불행히도 주 마튼 제국군이 도착하기도 전에 29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말았다.[67] 생전 마튼의 기대주였으며 마튼 사람들이 부른 별칭은 새벽의 방패.

그의 죽음으로 마튼의 전략이 달라져 로리카, 주 마튼 제국군이 세발 서부 방면을 맡고 후안의 제국군이 늪의 성 방면을 맡는 것은 같았지만 성국의 참전을 유도하는 것으로 바뀔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만약 세날과 전쟁이 발발했을시 과거의 아런 백작이나 루칸 전선에서 로타냐를 막았던 로리카의 역할을 해냈을지도.

7 루칸 왕국

북방에 있는 국가.

묘사되기로는 국가 자체가 추운 북쪽에 위치하다보니 물적자원이 상당히 부족한데, 그 얼마 없는 물자조차도 따뜻한 남부쪽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로타냐 여왕이 페도 로리카와의 전쟁에 신경쓸 수 밖에 없었던 근거. 아런도 패륜왕도 이 지역을 정벌하고도 세날을 재차 노린 것을 보면 그 남부 지역도 루칸 기준으로 부유하지, 타국 기준으론 그냥저냥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 상황이라 세날과 마튼의 첫 회전 이후 마튼이 패배했을때, 루칸이 비교적 따뜻한 마튼을 침공한 것으로 묘사되며 이 때 마튼에 아런이 등장해서 역으로 침공까지 당하면서 심하게 털린듯 하다. 이 전쟁에서 로타냐 여왕은 남편과 오빠를 잃었다. 로타냐 여왕 즉위 + 아런 폐인화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마튼과 격렬한 공방전을 벌였다. 윗머리들도 게을러서인지(...) 마튼에 계속 침공을 받는 입장인데 원교근공을 전혀 실행하지 않는 듯하다. 세날, 디엔과 긴밀하게 지내면서 마튼을 동서로 압박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데 딱히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듯. 루칸의 힘만으로 마튼을 상대하다가 세날-제국간의 분쟁이 발발하자 그 틈을 타서 로리카를 앞세워 밀고 들어온 마튼에게 탈탈 털렸다.

국민성은 상당히 게으르다고 묘사된다. 1기때도 그런 이미지로 묘사되었고, 2기때는 확실히 인증받았다.

그리고 로타냐 여왕의 사망 이후 내전은 종식되었지만 국방력이 크게 약해졌으며 마튼과 친선관계를 구축한 나라가 되어버렸다.

1기에서 과거 마튼과의 전쟁 언급을 빼면 별 비중없던 왕국이었으나[68] 2기에 리스토 일행과 지왕의 혼 덕에 비중이 급상승했다. 지왕의 혼 봉인후, 소유권을 두고 성국 사제와 백색탑, 회색탑이 어디에 귀속시키냐를 놓고 분쟁 중에 있어 왕에게 조언을 해야할 백색탑이 제대로 조언을 못해 난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회색탑은 분쟁에 밀려서 루칸을 떠나버리고 백색탑과 성국 사제가 대판 싸우는 중.

7.1 로타냐

항목참조

7.2 로간 바르보드

파일:Attachment/히어로메이커/2기 등장인물/rogan.png

루칸의 영웅이며 로타냐의 조카이다.[69]

마튼의 왕자가 루칸 왕국에 도착함과 동시에 모습이 나왔는데 루칸 왕국의 왕 아니랄까봐... 마튼 왕자에게 졸리니까빨리 용건만 말하라고 한다. 작가가 루칸 왕국 설정을 잊지 않은듯

'결국 여왕은 조카에 의해 죽임을 당한거지'라는 말이 나온 점을 보면 바르보드가 전쟁에 지친 루칸인들을 이끌고 쿠데타를 일으켜 로타냐를 죽이고 왕위에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매니경은 로간의 친부가 아니며 친모는 바로 로타냐였다. 즉 친어머니를 죽인것. 헌데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는 말을 하며 로타냐를 죽일때 눈물을 흘리고 마튼의 망나니 왕자를 받아들이며 그가 자신과 닯았다고 한걸보면 사정이 있는듯 하다.[70] 제 2의 패륜왕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후 그 죄책감에 매일같이 수면제를 먹으며 잠을 잤고 지왕의 혼 사건 이후에도 크게 변하지는 않았으나, 약에 의지하는 상태가 더 심각해졌다고 한다. 이 사람도 동정의 여지는 있지만 암군이라는 평가에서 벗어나기 힘들듯하다.

