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h Kästner, 1899년 2월 23일 ~ 1974년 7월 29일)
독일의 문학가. 에밀과 탐정들, 동물회의, 하늘을 나는 교실, 두 로테 , 핑크트헨과 안톤등 아동 문학을 주로 썼으며 파비앙 같은 사회고발적 소설 또한 썼다. 그가 쓴 아동 문학들 또한 사회 비판적 메시지가 들어 있으며 인류애, 정의로운 사회와 현대의 이기주의에 대한 비판을 다룬다. 그런 메시지가 문학내에서 교조적으로 드러나는 게 아닌 생동감있는 캐릭터들을 만나는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도록 한다. 나치 정권 당시 독재에 반대한 문학지성들 중 하나였고 반(反)나치 운동을 하다가 외국으로 망명 생활을 하게 된다. 전쟁 이후 독일로 귀국해 출판사 편집자 등으로 활동하였고 1974년 암으로 생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