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영야초의 보스들 | |||||||||||||||||||
1면 | 2면 | 3면 | 4A | 4B | |||||||||||||||
리글 나이트버그 | 미스티아 로렐라이 |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 하쿠레이 레이무 | 키리사메 마리사 | |||||||||||||||
5면 | 6A | 6B | EX | ||||||||||||||||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이나바 테위) | 야고코로 에이린 | 호라이산 카구야 (야고코로 에이린) | 후지와라노 모코우 (백택 케이네) |
八意永琳 / Eirin Yagokoro
- 스펠 카드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목차
종족 | 월인 |
직업 | 약사 |
능력 | 모든 약을 만드는 정도의 능력 |
출신 | 지구 → 달 |
주요 활동 장소 | 영원정 |
이명 | 등장 작품 |
달의 두뇌 | 동방영야초 동방삼월정 동방맹월초 |
길거리의 약장수 | 동방문화첩 |
봉래의 약사 | 동방구문사기 |
동방영야초 | 6면 필드곡 | 보야주 1969[1] (ヴォヤージュ1969) | |
테마곡 | 천년환상향 ~ History of the Moon (千年幻想郷 ~ History of the Moon) | ||
라스트 스펠 시전곡 | 보야주 1970[2] (ヴォヤージュ1970) |
아.. 이런, 이쪽으로 보내면 안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요즘 어린애는 이래서 곤란해.[3]
1 기본적인 설명
동방영야초 A루트 최종보스. B루트 6면 준보스. '영야사변(永夜事變)의 원인 제공자.[4]
실제로 일으킨 이변은 '쇄월이변(碎月異變)')[5]
6A면은 첫 플레이였거나 2회차 이상 플레이시 컨티뉴를 한 번이라도 하면 오는 루트.
호라이산 카구야가 지상으로 추방된 원인인 봉래의 약을 제조한 사람이다. 잘못은 자기에게 있는데도 처벌받지 않은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중 카구야를 데리고 올 일행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나 카구야가 귀환을 거부하자 일행을 몰살시키고 카구야와 함께 도망쳤다. 이후 깊은 산 속으로 숨어들어 이나바 테위의 원조를 받아 미궁의 죽림 안에 영원정을 세우고 조용히 살고 있었다. 그 동안 외부로부터 완벽히 차단되는 술법을 이용해 숨어 있었기 때문에, 하쿠레이 대결계로 환상향이 바깥 세상과 분리되었다는 것 또한 알지 못하였다.
(동방맹월초 기준으로) 30년 전에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가 찾아왔을 때는 레이센을 달의 첩자로 의심하여 만나지 않았으나 결국엔 제자로 받아들여 함께 살게 된다. 이후 레이센은 달로부터 '달과 지상의 전면전이 시작된다'는 전파를 받고 에이린에게 돌아가게 해줄 것을 청한다. 그러나 카구야와 에이린은 레이센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하고 지상을 달과 차단하는 술법을 펼쳐 달의 사자들을 피하려 했다. 그러나 주인공들과 맞붙은 뒤에는 환상향 자체가 격리된 세계였다는 것을 알아, 안심하고 바깥으로 모습을 드러내 살게 되었다.
본명은 "야고코로 ○○"으로(특수 문자는 달의 언어라 지상인은 읽을 수 없다), 달의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천재다. 원래 매드 닥터들이 다 그렇지 뭐 달의 과학이 지상을 아득히 초월하고 있긴 하지만, 그 두뇌는 지상의 헤이안 시대 무렵에 양자역학을 이용한 봉인을 만들었을 정도다. 정확한 명칭은 '양자인'이며 이 봉인은 달의 도시에서도 지금까지 에이린밖에 제작이 불가능한 것이다. 와타츠키 자매에게 편지를 보내는 데 이를 사용했다. 가장 뛰어난 부분은 제약으로서, '모든 약을 만드는 정도의 능력'이란 마술에 가까운 수준의 약학을 일컫는 말이다. 또한 그 신체에는 어떤 약물도 듣지 않는다.