7.3 매니경

현 루칸 왕의 양아버지이자 로타냐의 사촌 오빠. [71]회색탑을 지원하는 조력자들 중 하나로, 본래 왕위 계승 서열 4위였던 나잇 드러 아포경의 아들이었으나 아포경은 지병으로 왕위 계승에서 탈락했고, 자신은 왕위 후계자 다툼에 말려들기 싫어서 어미니 성인 '매니'로 바꾸어 후계자 자격을 포기하고 조용히 살려고 했다. 이름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평생을 소외받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왔기 때문에[72], 로타냐 여왕은 매니경을 믿고 바꿔치기 한 왕자를 베투 비시터를 통해 매니경의 집 앞에 놔두고 갔다. 매니경 역시 자신의 친아들인 잘소가 매니 못지않게 대해주었다.

이후 디에서 콱의 농간으로 베투 비시터가 여왕의 밀명인 줄 알고 로간을 암살할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막으려던 잘소가 매니가 사망하고 말았다. 여왕 암살 이후 싱즈 원팅경과 디에서 콱이 찾아와 로간을 살리고 싶으면 협력하라고 협박하자 다른 방법이 없던 매니경은 양아들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들과 손을 잡게 되었고, 여왕 암살 사건은 소수만 아는 비밀이 되었다. 루칸 왕국의 통치를 싱즈 원팅과 양분하고 있다지만 권력이 그렇게 있어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여왕처럼 사건의 최대 피해자. 지왕의 혼 사건 이후로 병세가 악화되어 버리셨다.

7.4 잘소가 매니

현 시점에서는 고인. 매니경의 첫째 아들로 양동생인 로간 바르보드와도 우애가 깊었던듯 하다. 루칸 동북부 지역에 여왕에 대항한반란군이 일어나자 반란군에 들어갔는데 어린 나이였음에도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반란군 당시 직급은 반란군 2조장.

반란군 활동하다 일급 기밀문서를 보게 되고(사건 전말은 베투 비시터 항목 참조), 매니 형제는 로간이 여왕의 아들임을 알게 되었다. 이후 비시터가 보자는 북쪽 달의 사원 폐허로 로간과 함께 갔는데, 로간을 죽이려는 비시터를 막다가 사망하고 말았다. 그러나 반격해서 비시터에게 중상을 입혀 그도 죽게 만들었다. 로간이 혼자갔으면 영락 없이 죽었을지도 모르는 일.

7.5 싱즈 원팅

현 루칸 왕국의 재상이자 실세. 본래 왕위 계승 서열 5위로 오래전 권력에서 밀려나 신앙생활하는 검소했던 인물로 4위 아포경이 지병으로 탈락한 시점에서 왕위 계승이 확실했으나 아부와 뇌물에 타락한 속물이 되었다. 성국에 파견 나온 사제와 같이 저주받은 왕자 계책을 짜서 로타냐를 몰아내려 했으나 오히려 역관광 당하고 왕위 계승에서도 광탈당했다.

이후 조용히 살다가 고블린습격으로 루칸 동북부가 큰 피해를 입으면서 루칸은 마튼과의 전쟁으로부터 남부를 지키자는 입장과 동부를 구원하자는 입장으로 국론이 분열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문제는 동북부지역 최고 호족이 싱즈 윈팅경이었고, 여왕은 남부지역을 지키는걸로 결론을 내려 동북부지역은 실상 여왕에 반기를 드는 세력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싱즈 원팅은 마튼과 협력해서 호족들을 규합해 반란군을 형성해 여왕을 죽이기에 이르렀다.

현재도 마튼과 협력하고 있으며, 루칸 왕국의 군량미를 빈민구제라고 나눠주고 절반은 자기 재산으로 빼돌리고 사치나 부리고 있는 막장 인물. 덕분에 루칸의 국방력이 여왕 대보다 더 악화되었다. 게다가 위험한 지왕의 혼에도 자기 소유권을 주장하는 대책없는 행보를 보이다 지왕의 첫 일격에 당했다(...) 생사가 불분명했는데, 작가 블로그에 나온 지왕의 혼에 대한 답변에 따르면(댓글 참조) 사망했다고 한다.

대외적으로는 검소하고 명재상으로 알려졌으나, 실상은 속물인데다가 추악하기까지 하다. 애초 이름부터가 싱즈 원팅(things wanting)에서 따와서 그렇다.

이후 재상직위는 아들인 제리 원팅이 이어받아 아버지 못지않게 해쳐드는 묘사가 나왔다(...)

