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rid Svendsdatter
덴마크 고름 왕조의 크누트 대왕의 여동생이자 스벤 2세(스벤 에스트리드센)의 어머니.
1015년에 울프와 결혼하였으며 1026년인 남편인 울프가 크누트를 공격했다가 패하고 살해당했지만 오빠인 크누트의 신뢰를 잃지 않고 땅을 받았으며 그녀의 아들인 스벤 2세가 세운 왕조는 그녀의 이름을 따서 에스트리드 왕조라 부른다.
빈란드 사가에서도 등장하며 하녀의 안내에 따라 남편인 울프와 크누트가 무술을 겨루는 것을 보게 된다.
둘이서 진검으로 싸우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는데 검을 만지는 것을 거부했을 정도로 순했던 오빠인 크누트가 검을 가지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믿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싸우는 것을 보고 아픈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