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アロゲイター
제 바르마리 제국, 또는 그들에게 조종당한 세력을 지구측에서 부르는 명칭. 이름의 유래는 은하표류 바이팜에 등장한 외계인의 코드네임 아스트로게이터.
각 작품마다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나눠서 서술한다.
1 알파 시리즈의 에어로게이터
알파에서 유제스 곳초를 필두로 지구를 침략해 온 바르마 제국 변경은하방면군 제7함대의 지구측 명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2 슈퍼로봇 스피리츠의 에어로게이터
L5 전역 당시 지구를 공격한 외계인의 명칭. 어느날 갑자기 L5 주역에 나타난 네비이무를 요새로 지구에 대량의 메기로트를 보내온다. 이 작품에서는 지구에서 붙인 명칭이 아니라 자신들이 에어로게이터라고 자칭하고 있었다. 그 정체는 미래의 지구, 행성 조라의 지배자 이노센트[1]의 우주 세력권인 네오 이노센트의 지구방위 시스템이었다.
과거로 침략을 해온 것은 미래에서 네오 이노센트가 적대세력인 제 바르마리 제국과 싸우다가 패해 조종당했기 때문이다. 과거 세계의 우월한 슈퍼로봇들의 정보를 수집해서 바르마로 넘기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슈퍼로봇 군단의 '오퍼레이션 슈퍼로봇 스피리츠'에 당해 괴멸당한다.
3 OG 시리즈의 에어로게이터
L5 전역 당시 지구를 공격해 온 외계인들의 지구측 명칭. 자신들은 제 바르마리 제국이라고 주장하며 바르마 제국의 병기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정체는 바르마의 병력 수집 장치 '네비 이무'[2]에 끌려간 지구인들로서 모두 네비 이무의 중심장치 쥬데커에게 조종당해 자신들이 바르마인이라고 착각하며 우월감에 빠져있던 것에 불과하다.
이 세력 중 유일한 바르마 관계자는 지구인들의 기술력을 성장시키는 임무를 맡고 있던 잉그램 프리스켄뿐이었다[3]. 네비 이무는 메테오3를 지구에 낙하시키는 한 편, 잉그램을 지구측에 파견해 지구인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습득, 연구해 강해지게 세팅한 뒤 그들의 상태를 관망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구인들이 일정 기술에 도달하자 그들을 완전히 세뇌해 바르마의 병사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싸움을 걸게된다.
어쨌든 잉그램과 비렛타를 제외하면 병사들부터 간부까지 모두 실종된 지구인들로, 그들에게 걸린 쥬데커의 세뇌는 완벽한 것이었기 때문에 죽음 외에는 풀려날 방법이 없었다. 잉그램도 이쪽 세계에선 쥬데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죽어버렸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