이런 만큼 달의 두뇌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으며 달의 현자로 통한다. 그다지 높은 지위에 있지는 않았지만 카구야와 와타츠키노 자매 같은 높은 신분의 제자들을 두고 있다. 달의 공전주기를 조작해 1차 월면전쟁 당시 유카리를 물먹인 장본인이다. 이 때문에 유카리는 약간의 앙심을 품고 있다는 듯하다.
평소엔 영원정에서 약을 제조해, 레이센을 통해 무상 배분 or 상비약을 나눠주고 일정 기간 뒤에 찾아와 사용한 양만큼 돈을 받는다. 약의 효능이 뛰어난 데다 가격 또한 양심적이어서 인기가 많다. 약 이외에도 갖가지 도구를 이용해서 내장의 사진을 찍거나 정밀한 수술을 행하는 등, 상당한 근대 기술 또한 보유하고 있다. 요괴와 인간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능력을 베풀지만, 이유 없이 지나치게 친절하기 때문에 오히려 다들 불안하게 느끼는 듯하다.
동방구문사기의 묘사에 따르면 얼핏 젊어보이지만 나이 많은 사람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고, 신상에 대해 물으면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말을 돌린다. "회춘약을 만드니까 피부도 탱탱"이라거나(…). 이야기를 할 때도 공연히 앞질러가거나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등 여러모로 괴짜스럽다. 맹월초에서는 카구야도 이해할 수 없다고 나오는 듯.
2 과거의 모습
달에 있을 땐 호라이산 카구야, 와타츠키노 토요히메, 와타츠키노 요리히메 등 공주들의 교육을 맡았으며 달의 사자의 일원이었다. 동방맹월초(소설)에 따르면 달의 사자들은 만화 봉신연의의 여와와 같은 존재로, 지상의 역사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흘러가게 하는 집단으로 묘사된다. 가짜 달로 지상과 달을 차단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고, 이것보다 강력한 술법들도 많이 가지고 있지만, 평소에는 호라이산 카구야 이상의 힘은 쓰지 않는다. 팬덤에서는 요리히메 이상의 강자, 즉 세계관 최강자로 취급되기도 한다. 다만 외래위편의 감주전 인터뷰에서는 에이린이 그다지 높은 지위에 있는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나 ZUN은 억대 이상의 나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다만 술자리의 다소 장난스런 분위기에서 '아마 대충 억 단위 정도로(정확히는 68억) 하면 되지 않을까나~' 같은 뉘앙스로 나온 발언이라 정확한 정보라고 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에이린이 스스로 지구 태생이라고 말한 적이 있으므로 지구(약 45억 년 전에 생성)보다 나이가 많을 리는 만무하다. 아무래도 만취한 ZUN의 장난이거나 그 동안 설정이 바뀐 듯하다. 그래도 최소한 몇 천 살은 먹었을 테니 할머니라고 할 수준이 아니라 화석이다.살아있는 화석또추가요
동방비상천 레이센 엔딩은 다음과 같다.
에이린 : 하지만 요석은 지진을 막기는 해도, 한 번 뽑히면 그 땐 파멸적인 지진이 일어나고 말아. 요석이 뽑혀 천계가 생겼을 때에는, 지상의 생물들도 한번 리셋됐었어.레이센 : 선생님은 그걸 보셨나요……?
에이린 : 봤을 리 없잖니. 아주 옛날 일인걸.
이라는 내용이 있다. 생태계가 리셋될 만큼 심각했던 대멸종으로는 약 2억 3000만 년 이전의 페름기 대멸종 정도가 있지만, 지진이 원인이 된 멸종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따라서 에이린의 나이대는 사실상 불명인 셈.
다만 ZUN이 직접 직필한 동방맹월초의 소설판에서 달의 도시의 개조 츠쿠요미(일본 신화의 그 츠쿠요미)의 측근이었고 달의 도시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살아왔으며 츠쿠요미가 측근들을 데리고 더러움이 퍼져나가는 지상(지구)을 떠나 세운 달 도시 건설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비유하자면 달도시의 개국공신. 게다가 저 츠쿠요미보다 오랜 시간 살아왔다고 하니 다른 캐릭터들과는 자릿수를 달리하는 나이일 가능성이 크다.