그리고 별건 아니지만 히어로메이커의 첫 목욕 서비스신을 보여주었다.그딴거필요없어

7.6 베투 비시터

현 시점에서는 고인. 과거 루칸의 왕궁 기사로, 싱즈 원팅과 성국의 사제가 로타냐를 몰아낼려고 저주받은 왕자 소문을 퍼트리자, 로타냐는 자신의 아들을 달의 신에게 제물을 바쳐 대응할 때 왕자를 바꿔치기해 매니경의 집이 놓고 간다. 이후 은퇴하여 매니경이 사는 곳으로 이주해 기사 학교에 일하면서 남몰래 왕자를 보호했다.

루칸의 동북부 지역에 반란군이 일어나고 자신이 가르친 잘소가와 로간이 반란군에 투신해버리고 반란군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둘은 로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로간이 비시터한데 사실을 묻자, 비시터는 어른 될때까지 말해선 안되는데 속여서 미안하다고 하며 여왕한테 보고할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다음날 비시터는 로간을 달의 신전 폐허로 불러들여 죽이려 하다가 같이 따라온 잘소가 매니와 같이 동귀어진으로 중상을 입었다. 로간에게 '네놈은... 애시당초...태어난 것이 죄다' 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이후 로간에게 시체가 난도질 당했다.

이후 전말이 드러났는데, 전부 마튼이 꾸민 것이었다. 일급 기밀문서도 일부러 유출되도록 콱이 남기고 간 것이었고, 비시터경 역시 가족들이 마튼 측에 의해 붙잡힌 상황에서 콱은 비시터를 만나 로간의 반란군 활동과 이로 인해 왕자의 신탁 또한 다시 문제가 될 거라고 말한다. 이런 상황이니 비시터는 결국 여왕의 맡은 임무를 배반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애초 가족 잡아뒀으니 말이 부탁이지 협박이나 다름 없다[73]

묘사로 보면 로타냐 여왕의 신임도 컸고, 매니경도 든든하다고 하고 콱도 비시터가 당할 줄은 몰랐다고 한 것을 보면 실력 자체는 출중한 인물이었던듯하다. 자신이 키운 제자들에게 죽어 최후가 비참한 인물.

베투(2) 비시터, 즉 베이비 시터다.

7.7 헛 워터 로타냐

로타냐 여왕의 양자. 여왕이 암살된 6년 전 여왕의 후계자로 '자신의 뜻을 이어줄 수 있는 자'로 능력 자체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마튼과 싱즈 원팅의 모략으로 여론이 로간 바르보드에게 기울어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싱즈 원팅이 왕족들까지 설득시켜버려 후계자 자리에서 밀려났다. 이 과정에서 로간 바르보드에게 충성의 맹세로 여왕이 하사한 반지를 바쳤는데, 로간이 받지를 않았고 어찌어찌 해서 마튼 패륜왕에게 넘어간 듯.

카난 므리슬랑이 로타냐 여왕을 따르던 반 마튼파가 전부 죽거나 행방불명인 상태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루칸 내전 종결 후 숙청된 것으로 추정된다.

헛물 들이켰다. 그래서 헛 워터

7.8 제리 원팅

위의 싱즈 원팅 경의 아들. 로간 바르보드는 정치에 관심이 없고, 회색탑, 백색탑, 루칸 대사제가 지왕의 혼 문제로 정치 일선에 간섭할 수 없게 되자 아버지의 자리를 그대로 승계했다. 아버지의 자리를 승계한 뒤에도 군축 정책과 비리를 일삼았다는 묘사가 나왔다.

이중 세력이 가장 약했던 회색탑은 루칸에서 떠나버리게 되었는데 루칸은 더 이상 미래가 없다라는 말을 카난 므리슬랑에게 말하고 자리를 떠버릴 정도. 결국 마튼과 군사동맹 조약을 체결해 루칸은 세날을 도와줄 수 없게 되었고 북쪽산맥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게되었다.

8 디엔 왕국

1기, 2기를 통들어서 카론 공국, 바렌섬과 더불어서 다뤄진 적이 없는 국가.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다.

1기 후반부인 벤 편에 따르면 벤은 디엔의 부족들 중 붉은머리 부족 출신이라고 한다. 이를 보아 타국과 달리 부족연합 체제여서 세력만 크고 단합이 잘 안되는듯. 실제로 라딘이 마튼과 전쟁을 일으킬 당시 암살자 길드들이 부족 전사들의 부재로 한바탕 난리를 친 모양. 회상을 보면 벤의 부모님도 이 때 살해당하고 여동생과 남동생도 실종하는 아픔을 겪었다.[74]

마튼과 사이는 가히 최악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디엔이 멀쩡하다면 마튼은 세날을 침공할 여유가 전혀 없을 듯. 따라서 현재도 내전 중이거나, 수습에 정신이 없거나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갈등 1편에서 패륜왕이 '디엔왕국은 아직도 형제들끼리 싸우고 있다'라고 언급해 내전이 끝나지 않은듯. 패륜왕이 자기 대에서 세계구급 어그로를 끌어가면서 빠르게 세날과 승부를 보려하는 이유도 디엔이 안정화 되기 전에 세날 지역을 확보하려 하는 의도일 수도 있다.

