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6 세계관의 설정
아니아 대륙에는 에스토바키아와 에메리아 이 두 국가가 그럭저럭 잘 살던 편이였고 경제력도 비슷비슷했다. 하지만 1994년 율리시즈 1994XF04 소행성 이 발견되면서 이 국가의 운명이[1] 바뀌기 시작했다.
1999년 율리시즈가 낙하해 전 세계에 큰 피해를 주었고, 에메리아는 간발의 차로 이를 피했지만 에스토바키아는 얄짤없이 수도에 율리시즈가 낙하한다.
율리시즈의 낙하로 에스토바키아는 그야말로 개판 그 자체가 되었다.
이 사진이 율리시즈 낙하 후, 에스토바키아 수도의 모습이다.[2]
일부 관료들을 제외하고 많은 관료들은 국가를 재건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지방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는 쉽지 않았고, 결국 군벌들이 난립하다 2007년 4월 3일 6개의 세력으로 나뉘어서 내전이 벌어졌다[3]
이 내전은 소행성 충돌로 개판이 되어버린 에스토바키아를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트려 버렸다.
(에이스 컴뱃6 프롤로그)
가끔, 나는 딸에게 몇 년전에 있었던 유성과 함께 빛나는 밤의 이야기를 해주곤 했었다.그날 밤, 너희 아빠와 나는 함께 셀 수도 없이 많은 소원을 빌었단다.
율리시즈라 불렸던 소행성은 지구 궤도로 진입했고, 백만개의 조각으로 산산조각이 나서 지상을 향해 마구 쏟아졌다.
우리가 그날 밤 유성을 보고 있었을때 소행성의 조각은 동쪽에 있는 이웃국가, 에스토바키아에 비가 내리듯 쏟아졌다. 에스토바키아의 사회기반시설은 커다란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에스토바키아의 경제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결국 에스토바키아는 고난 끝에 "장군들"이 권력을 잡으면서 내전은 끝이 났다. 그리고 에스토바키아의 시민들은 "장군들"이 이끄는 군사정권에 의지해야만 국가를 재건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스토바키아는 놀랍게도 우리나라 에메리아 공화국을 침략했다.
우리 군대는 할 수 없이 서쪽 끝에 있는 케시드 섬까지 후퇴하여야했다.
그리고 전투기 파일럿인 내 남편은 지금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곧, 에스토바키아는 작년까지 계속됐던 내전 상태에 돌입했다는 뉴스가 보고되었다.이 내전기간 직전까지 에메리아는 에스토바키아의 난민들을 지원했지만, 이 은혜는 결국 E.E. 전쟁으로 배신으로써 갚게 된다.[4]
- ↑ 에이스 컴뱃6에 등장하는 샹들리에가 이때 지어진걸로 보인다
- ↑ 가운데의 파괴된 빌딩을 잘보면 뉴욕의 랜드마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모습이다.
- ↑ the Lyes United Front, the Eastern Faction, the Independent Trade Tariff Federation, the Island Coalition, the Northern Highlands, and the Remnants of the Government Forces
- ↑ 정확히는 난민도 지원했지만, 내전 직전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은 군벌에 에메리아가 재건 계획 지원을 해 줬는데, 이 군벌이 워낙 막장이어서 그 지원을 죄다 다른군벌 박살내는데만 쓰다가 자기네 말 안듣는 도시를 봉쇄해서 20만명의 시민이 죽자, 분노한 다른 군벌들이 일제히 봉기해서 내전이 일어난 것이라 딱히 배신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