3 봉래의 약 복용설
에이린의 봉래의 약 복용 여부, 즉 봉래인인지 아닌지는 설이 분분하다. 동방영야초 명계조 굿 엔딩에서 독약을 탄 차(茶)로 자신을 명계로 스카우트 하려는 유유코에게 에이린은 '아직 죽고 싶지는 않네요. 게다가 나는 공주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약을 복용했어. 유감스럽게도, 명계에 신세질 일은 없어요.'라고 말하고, 유유코가 '내 천적이다~'라고 반응하는 것으로 볼 때 확실한 봉래인이란 것이 기존의 설이었다.
덤으로 이 부분은 애초에 에이린의 능력이 능력이다 보니 약이나 독은 효과가 없었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유유코에게 에이린이 쐐기를 박은 대목이다. 방금전만 해도 약이 안 통한다더니 이젠 약을 먹었다고 주장한다. 나레이션에서도 '불로불사인지라 유유코의 능력은 통하지 않는다', '인간은 죽음으로서 완성되는 법인데 죽음이 없는 그녀를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가' 등의 말을 한다.
동방맹월초 이후 봉래의 약 복용이 진짜인지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가 생겨났다. 봉래의 약을 복용하면 더러움을 추구했다는 이유로 달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규칙이 있음에도 카구야와 같은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복용 여부를 확실히 밝힐 수 있었던 동방맹월초에서의 에이린의 회상에서도 자신이 복용했다는 언급을 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봐서 에이린은 봉래의 약의 제조자일 뿐이란 추측이 생겼다. 동방맹월초에서 월인은 타살이 아니면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언급되기에 봉래의 약을 복용하지는 않아도 오래 살았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기도 한다. 거기에 대한 부연으로 달의 도시에는 봉래의 약을 복용했다는 죄로 항아가 유폐되어 있으므로 봉래의 약 복용이 달의 도시에서 죄에 속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는 점도 들 수 있다.
그렇게 오래 살아왔단 점에서 봉래의 약이라도 없으면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봉래인설 쪽의 반론도 있다.[6] 대체로 봉래인이라는 쪽은 동방영야초[7], 봉래인이 아니라는 쪽은 동방맹월초를 근거로 하고 있다. 동인계의 대다수는 봉래인 설을 채택하고 있다. 봉래인 쪽이 더 극적이라 스토리텔링이 원활하기 때문.
이에 대해 "지상으로 내려온 뒤에 약을 먹었다"라는 설이 있다. 월인이 지상에 내려옴으로써 지상의 더러움에 오염되어 수명이 생기게되면 이미 불로불사인 카구야를 계속 보필할 수가 없어서 약을 먹었다고 치면 딱 들어맞을지도?
한편 복용설은 동일한 출처인 명계조 굿엔딩에서 나온 '어떤 약도 독도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과도 충돌한다. 이 능력 자체는 봉래의 약 효과가 아니라 에이린의 고유 능력이다. [8] 봉래의 약만 특별취급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4 작품 내 모습
4.1 동방영야초
동방 프로젝트 작품별 최종 보스 | ||||
TH7.5 | → | TH08 | → | TH09 |
이부키 스이카 | 야고코로 에이린 호라이산 카구야 |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 |
자, 환상향의 여명은 바로 눈앞에 있다!
6A 최종보스. 영야초를 처음 실행했다면 무조건 6A로 자동 진행된다. 이변의 실질적인 주모자지만 카구야 이상의 힘을 발휘하지 않도록 자제하고 있는 탓에[9] 보스로서의 포지션은 카구야보다 좀 떨어진다. 그래도 음악이 강렬하고, HP를 한 줄 깎을 때마다 배경이 바뀌며, 탄막이 카구야에 비해 큼직큼직하고 호쾌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오히려 카구야보다 더 최종보스답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마지막 스펠 천문밀장법은 마리스포/마단 한정으로 먹튀다. 다른 조는 자잘한 탄막과 대형 탄을 피하느라 정신없지만 마리스포 플레이로 사역마를 제거한다면 탄막이 매우 얇아지기 때문. 물론 다른 조도 제거는 가능하지만 마리스포를 따라갈 수도 없고 효율도 나쁘다. 또한 천문밀장법 자체는 봄 배리어를 탑재하고 있어서 스펠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스펠카드의 대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특히 사역마를 다 제거할 경우(...) 에이린을 졸지에 달의 현자에서 치르노로 만들 수 있다. 에이린이 사역마를 더 이상 소환하지 않기 때문에 알약탄도 나오지 않고, 환탄만 나온다. 결국 난이도 급하락(...) 참고로 카구야의 봉래의 옥가지 역시 같은 사양의 폭탄방어를 탑재하고 있다.