세날이 빠져나가기 전, 전성기 마튼과 대등한 강대국[75]으로 묘사된 것으로 보아 상당한 국력을 지닌듯. 현재 비중은 낮지만 세날과 마튼의 교전이 본격화 되면 마튼의 뒷통수를 후리면서 한 건 해줄 가능성이 있다. 루칸은 국왕이 이미 식물이라 마튼 손아귀에서 놀고 성국은 내전에 들어간 막장 상황에서 세날과 손을 잡고 마튼-제국 동맹과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

세날은 윌리엄 중심으로 묘사되고 있기에 아직 본격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이미 머리 좋은 벤이나 듀란이 수를 써놨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듀란의 반응을 보면 내전에 개입을 전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튼 역시 별다른 언급이 없어 내전을 방관한듯 하다.

하지만 루칸마저 친 마튼파로 돌아선게 확정됨으로서 마튼을 견제하긴 커녕 군대를 움직일 수가 없어졌다. 내전 때문에 군대를 효과적으로 양분할수 있을지도 미지수고 마튼의 뒤통수를 치다가 자기가 뒤통수를 맞을수 있기에 실질적으론 도움이 안되는 동맹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말 만으로 돕는다고 하고 시간만 질질 끌다가 상황을 봐서 숟가락을 얹는게 실질적으론 가장 큰 이득이기 때문.

현재 라딘의 막내 아들인 알라딘[76] 긴 내전을 끝내고 승자가 되었지만 백성을 사랑하는 군주라 국가 재건부터 시급할듯.

8.1 라딘

파일:Attachment/Hero Maker - Image (65).jpg

1부 기준으로는 10여년 전, 2부 기준으로 35년 이전에 사망했다. 사막 왕국 디엔의 최강의 전사. 창술로는 당할 자가 없어 사막의 창이라고 불렸다. 온 몸의 상처는 과거 힐리스에게 결투에서 패해 얻은 것. 마튼과의 전쟁에서 선봉으로 나서며 사막의 창 다운 용맹함을 자랑하지만, 실력이나 지략 모두 아런에 미치지 못했기에 3번의 패배 끝에 결국 아런에게 죽는다. 라딘의 아들들이 현재 디엔에서 내전을 일으키고 있는중이다. [77]

아런에게 져서 전사했기에 독자들에게는 별로 강함을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데, 후에 힐리스와 무려 3일 밤낮을 쉬지 않고 싸워서 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또한, 힐리스가 유명해진 계기도 이 라딘과의 전투의 승리로 인해서라고. 정작 라딘을 죽인 아런은 힐리스가 별거 아니네... 라고 평한 수준의 무예. 이대로라면 라딘<아런<윌리엄<힐리스≒라딘 이 되어버린다. 아마 설정오류는 아니고, 개인의 무예는 힐리스에 비견될 정도로 강하지만 원래 책략가인 아런의 머리를 당하지 못하고 전쟁에서 패배해 사망한 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힐리스 나이를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라딘과 비슷했던 힐리스가 크로덴을 만난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했을 가능성도 있다.

8.2 라딘의 아들들

언급으로만 등장하는 인물들.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라딘 사후 디엔 왕국의 왕좌를 노리고 2기 시점에서 내전을 지속하고 있다는 패륜왕의 언급이 있다. 그런데 라딘이 왕가 출신이라는 언급이 없었는데 왕위 계승 내전을 벌인다는 것을 보면 디엔 왕가와 가까운 귀족 가문으로 추정된다.

현 시점에서 가장 유약하다고 평가된 라딘의 막내아들이 내전을 종식시켰다고 한다. 다만 내전이 끝난다 얼마되지 않아 세날을 도와줄 가능성은 없을듯. 차후 디엔에 관련해서 루칸처럼 짤막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메이커 모바일 게임 쪽에 알라딘이란 캐릭터가 나왔다. 막내 아들인 알라딘을 제외하면 콘라딘이라는 인물도 나오긴 하는데 정사로 편입됬는지는 불분명 하다.

9 기타

9.1 지왕 가스론

항목참조.

