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바키아

에이스 컴뱃 6에 등장하는 주요 국가. 이름이 에스토니아슬로바키아를 합성한 것처럼 보인다.

전 세계에 큰 피해를 안겨준 운석 '율리시즈'의 낙하 당시 피해를 거의 받지 않았던 에메리아 공화국에 비해 운석의 파편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경제기반이 붕괴하고 에스토바키아 내전이 일어나는 사태가 벌어진다.

참고로 운석의 파편이 낙하하는 대 재앙이 일어나기 전에는 에메리아와 정치, 경제적으로 동급이었던것으로 보이며, 안정된 평화로운 국가였던것으로 보인다. 이후 재난이 일어난 수도를 리포트하는 동영상에서 확인할수있는 파괴된 초고층건물이나 웅장한 건물들을 보면, 오히려 에메리아보다 부유한 국가가 아니었나라고 의심되고 있다. 반대의 의견도 있는데, 전투 중 가끔 샘락이 Stovies는 말을 내뱉는데, 이는 Soviet에서 T를 S와 O 사이에 넣어서 변형시킨 것이다. 즉 에스토바키아는 공산국가였다라는 떡밥. 아무래도 이데올로기 자체는 공산주의였던 모양. 무엇보다 높은 건물이나 웅장한 건물이 많다고 부자나라인 것은 아니다. 실제로 작중 세계관에서 무척 부유한 국가인 오렐리아의 수도만 봐도... 거긴 대신에 도시 전체를 입자가속기랑 고출력 레이버포로 감싸고 있잖아

또한 운석을 요격하기 위해 유지아 대륙의 각국이 협력한 스톤헨지와는 달리, 에스토바키아는 아예 자체적으로 운석 요격 레일건인 샹들리에를 홀로 개발했을 정도이니, 한마디로 운석파편 충돌사태와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상당한 강국이었을것으로 생각된다.

이후 내전을 겪으며 기존의 정부가 붕괴되고 군벌들이 판을 치면서, 에메리아는 가장 큰 군벌에 많은 지원을 해주었으나 하필 그 군벌이 크기는 크지만 속내가 막장이라 지원금을 빼돌려 자국민을 학살하는 등 막장 행각을 보이는 군벌이라 에스토바키아 국민들의 반발을 샀다. 결국 그 군벌은 동부의 타 군벌에 의해 붕괴된 뒤, 그 군벌이 타 군벌을 토벌하고 내전을 종식하면서 '장군들'을 기반으로한 군사 독재정권이 수립되며, 에스토바키아는 운석피해를 받지 않고 번영하고 있던 에메리아의 자원을 노리고, 2015년 8월 30일 기습 공격을 개시.속칭 'E.E 전쟁'의 서막을 연다.

공중항모 아이가이온과 정예 슈트리건 편대을 앞장세워 에메리아를 궁지로 몰아붙이나, 이후 전황이 불리해지며, 휴전협상이 시작된 가운데서도 대운석요격병기 '샹들리에'를 가동해 끝까지 에메리아의 수도 그레이스메리아를 향해 순항 미사일 폭격을 퍼부으며 저항하는 집요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패배한다.

전후 '장군들'의 군사독재정권이 실각했다는 언급이 엔딩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