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예이

(에메랄드 라쿤에서 넘어옴)

1 개요

아머드 코어의 등장 링크스 콤비. 독립용병이며, 최근에 컬러드 랭크를 취득한 젊은 신세대들. 링크스 항목을 따르자면 4세대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랭크 25가 위스, 랭크 26이 예이이며, 둘의 링크스네임은 아메리칸 원주민 세네카족 언어로 각각 56을 의미한다. 탑승기는 각각 스칼렛 폭스/에메랄드 라쿤. 엠블렘 역시 기체명과 같은 붉은 여우와 녹색 너구리이다. 이름의 유래는 키츠네우동과 타누키우동.

항시 2인 1조로 행동하는 것이 라스트 레이븐의 원턴 바스커VOLA-VOLANT가 떠오르는 콤비. 실제로 독립 용병이며 신흥세력, 한쪽은 나서는 타입/한쪽은 따라다니는 타입이라는 것이 흡사하다. 전투시에는 전위로 위스가 나서고, 예이는 뒤에서 엄호하는 타입이다.

2 위스

나서기 좋아하는 타입인 젊은 녀석. 목줄 달린 짐승에게 "우리들은 위로 올라간다. 발판이 되어 주셔야겠어"라는 자신만만한 도전장을 내밀지만, 상대가 잠재적인 인류의 천적이니만큼...결과는 뻔했다. 패배시 대사는 "부상자를 상대로 2대 1이었는데, 그러고도 지다니...결국 이것밖에 안 되는 건가...". 뭔가 자조 섞인 말을 하며 사망.

탑승기인 스칼렛 폭스는 역관절기이며, 머신건과 그레네이드를 장비했다. 주전법은 머신건으로 PA를 벗겨낸 후 그레네이드 공격.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플레이어 주변을 날아다니는 것이 정신사납지만, 전위기 스타일의 AI상 둘을 떼놓고 싸우기가 쉽다. 먼저 격파하면 OK. 1.20까지는 꽤 강한 축에 속했으나, 1.40 기준으로는 대단한 중량 초과라서 돌진력이 부족해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탑승기의 아키텍트는 예이. 예이가 두 사람분의 기체를 모두 짜 주었다.

3 예이

과묵한 타입. 위스에게 맞장구만을 약간씩 치며, 긴 대사는 거의 없다. 그래서 뭔가 재미없는 타입. 링크스 네임으로 미뤄볼 때 자신의 토템이 되는 동물을 엠블렘으로 삼은 듯하지만, 미국엔 너구리가 없다... 타누키 우동은 미국음식이 아니니까

탑승기인 에메랄드 라쿤은 스나이퍼 라이플과 미사일을 대량탑재한 중장 지원기. 화력이 높은 일반 미사일인 MUSSELSHELL을 양쪽 등과 어깨에 실은 미사일러다. 같이 싸우게 되면 켈베로스 가름 콤비마냥 순식간에 숟가락을 놓게 되므로, 우선 위스를 격파한 후 상대하는 것을 추천. 1대 1이라면 미사일을 쉽게 피할 수 있으므로 반대로 스나이퍼 라이플에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면 근접전으로 격파할 것.
탑승기의 아키텍트는 본인 자신이다. 예이가 두 사람분의 기체를 모두 짜 주었으며, 역할 분담이 확실한 좋은 콤비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위스와는 다르게 예이의 기체는 의외로 초보자 킬러 또는 강캐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