9.2 검왕

힐리스의 스승이자 작중 언급에 따르면 세계관 최강자.[78]

유일한 수제자가 대륙 최강의 검 힐리스인데 이런 제자보다 강하니 얼마나 강할지는 상상할수 없다. 대륙 도살참 ,검왕의 위엄, 수명연장술 등 마법보다 더 좋은 사기 스킬들을 알고있는걸 보면 그냥 먼치킨. 유일한 제자로는 힐리스가 있다고 하는데 제자를 가려가며 받는 것인지 아니면 검왕비기를 아무나 쉽게 배울수 없어서 그런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과거에 사제에게 검술대신 수명연장술을 가르치고[79] 주인공 리스토가 도살참 2방쓰고 쓰러진걸 보면 후자쪽이 맞는것 같다.

여담으로 검 하나로 모든 것(마법 포함)을 벨 수 있는 경지라고하는데 이는 힐리스도 불가능하다고 한다.[80][81] 작중에서 힐리스가 지왕과 싸울때 자신은 스승과 달리 아직 미숙해서 마법검이 아닌 보통검으로 검왕비기를 사용하면 검이 깨진다고 말한 걸 보면 검왕이 힐리스보다 우위인듯 하며, 검왕의 경우 수명 하나만 놓고 봐도 이미 통상적인 인간이라고 보기는 힘든 존재이다.[82] 직접적인 비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

멀쩡히 살아있는데 후안이 검왕비기를 쓸 수 있는것은 자기뿐만이라고 한다 리스토가 검왕비기 쓰는거 보고 다 힐리스만 생각한다 그렇지만 1기의 윌리엄과 힐리스의 결투 편을 잘 보면 그 시점에 이미 고인이라고 알려져 있었던 것 같다. 힐리스가 아런과 싸울 때 명왕이 "검왕이 엄청난 '유산'을 남겼다."고 이야기했던 걸 보면...

참고로 커스...가 검왕에게 수명연장 비기를 전수받은 것은 대략 문크리안에게 풀려난 후 오옹진리교 사제가 되기 전의 일이다. 1기 시점에서도 최소 10년 전의 일.[83]