라스트스펠인 '금약「봉래의 약」'은 버티기 스펠인데, 23초를 남겨두고 시간경과가 느려진다.[10] 끝없이 밀려오는 탄, 반복되는 멜로디와 함께 플레이어로 하여금 영원히 종료시간이 다가오지 않을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라스트워드 「천망지망포접의 법」은 말 그대로 레이저 감옥. 얼기설기 얽히면서 기체의 이동 범위를 크게 감소시킨다. 그러나 레이저 탄막 자체가 선-레이저-선이고 선일 때는 피탄을 안 당하므로 선을 잘 보고 그 안에 들어가 피탄을 방지할 수 있다. 라스트워드들 중에서는 중하위권.
4.2 동방맹월초
에이린은 원래 달의 주민이 아니라 지상에서 태어났으며, 츠쿠요미와 함께 달의 도시를 건설했다는 설정이 언급되었다. 당시 츠쿠요미가 달 이주단 중에서 가장 신뢰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달의 도시에서 이탈하기 전까지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러나 천 년 전 달의 도시를 배반하고 호라이산 카구야와 함께 잠적해 버린 이후로는 달은 에이린을 반역자로 취급하고 있다. 한동안은 달의 도시에 아무런 위협도 되지 않을것이라 판단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맹월초 시점에서는 달으로 공격해 올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제1차 월면전쟁 때는 달의 자전주기를 앞당겨서 야쿠모 유카리의 퇴로를 막았다. 소설판 동방맹월초에서는 유카리가 이 사실을 언급하며 "달의 증오스런 현자"라고 칭한다. 첫 등장한 동방영야초에서는 유카리와의 관계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지만 맹월초에 나온 이야기들로 미루어 볼 때 악연이 꽤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존재이면서 요괴의 입장에 서려 하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요괴에 맞서는 인간의 입장에 서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 머무르던 것 때문에 유카리의 타겟이 되었다.
결국엔 불사신이자 월인으로서 죽음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약점이 되어서, 유카리의 계략에 말려 들어가 처음으로 정체불명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된다.
살생을 꺼려한다는 월인들과 다르게 살인을 꺼려하지 않는다. 우라노시마코를 몰래 죽여버리라고 하거나 달에서 도망친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가 만약 스파이라면 그깟 토끼 하나쯤은 없애버리겠다, 레이센(동방프로젝트)를 보고 토끼 하나가 운석에 맞아 죽은것처럼 만드는건 쉬운 일이다 라고 하는 등 필요하다면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동인설정이 담뿍 들어간 4컷판에선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들어가, 게스트로 출현한 모 개구리 신을 해부하려 들기도 했다.정말로 성공했다면 풍신록이 못 나왔다. 아니 그게 아니라 동프덕들이 에이린을 비난하려 들겠지. 그 외 다이어트도 언급. 에도 시대와는 미인의 기준이 달라졌다며 몸 관리를 하려는 호라이산 카구야와는 달리 예전부터 스스로 몸매 관리는 꾸준히 하는 중. 주로 그녀가 레이센을 부려먹고, 거기에 테위가 끼어서 난장판을 만드는 역.
4.3 The Grimoire of Marisa
스펠 이름 | 타입 | 패러미터 | 비고 |
신부「천인의 계보」 | 스트레스(이동형) | 참고도 ★★★★ | 영야이변 때에 |
소활「생명유희 -라이프 게임-」 | 스트레스(복합형) | 참고도 ★ | 영야이변 때에 |
천주「아폴로 13」 | 불명 | 참고도 ★★★★★ | 사람에 따라서 13은 불길한 숫자인 듯하다 |
「천망지망포접의 법」 | 스트레스(이동형) | 무리인가 | 축제 때에 |
비약「선향옥토」 | 스트레스(이동형) | 노력하면 | 축제 때에 |
엠블럼은 지식과 의학이라는 두 컨셉. 지팡이를 휘감으며 올라가는 뱀의 형상은 카두케우스(혹은 카두세우스)라고 하는 것으로, 헤르메스의 지팡이나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 카두케우스는 대한의사협회의 엠블럼으로도 사용된다.
