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소울 칼리버)

소울 칼리버 시리즈의 등장인물.

처음에는 그냥 빈사상태의 라파엘 소렐을 구해준 빈민가의 평범한 아이였으나 이후 라파엘로리콘(?)화 되면서 라파엘과 같이 다니게 된다. 이빌화가 된 라파엘을 간병하다가 전염돼서 이빌화가 되기도 하고 잠시 헤어지기도 하고 라파엘에게 배운 펜싱기술로 직접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하면서 우여곡절을 겪는데....

라파엘과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는 하나 그렇게 단순하게 보기도 힘든 복잡한 관계로 엮여 있다.

3편에서는 상당히 적은 대사량이라 쿨데레처럼 보였다. 4에서도 여전히 대사가 적기는 마찬가지. 4편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

콘솔판 소울칼리버3의 경우는 서비스 캐릭터에 가까웠으며, 기술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서 고를 수 있는 오리지날 유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아케이드판 소울칼리버3으로 넘어오면서 어느정도 라파엘과는 다른 정체성을 확립, 오리지날 유파로 바뀌었다. 그 대신 솔칼 여캐 중 유일하게 바스트 모핑이 없는 無乳 확정. 그것도 같은 사이즈인 타림도 모핑이 있었는데...72:나한테도 동지가 생겼구나!

특유의 고스풍의 옷과 머리 스타일빈유로 인기가 좋은 편이다. 아케이드판 소울칼리버3 이후로 회피기 or 반격기는 상, 중 하 단 다 존재하며(상 중은 반격기, 하는 회피기가 존재), 회피나 반격후 연속공격이 가능해서 심리공방에 능한 플레이어가 잡으면 좋을 것 같아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리치가 너무 짧고 데미지마저 나이에 걸맞게 아주 자잘하여 실컷 콤보 두세트씩 때려도 상대의 묵직한 콤보 한세트에 역전당하는 안습한 상황이 너무나 많다. 심리전에 능한것도 한계가 있는데 본전찾기가 너무 힘든 캐릭터KOF시리즈와는 정반대로 매우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