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링

동방프로젝트의 에링을 찾아왔다면 야고코로 에이린 항목으로.

목차

개요

소설 TCG 언리쉬드의 등장인...물? 레브가 첫 녹스로서 소환하게 된 녹스다. 한 이름 하는 괴수들이 즐비한 녹스들 중에서 드물게도 일반인에 가까운 타입. 살던 곳의 문화의 영향으로 레브를 언니라고 부르지만, 사실 남자다. 레브를 제외한 주변 인물들은 이미 다 알고 있지만 레브 본인만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 에링이 사실을 말해주려고 해도 그때마다 뭔가 문제가 터져서 '이야기는 다음에' 식으로 넘어간다.

상위 녹스들을 다 제쳐두고, 레브가 수시로 재현하면서 파트너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독설가끼가 있으나 나사 하나씩 빠진 등장인물들 중에선 정상인에 속한다. 그런고로 작중 비중은 당당한 조역급. 녹스중에서는 최고의 출연율을 자랑한다. 스토리상으로는 전투에서는 쓸모가 없지만 서류정리에 재능이 있어 사실상 흑련단의 서류업무를 도맡고 있기 때문에 흑련단 쪽에서는 상시 에링의 예비녹스를 준비해두고 있다고 한다 에링녹스가 없어도 레브가 구현할 수 있는 이유.

여담으로 공카가 아직 살아있던 시절 설정게시판에 올라왔던 초기설정에 누군가의 분신이라는 대목 때문에 에링의 정체에 대한 토론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 외에도 초기부터 있던 녹스인데 게임상에서는 관련설정을 볼 수가 없다. 최신 녹스들이 설정이 늦게 업데이트 되는 경우는 있었어도 극초기형 녹스중에서 설정이 없는 건 에링이 유일. 그리고 하도 여기저기서 에링이 나오다보니 이에 대한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설정상 언리쉬드의 녹스는 리바이어선이 흘린 파편인데, 에링의 정보가 담긴 녹스가 이곳저곳에 있다는 것은 에링의 원 정보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그 파편조각 또한 많은 것이며 즉 에링의 원본은 최종보스 급으로 강한 인물일 것이다! ...는 게 이 음모론의 골자. 에링에게 할당되는 이상할 정도의 스토리 내 비중도 그렇고 최초의 녹스이면서 변변한 배경설정도 공개된 것이 없어 의문은 가속화중이다.사실 류세린의 자캐다.[1] 류세+에링.

그의 정체에 대하여 추측해볼만한 떡밥거리가 몇개는 있는 편이다. 우선 게임상의 전세계 통용화폐인 에 새겨진 여인의 모습을 보고 어쩐지 익숙하다고 한 것. 다만 이 여인의 정체 또한 가설단계만 존재할 뿐이라 정확한 단서는 되지 못한다. 그리고 생전의 일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시대에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의 존재를 언급하면서 생전배경이 액정너머 우리가 사는 현실이었을 수도 있다는 떡밥 또한 남겨주었다. 또한 생전에는 좀 따뜻한데서 살았다나 어쨌다나.

성능은 극초반에는 그럭저럭 쓸만한 편. 능력치가 균형있게 높은 편이라 초심자 덱의 든든한 구성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스칼렛 블리츠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존재감이 엷어지고, 레이드 숟딜로 슈레를 얻으면 사실상 버려진다(...). 일찌감치 DLC를 지를 거면 말할 것도 없고. 그러니 에링에 녹스같은 거 먹여서 키울 생각하지 말자

그 후엔 님녹에[2]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쓸모없는 베이직 녹스 취급을 받는다. 위에 기술한대로 스토리상 중요한 축을 담당하기도 하고 1지역 이후에도 각종 맵에서 [3]쓸데없이계속 나오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1. 1주년 기념 대담에서 세뇌칩과 따끈따끈 스타킹, 리트라비엔 본체등과 함께 리우쉐링의 최애캐라고 말했다. 앞의 세개는 사람이 아니지만 무시하자
  2. 님 녹스 에링
  3. 심지어는 이벤트 맵에서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