천망지망포접의 법과 선향옥토의 경우 설명에는 "재미삼아 보여준 스펠"이라고 되어있는데 참고도에 적힌 말은 "무리인가"와 "노력하면". 거기에 천망지망포접의 법은 에이린의 라스트 워드다. 재미삼아 보여준 것이 이렇다니, 이러니까 천재는….
사실 에이린과 같이 카두케우스(그림에서 보이는 뱀)가 두 마리이면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가 아닌, 헤르메스의 지팡이인데, 그놈의 미국 의무과가 혼동해서 잘못 사용해버리는 바람에(...). 자세한 내막은 카두케우스항목 참고.
4.4 동방감주전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달의 사자와 관련된 이변인데다, 이 이변을 요괴들이 볼 수 없었기에 에이린이 직접 플레이어에게 이변의 해결을 요청한다.
하지만 달의 사람들은 미스를 용인하지 않기에 에이린은 감주의 약을 만들어서 싸움에 대처하려 한다. 이 약은 미래를 체험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지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복용을 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 선택은 약을 복용해서 미래를 체험하고, 그 과정에서 미스가 나지 않는 상황을 골라서 돌파하는 완전무결 모드, 이 약을 먹지 않고 이변을 해결하는 레거시 모드로 나뉘게 된다.
하지만 감주의 약은 월인의 기준에서 복용자의 더러움을 정화시키는 약이었다. 그래서 약을 먹은 완전무결 모드와 먹지 않은 레거시 모드는 6면에서 대사가 다르며, 레거시 모드로 노미스 클리어 하지 않는 이상 엔딩도 서로 다르다. 이 감주의 약이 가지는 효과를 이용해 달의 이변을 해결하겠단 계산으로 약을 돌린 것이기 때문에, 레이센 자력 엔딩(레거시 엔딩)에서 레이센이 부작용을 우려해 약을 먹지 않았다는 걸 알고선 짜증부리는 묘사가 있다. 덕분에 우동게는 카구야가 구해줄때까지 집에 못돌아가고 노숙하고 있었다.정작 그 레이센도 마리사 레거시 엔딩에선 뭔 약인지 모르니 못 먹겠다고 한 건 함정
본편에서 키신 사구메가 에이린이 플레이어를 보낸 것으로 이해하는 것으로 보아 사전에 미리 연락을 취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순호의 존재는 알아도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의 존재는 모르는 모양.
달에서 지내고 있을 시절엔 주기적으로 달의 도시에 침략해오는 순호를 제압하고 잘 타일러서 돌려보내는 일을 했던 모양이다. 완전무결 모드, 혹은 레거시 모드에서 6면까지 노미스로 진행했을 경우 순호가 "그 녀석(에이린)이 만든 결말대로 흘러가겠지, 나 GG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동방심비록의 숨겨진 원인인 셈.
5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동인계에서는 환상향 내부에서도 손꼽히는 거유이며 커플링은 카구야, 레이센 등이 있다. 아주 간혹가다가 모리치카 린노스케도 등장하곤 하는데, 붕붕마루 신문에서 에이린은 아야에게 '그가 악몽이라도 꿀 것 같아?'라면서 린노스케를 잘 아는 듯이 말을 했지만 정작 향림당에서 린노스케는 영원정 일당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었다. 동방향림당의 모리치카 린노스케의 말에 따르면 영원정 근처 숲에 아는 의사가 있다고 하는데, 이가 에이린이 아닌가 추정.
