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와 마리모의 만화 아기와 나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모토 치카/신영애. 국내명은 윤신.
이제 겨우 걸음마를 뗀 2살배기로, 타쿠야와 하루미가 각각 학교/회사에 간 이후로는 어린이집에서 지낸다. 처음에는 툭하면 울고 땡깡을 부리는 골칫덩이였는데 오죽하면 그 착하디 착한 타쿠야가 심통을 부렸을 정도. (!) 덕분에 에노키 일가의 분위기는 영 좋지 않았는데, 어느 날 형이 자기 때문에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고 뭔가 깨달음이라도 얻었는지 서서히 변해가는 중. 물론 그 뒤로도 가끔씩 타쿠야가 짜증을 낼 법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1]
- ↑ 한 번은 아기이던 타쿠야가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에 멋모르고 낙서를 했다가 이를 보고 순간 정신줄을 놓은 타쿠야한테 손찌검을 당하는 것도 모자라 며칠씩이나 말도 못 붙였으며
이 때 하루미는 타쿠야가 무섭다며 벌벌 떤다또 한 번은 마트 푸드코트에서 라면을 너무 지저분하게 먹는 바람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쟤 엄마는 대체 뭘하는거야?"라고 수군거리자 타쿠야가 식사 방법을 강압적으로 바로잡으려 하면서 그야말로 전쟁을 치렀다. 특히 식사 방법 에피소드의 경우는 원작보다 애니메이션이 더 완성도가 높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볼 것. - ↑ 다만 타쿠야가 아버지를 쏙 빼닮은데 반해 미노루쪽은 어머니의 비중이 더 크다.
- ↑ 아기와 나가 주인공이 에노키 타쿠야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얼굴마담 겸 마스코트는 미노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