9.3 어둠의 여왕

2부 시점에선 봉인된 인물. 2부 1화에 바랑 아셀을 쫓던 흑의 마녀가 이 사람의 제자다. 이후 언급이 전혀없었는데 근 4년만인 론 카슬러편에서 언급된 얼음섬의 마녀여왕과 동일인물인듯. 론 카슬러와 로엔의 활약으로 봉인당했다. 이 자가 섬기는 자는 로엔 혼자서도 감당이 안 돼서 힐리스, 교주와 파티구성을 한 걸 보면 마왕, 드래곤 카사노, 검왕에 견주는 힘을 가진듯하다. 그리고 아이들을 납치한 것 또한 떡밥이 되었다. 아이들을 좋아하나 보지
  1. 허세일수도 있지만 10년동안 검을 잡았다고. 사실이라면 9살때부터 검을 잡았다는건데...
  2. 피의 길드 2인자였던 벤 카슬러가 왕국 기사가 된 이후로 기사단이 되었지만 원래 도적단이라 소속원들도 도적에 가깝다. 사실상 세날 왕국의 도적 포지션
  3. 마법사 재능의 6단계 중에 3단계라고 한다. 뛰어난 건지 평범한 건지...?
  4. 다만 처음에 마법사라 결투 경험도 없고, 마법대회에서도 늘 상위권이라는 말이 나온 후 원래 도적이었다는 말이 나와서 설정 충돌이 있다. 마법대회 상위권이야 마법사가 된 이후라고 둘러대면 되지만, 도적이자 기사이면서 결투 경험이 없다...? 설마 로엔한테 결투에 비겁한 짓을 한다고 한 게 그거 해명용인가!? 그 이전에 로엔이랑 한 건 결투가 아니었어!!?
  5. 자신의 도적 경력을 숨기기 위한 뻥카였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6. 이거왕 시절 라나 대신 레기나가 왕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면 왠지 벤이 자기 아들을 왕 시키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왕위계승(3)
  7. 공주는 원래 계승권도 낮았고, 지지도 자체는 높았지만 레기나 어숨에게 자리를 양보해 공주, 윌리엄, 마거리트는 방계가 된다
  8. 교주, 듀란, 마르도스 주니어, 로엔, 교주, 론 카슬러, 푸라이 등. 윌리엄은 연기인게 들통날까봐 리스토가 시험에 통과하기 전까지 말해주지 않았다.
  9. 작가에 따르면 허턴은 1기에서 이미 결혼한 상태근데 왕자 빠돌이라니
  10. 다만 아버지인 몽난이 허턴이 신입생한테 털리고 작중 개그캐로 나오다보니 약해보일뿐이지 그 신입생이 작중 최강자중 하나인 윌리엄이고 윌리엄이 몽난이 허턴가 강한 축에 속한다고 말한 것을 보면 아들처럼 강하다.
  11. 이는 사실 피의 기사단이 1기에 나오는 도적 길드가 그대로 기사단이 된 것이기 때문. 그래서 원 도적 출신과 신입 기사 출신 사이에 내분이 있다고 한다.
  12. 포션빨고 버프 받으면 벤의 초속기를 비스므리하게 흉내낼 수 있다.
  13. 전면전에 한정해서 그렇다는 소리일 수도 있다. 사실 피의 기사단 자체가 전면전보다는 암습이나 함정을 파고 싸우는 쪽에 특화되있기도 하고...그 벤도 상대가 힐리스긴 했지만 각종 함정을 준비해둔 걸 생각해보자.
  14. 피의기사단 자체는 세날의 지방 귀족들과 마찬가지로 힐리스에 대한 감정은 적과 마찬가지로 인식한다고 한다. 사실 힐리스가 벤 한쪽눈을 베어버린건 세날 입장에서 보면 윌리엄마저도 힐리스에게 길을 양보해준 것에 자책감을 느꼈을 정도로 용납이 안 될 일인데, 벤의 직속 기사단인 피의 기사단이 힐리스에게 호의적일 리가 없다.
  15. 힐리스 암살계획까지 기획됬지만 힐리스가 먼저 숙청되서 무산됬다고 한다.
  16.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안오던 드래곤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성황 암살시도를 막기도 했고 심지어 지왕에게 잠식된 마튼왕자를 봉인할려다가 지왕이 부활해서 지왕 봉인전에 참전했다.
  17. 로엔은 출신지를 알 수 없고, 벤은 디엔 출신이지만 결성 당시 각각 세날의 도적 길드와 푸른탑에 속해있었다.
  18. 원래는 에고 소드라고 해야하나, 본인이 에그 소드라고 말하는 관계로...
  19. 이유는 확정할 수 없으나 작가는 힐리스를 기사로 분류하지 않았다. 사실 힐리스는 선대 황제가 그 무력을 이용해먹을 생각으로 기사작위를 주고 친위세력화 시킨거지, 사실 기사나 사령관보다는 강자를 찾아 전 대륙을 돌아다니고뒷산의 드래곤의 삥을 뜯는 검사, 모험가에 가까운 인물이였으니 그랬던 걸지도... 물론 자기 자신은 기사라고 호칭하고 다니긴 했다만, 윌리엄이나 아런같은 귀족 기사들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도적 출신의 벤과 피의 기사단의 경우가 있겠다. 게다가 이것도 사실상 제국-세날 전쟁 이후로 영지도 부하도 연인도 잃고 제국에서 쫒겨나다시피 했으니 더 이상 제국의 기사도 아니다.
  20. 제국에도 네슈아라는 벤급 대도가 있다고 하는데, 벤은 커녕 제국의 황제에게도 발리는 등 명성에 비해 어째 실적이...;
  21. 마튼의 경우는 목책성을 쌓는다는 왕의 판단이 먹혀들어가 아예 고블린의 습격을 사전통제했지만, 그 목책성을 지어낸게 여론 탄압해가며 백성들을 거의 강제동원하다시피 한거라... 군대로 아예 고블린이 백성들의 삶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게 철저히 막아버린 세날이 사실상 더 뛰어난 대처를 했다고 볼 수 있다.