호라이산 카구야와의 커플링은 공식 작품에서도 등장한 관계에 근거하므로 매우 많다. 한편 에이린이 카구야보다 아래라는 것을 근거로 카구야에게 깍듯이 높임말을 쓰는 묘사가 많으나 공식작에서는 사실 서로 말을 놓는 사이다. 공식작에서는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관련은 거의 없지만 동인계에서는 모코우와 카구야의 커플링도 있으므로 카구야를 두고 삼각 관계를 이루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와도 사제 관계에서 커플링이 되고 있으며 이나바 테위와도 연결이 깊다. 이나바 테위의 장난이 지나치면 제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개그물에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그려지며 파츄리 널릿지와는 달리 대부분 성공한다. 실험동물은 거의 레이센이 도맡아 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야쿠모 유카리 이상 가는 음흉한 성격 덕분에 불쌍한 건 레이센뿐.
유카리가 요괴의 현자, 에이린이 달의 현자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고 과거 에이린이 유카리를 격퇴했다는 것 때문에 유카리와 서로 속을 떠보이며 상호견제하는 사이로 자주 나타난다. 특히 팬픽 소설에서 이런 면이 강하다.
동인계에서 나이는 에이린의 역린. 나이를 가지고 속을 긁으면 진심으로 분노하며, 17세교에 입신해있는 묘사도 가끔 나온다.(…). 어디에서는 이름의 한자(八(팔)意(의) 永(영)琳(림))를 좀 바꾸어서 팔억살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유명 동인앨범곡 Help me, ERINNNNNN!! 덕분에 에이린교이란 것도 생겼으며 동인지에서도 자주 쓰인다. 종교법인의 신으로 추앙받기도 했다. 흠좀무. 내용이 좀 변형돼서 '이시키리바 씨의 야고코로 연구소'의 소재로 쓰인다.(대표적인 에이린의 이미지) 워낙에 저 곡이 유명해져서, 본인의 테마곡 천년환상향은 묻혔다.(…)
독음이 같은 영륜(映倫)이라 불리기도 한다. 라스트워드 코멘트에도 이와 관련된 드립이 있고.
여담이지만 에이린의 옷은 주로 빨간색+파란색의 초룡신조합으로 칠해지는데, 에이린의 파란색 부분은 검정색에 더 가깝다. 아마도 그냥 명암을 주기 위해서 파란색을 쓴 듯. 할리 퀸? 사이코 파이어럿?
6 기타 설명
6-A면 필드곡인 Voyage 1969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해. 봉래의 약 시전곡 Voyage 1970은 아폴로 13호 사고가 있던 해. Voyage 자체가 보이저 호에서 따왔다는 말이 있다. 어느 쪽이건 우주와 관련되어있고, 특히 아폴로 11호가 달과 관련이 깊으며 에이린의 스펠 중에는 '아폴로 13호'라는 스펠도 존재한다. Voyage란 단어 자체는 영어로 '탐험' 혹은 '여행'을 의미한다.
토야마(富山) 현의 약장사들이 에이린과 같은 방식의 판매법을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약장수가 각지의 가정에 약 상자를 맡기고 나중에 찾아와 사용한 약의 양만큼 돈을 받는 것.
특이사항으로, 《고사기》에 등장하는 일본 최초의 국가를 세운 오오나무치, 즉 大國主神이라는 주장이 있다. 마찬가지로 고사기에 나오는 이나바의 흰토끼가 이나바 테위 본인이라는 주장을 근거로 하는 가설이다. 그러나 에이린은 월인, 즉 천신(天津神)의 일족이고 오오나무치는 토착신(國津神)의 대표격인 데다, 테위가 맹월초에서 월인을 비웃는 투로 다이코쿠(大黑)의 약을 추켜세운 것을 보면 타당성이 낮다고 하겠다. 오히려 에이린이 '토착신은 아무리 애써도 근절할 수 없었다.'고 말한 것이나 오오나무치가 에이린과 마찬가지로 약신(藥神)이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성격상 양자가 대립되는 존재였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름으로 연관되는 신화상의 신으로는 지식의 신인 오모이카네(思兼神)가 있다. 에이린의 스펠명에서도 이용되는 이 신은 이 세상 모든 이의 지혜를 한 몸에 지니고 있다고 여겨지며, 선대구사본기(先代旧事本紀)에서 표기된 다른 이름은 야고코로오모이카네노카미(八意思兼神)이다.(ZUN의 성향을 보건대 차라리 이 쪽이 원래 모델에 가까울 것이다).
