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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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아의 국기와 지도 출처: Ace Wiki)

에이스 컴뱃 6에 등장하는 가상국가. 수도는 그레이스메리아.

모티브가 북미 혹은 영국이라는 설이 있다. 에메리아의 수도 그레이스메리아의 킹스 브릿지는 금문교, 산 로마는 토론토, 란고 요새는 콜로라도 강과 후버 댐, 그랜드 캐니언에서 따 왔다. 하지만 북미를 모티브로한 오시아가 이미 있고 고성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걸로 봐서는 전체적으로는 영국을 모티브로 삼고 건물, 지형만 북미 서부에서 따왔다고 할수있다.

유크토바니아 북부의 아니아 대륙 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그레이스메리아. 율리시즈의 낙하범위 내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운석의 피해를 전혀 받지 않은 나라. 율리시즈로 인해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 이웃나라 에스토바키아의 최대원조국이기도 했으나[1], 오시아가 정치적으로 개입하고 있었다는 소문도 있다.

결국 2015년 8월 30일 에스토바키아의 기습적인 전면침공으로 시작된 E.E 전쟁중 국토 서단의 케세드 섬까지 전군 후퇴하게 되나, 에스토바키아의 점령지역에서 벌어지는 레지스탕스 활동, 가루다 편대와 에메리아군의 분투로 국토를 수복, 2016년 3월 31일 수도 그레이스메리아를 탈환함으로서 국토 전토를 회복하고, 4월 1일 샹들리에를 격파함으로서 전쟁은 종결을 맞는다.

육군은 그럭저럭인데 해군은 기함 메리골드가 키로프급이다. 함부로 까지 말자. 기함을 제외한 에메리아 해군은 많은 수의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함과 키로프급 전함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육군의 탱크들은 빅커즈 Mk.7이 주축으로서, 적국 에스토바키아블랙이글 탱크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진다[2]육군이 거지같은 영국을 고증했다. 다만 그에 비해서 공군은 아주 빵빵하다. 아무리 수도방위부대라지만 공중관제기 2대에 수십대의 전투기, 게다가 전부 실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역대 에이스컴뱃 시리즈 중에서 공중관제기 2대가 동시에 나오는건 이 작품이 처음이다.[3]

에메리아군 부대 중 항공부대 스카이 키드(Sky Kid), 블루 맥스(Blue Max), 레드 바론(Red Baron)과 기갑부대 드래곤 버스터즈(Dragon Busters), 스틸 거너스(Steel Gunners)는 남코가 발매했던 게임에서 따온 것. 스카이 키드는 에이스 컴뱃 4에서 술집 이름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1. 그런데 당시 에스토바키아 정부는 훗날 정권을 장악하는 군벌 '장군들'과는 다른 편인 군벌이었다. 결국 '장군들'이 에메리아에 불만을 가지게 하여 E.E. 전쟁의 한 원인이 되고 말았다.
  2. 재미있는 부분이 간간히 캐치되는 에스토바키아 육군의 무전에서 유달리 에메리아 군의 탱크가 구식 고물이라며 까는 내용이 많다, 이걸 들은 에메리아 육군 측에서는 승리는 탱크가 신형이냐, 구형이냐에 좌우되는게 아니라 실력에 달려있다며 응수한다. 정신승리 최종적으로는 주인공이 있는 에메리아 공군이 발라버렸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순간 참고로 이 동네 육/해군은 현실의 그것과는 많이 차이난다. 당장 X에서는 대한민국+호주가 모티브인 오렐리아 육군이 러시아제 기갑 장비를 굴리고 북한이 모티브인 레서스는 미국제 기갑 장비를 주력으로 굴리는 등.
  3. 그래봐야 그레이스 메리아 방어전의 브리핑 화면에서 나타나는 적 공군과의 수적 차이를 보면, 이것도 결국 별거 아니다... 수도 방위를 위해서 거의 모든 기체를 싹싹 긁어서 출격시켰을텐데, 대륙을 건너온 에스토바키아 공군에 비해 상당히 열세였다면, 이미 군사력에서 에스토바키아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났었다라는것을 의미한다. 다만 이런 에메리아를 변호해주자면 아이가이온의 미사일(+ 꼽사리낀 슈트리곤)이 오기 전까진 에메리아 공군이 에스토바키아 공군을 흠씬 두들겨서 전멸시킨 상황이었다. 또 가루다편대의 경우는 최초부터 슈트리곤 편대장을 격추하고 그로부터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을 정도였고 다른 부대들도 잘 싸운 것을 보면 전력은 어떨지 몰라도 실력 자체는 에메리아 공군쪽이 더 위라고 평가가 가능하다. 그리고 실제로 수도방위 때 활약했던 전력이 그대로 이탈해서 재정비하고 다시 수도를 탈환할때까지 에메리아군은 압도적인 공군의 능력에 힘입어 단 한번도 고전하지 않았다. 그것만이 아니다! 이렇게 뭉친 에메리아 공군의 주요 인물(편대장)들은 단 한명도 격추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