  22. 실제로 이거왕의 선대 왕이였던 저거왕은 전쟁터에서 전사했다.
  23. 물론 패륜왕은 이 상황을 뒤집기 위해 성국 정치판에 자신의 꼭두각시들을 세워 세날을 공격하게 하도록 유도하려 하는중이다.
  24. 예를 들면 아셀을 공격하다가 아셀이 로란이 준 마법 스크롤을 사용하자 신호탄 마법이 발동되는데, 거기에는 "옹진리교 짜앙~"이라는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적혀 있고... 이단을 잡으려는 성기사들이 총출동하고 성기사들에게 쫓기는 입장이 되었다.
  25. 지금은 그깟 공이 중요한게 아니다.
  26. 오래 달리기, 연막탄 제조, 격투술. 모두 로란에게 졌다.
  27. 같은 편에서 활을 쏘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때 보인 팔의 근육이 장난이 아니다. 상대가 로란이어서 털린듯....
  28. 로란이 카난을 괴롭힌 것도 로엔이 시킨것.
  29. 마튼왕이 술수를 부렸다.
  30. 굉장히 개그스럽게 나오지만 자세히 보면 섬뜩하다.
  31. 최강의 활7편에서 6년전 로엔과 동행하는 모습, 지왕5편에서 뒷모습만 등장했다.
  32. 리스토와 에그 소드는 폭뢰검을 쓴 걸로 오인했다.
  33. 카슬러되면 놀고먹을 수 있다고 끌어들였다고 한다.(...)
  34. 무기로 싸울 것, 면책부, 원 안에서만 싸울것.
  35. 카사노가 세날과 성국 사이의 히쿤계곡에 영지를 두고 있는데 우회를 하지 않는 이상은 세날 공격이 어려울 듯 하다.
  36. 종기사에게 광전사 성법을 써서 싸우게 만들고 성기사들은 도망치는 전술.
  37. 리스토는 마족섬 사건 이후로 자퇴했고, 루이얀은 반란 이후 학교에서 잘렸다.
  38. 이들 외에 일행 2명이 더 있었으나 허턴한테 전부 패배했다.
  39. 첫번째 패배한 생도는 뭉클리아(...)
  40. 루아의 아버지가 크게 아파서 리스토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리스토의 삼촌이 거부하면서 사이가 나빠졌다.
  41. 진짜 죽이려고 한게 아니라 성기사생도들을 위협할려고 한것이었다.
  42. 1부 시점으로 치면 10여년 전, 2부 시점으로 치면 36년 이전의 일이다.
  43. 그런데 2부 문크리안 편에 따르면 이글나이츠 직위 수여를 거부했다고 나온다. 설정 오류는 아닌 듯 싶고..대외적으로는 그렇게 알려져 있는 듯 하다.
  44. 이 때 힐리스도 참전했으나 힐리스의 상관이 방해해서 힐리스의 전략이 받아지지 않았다. 추격하다가 역공을 우려한 힐리스군은 철수.
  45. 세날과 성국 사이의 버려진 땅.
  46. 가문과 혈연 위주로 된 로하세력이 가진 표를 끌어들이는 것을 포기했고 선거이후 로하의 행동을 예상하지 못해 당황했다.
  47. 동맹관계라서로 이용해먹는 관계라 할 수 있는 로하 입장에서도 일단 자기 친족이라 믿을 수 있으니 크로덴 입장에선 일거양득인 셈.
  48. 다만 조금 이상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데, 골드 수저가 최강의 검이 되려고 할 당시 그의 출전을 막았던게 로하와 같은 편이라던 가문 어르신이였다. 물론 당시에는 로하가 나윌백과 손을 잡으려 했거나, 아니면 괴이체의 집안에 패륜왕의 입김이 닿았거나 할 가능성은 있다.
  49. 사실 무능하진 않다. 이 인간보다 더 유능한 인물이 줄을 서 있을 뿐(...)
  50. 이를 보고 샥은 이런 이유로 인재를 처벌한 것을 한심하데 여긴다.
  51. 턱 힘 10배, 후각 20배, 청각 10배, 스피드 2배가 되는 신체능력 강화형 성법
  52. 다만 문크리안 3세와 고던과 2:1로 밀어붙이는 것만 보면 부르츠가 강한 것은 사실이라 쿠냥의 실력이 더 높다고 볼수있다.
  53. 487화에서 차기 성황의 이름을 발표하자마자 모두가 놀랐다. 심지어 제로 본인조차도(...)
  54. 이는 마튼 왕의 계략에서도 중요한 점중 하나였는데, 만일 왕자가 힐리스의 일을 조사하다 마튼 왕 자신이 힐리스의 몰락에 일조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힐리스를 아버지처럼 생각하는 후안왕자가 마튼과 동맹을 맺는것은 커녕 안 쳐들어 오면 다행일 것이 뻔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후안 왕자가 힐리스의 일을 조사하지 못하도록 손을 쓴 것.
  55. 미국에 현존하는 소나무 품종 이름이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강하게 성장하라는 의미라 한다.
  56. 이때 결투에서 힐리스에게 져서 최강의 검 칭호를 빼았겼다.
  57. 아마 결과(승리)를 위해 단계(힐리스의 복수)를 무시한점을 지적하며 한말인거 같은데 이점은 패륜왕과 똑같으며 패륜왕 또한 성공할수 없다는 말을 암시하는 걸지도 모른다.
  58. 후안의 기반인 서남지역은 이미 이들에게 주어졌기에 북서지역은 귀족세력에게 줄 가능성이 컸다