그런데 동방맹월초에서 밝혀진 족보를 보자면 에이린은 저 야고코로 오모이카네의 자식일 가능성이 높거나, 혹은 오모이카네 본인일 가능성이 있다. 오모이카네는 코토아마츠가미 중 하나인 타카미무스비의 자식이기 때문에 츠쿠요미보다도 더 오래 살았으며, 무려 창세 때부터 살아왔다는 걸 생각하면 억대의 나이 역시 성립이 되기 때문. 게다가 타카미무스비가 태양신으로서의 신격 역시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호노니니기의 조모인 아마테라스와도 자연스레 연결이 된다. 이에 따라 타카미무스비와 아마테라스를 동일시해 호노니니기와 에이린이 사촌이라 가정하면, 호노니니기의 자식인 야마사치히코가 토요타마히메와 결혼한 뒤 낳은 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가 토요타마히메의 동생인 타마요리히메와 결혼했다는 족보와도 일관성이 생긴다.
또한 신작인 동방감주전에서 달의 백성들은 모두 신인(神人)일 가능성이 있다는 떡밥이 던져져 에이린 본인이 오모이카네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물론 진실은 ZUN만이 알 일이다(…).
진화형으로 야고코로가 있다.
8, 9, 10회 인기투표에서 각각 44, 50, 53위를 기록하면서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는 홍마관의 멤버들과는 다르게 영원정 멤버들 모두가 겪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정작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후지와라노 모코우는 10위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참고로 에이린의 옷에는 조선군의 좌독기와 닮은점이 많다.
파일:Attachment/z2 cp03220349000-1.jpg
가운데 원과 주변의 팔괘와 별자리들이 옷과 매치된다. 어쩐지 활 쓰더라
- ↑ 6A면 필드곡인 Voyage 1969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해. 라스트 스펠 시전곡인 Voyage 1970은 아폴로 13호 사고가 있던 해. Voyage 자체가 보이저호에서 따왔다는 말이 있다. 어느 쪽이건 우주와 관련되어있고, 특히 아폴로 11호가 달과 관련이 깊으며 에이린의 스펠 중에는 아폴로 13호라는 스펠도 존재한다. Voyage란 단어 자체는 프랑스어로 '탐험, 혹은 여행'을 의미한다.
- ↑ 후반부에 가면 같은 부분이 계속 반복되는데 이게 구간반복이라도 걸린것 마냥 반복되는 멜로디와 피할 구석도 별로 안보이는 탄막이 여러의미로 시너지를 이뤄서 플레이어의 멘탈을 부숴버린다.
- ↑ 홍마조 6A면 대화중. 레밀리아는 약 500년을 산 흡혈귀다. 그런 레밀리아를 향해 대놓고 어린애 취급하는 것은.....
- ↑ 원인 제공자일뿐 영야사변을 일으키진 않았다. 영야사변을 일으킨 사람은..
- ↑ 4스테이지에 나오는 레이무와 마리사는 영야이변이 더 큰일이라며 플레이어를 막아서나 플레이어는 이 둘을 팀킬(...)하고 쇄월이변을 처리하러 간다.
- ↑ 소설판 맹월초 3화에서 월인이라도 자연사할 수 있다는 떡밥이 나오긴 한다. 다만 말 그대로 떡밥일 뿐 실제로 자연사한 월인은 없다.
- ↑ 정확히는 명계조 굿 엔딩이 근거. '약을 먹었다'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명계조 굿엔딩에서만 나오며 다른 텍스트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
- ↑ 봉래의 약은 신체의 손상 요인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손상을 복구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만약 이것이 봉래의 약 효과였다면 4컷만화에서 독버섯을 먹고 대미지를 입은 모코우처럼 유유코의 독이 든 차에도 대미지를 입었어야 한다.
- ↑ 실제로는 카구야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 ↑ 정확히 말하자면 1초가 2초가 된다. 즉 23초동안 회피하는 것이 아닌, 46초 가량을 회피하는 것.
영겁의 고문을 당하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