  59. 왕국 최고의 기사라는 페도 로리카가 자신은 윌리엄에게 무리라고 직접 시인한바 있다. 게다가 거의 전 대륙을 아우르는 검은달도 벤 카슬러가 있을때의 세날은 건드리지도 못했던 곳이었다. 무력면에서는 함정을 팠다고 해도 힐리스에게 비긴 전적도 있고. 거기에 조력자로 따지면 로엔, 그리고 사이비 교주 등등 네임드의 무력면에서는 세날을 따를곳이 없다.
  60. 인테부르스 루가 왕자시절 부터 호위기사인걸 그데로 위임 받은 모양.
  61. 원래 제 3의 기사라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이는 목책성2의 사건이 당시 제 2의 기사인 호도가 반란을 일으켰다 실패해서 사망하기 전에 일어났기 때문에 현재는 제 2의 기사가 맞다.
  62. 로리카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진짜 갑옷 이름 맞다.
  63. 여왕은 고블린의 습격을 알지 못했고 설령 알았다 해도 동시 공격을 대비할만한 충분한 병력을 징집하지 못한 상태였다.
  64. 작가 블로그의 인물 소개에 따르면 http://blog.naver.com/bbanbbanse/220098045282, 원래는 가난한 마법사 집안 출신이었는데, 마법탑에는 연줄이 없던 마튼 최고의 명문가 보그마노 가문이 양자로 들인 것이라고 한다.
  65. 여기서 실력은 페도 로리카가 가장 뛰어나고, 그 다음이 아문 호도, 그 다음이 모시안 호마인 것으로 보인다
  66. 이 때 묘사를 보면은 잘나가다가 페도 로리카가 나오자 곧 바로 패배해버린 것으로 나온다.
  67. 헌드 레드갓의 말에 의하면 폐병이 원인이었던 듯 하다.
  68. 최강의 활 로타냐에 대한 설정은 2부 이전부터 존재했다.
  69. 로타냐 오빠의 아들. 바르보드의 아버지이자 로타냐의 오빠는 매니경이다.
  70. 여담이지만 이 편의 부제가 동병상련인데 이 사자성어를 쓴 오자서는 주변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물욕 많은 백비를 옹호하다가 결국 적국의 뇌물에 넘어간 백비에 의해 몰락하기 때문에 망나니 왕자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을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71. 다만 대외적으로는 로간 바르보드의 친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72. 학교에서 일한다는 언급이 나왔다.
  73. 가족들은 콱이 마튼에서 잘 돌보겠다고 말한 것을 보면 아예 마튼에 잡혀있었을 확률이 높다.
  74. 남동생은 찾았으나 부상을 입어 바로 사망했다.
  75. 루칸은 아니다. 이미 작중에서 제국이 신경쓸만한 세력으로 디엔과 세날지역이 빠져나가기 전 마튼 딱 두 세력만 묘사했었다.
  76.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히어로메이커 모바일판 게임에서 디엔 왕자가 먼저 나왔다고 언급했다.
  77. 라딘의 사망이 1부 시점으로 10여년 전 아런의 활약 때인데, 아직까지도 내전이 끝나지 않았으면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78. 최강이나 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언급된다. 전투력 측정기?
  79. 사제는 검술을 배우기 위해서가 아닌 심장형을 풀기위해 온 것이었지만.아니 그것보다 그 검왕도 풀지 못한 심장형을 내린 성황은 또 뭐야? 저주는 거는 것 보단 푸는게 더 힘들지. 물건을 고치는게 부수는 것 보다 힘든 것 처럼.
  80. 다만 카스로다가 있으면 흉내 정도는 낼수있다고 한다. 근데 카스로다는 보호 마법 하나 걸린 거 빼면 그냥 평범한 검 모양 장식품이다.하지만 그 보호 마법자체가 걸렸다는게 중요한 거다. 힐리스의 검왕비기는 검왕에 비하면 미숙해서 마법검이 아니면 그 힘을 견디지 못하고 박살난다.
  81. 본래는 마법검 들고 다녔는데 강화하다 검이 깨져서(...) 일반검을 들고 다녔다고 한다. 근데 일반검으로도 모든 것을 베는게 가능하다고 하니 마법검 들고 다녔으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어쩌면 대륙 도살참은 정말 대륙을 자르는 기술이었을지 모른다.
  82. 나이가 정말 궁금해지는 인물. 수명 연장술을 배운 커스...가 대략 5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20대의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검왕은 누가봐도 나이가 든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명 연장술을 늦게 개발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몇살일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83. 로엔이 고아가 되어 푸른탑에 입학한 시점이 1기에서 10년 전이라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