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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에이스, 15.1 런칭모델.
1 개요
- 에이스 시리즈는 2015년 아디다스에서 엑스 시리즈와 함께 출시한 축구화 사일로이다. 아디다스의 간판 사일로였던 프레데터 시리즈를 대체하는 후속 사일로로서의 성격을 가져 경량성 보다는 볼 컨트롤에 중점을 두었다. 다만 프레데터 리셀존 1 부터 강력한 슈팅을 위한 에너지, 묵직함이라는 컨셉이 희미해지 시작하였고 그 컨셉은 나이트로차지 시리즈(현재 단종)로 넘어가 에이스 시리즈에서는 그와 같은 특징은 크게 부각되지 않으므로, 프레데터의 컨셉을 100% 그대로 계승하는 사일로라고는 볼 수 없다. 매해 출시년도의 뒤 두 자리 숫자를 붙이는 라벨링을 하고 있다. 2015년 에이스 15가 말매되고 2016년에 에이스 16이 발매되는 식.
2 출시현황
2.1 에이스 15
인조가죽과 천연가죽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아디다스의 축구화에서는 엑스 시리즈와 함께 FG/AG복합 스터드가 최초로 적용되었다. FG/AG 외에도 SG, HG, TF모델들도 출시되었다. FG/AG겸용과 HG스터드의 아웃솔에는 그라운드컨트롤이라는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아웃솔의 테두리에 기존 원형 스터드를 배치하고 발의 중심부에는 작은 스터드들을 촘촘히 배치하여 발바닥을 이용한 볼컨트롤에 용이하도록 하였다. 국내 인조잔디에서의 축구 동호인들에게는 기존의 아디다스 AG스터드보다 매우 호평을 받았다.
-에이스 15.1~4
최상위모델인 15.1부터 시작하여 15.2, 15.3 그리고 15.4의 4단계로 구분된다.
-에이스 15 프라임니트
일반 에이스의 인조가죽이나 천연가죽 대신 니트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버전이다. 인조가죽 버전의 얇은 터치감, 천연가죽 버전의 두툼하고 쫀득한 터치감에 대비되는 부드러운 느낌의 감촉이 특징이라고 한다. 일반 버전보다는 높은 가격대로 출시되었다.
2.2 에이스 16
에이스 15에서 두드러지던 특징 중의 하나였던 그라운드컨트롤 스터드 대신 기존의 일반 FG형태의 원형스터드가 장착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FG/AG겸용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자잘한 그라운드컨트롤 스터드만 삭제되고 인조잔디 겸용성은 그대로인 듯 하다.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HG버전에서는 여전히 그라운드컨트롤 스터드가 적용되어 있다.
-에이스 16.1~4
전작과 마찬가지로 4단계로 구분된다.
-에이스 16.1 프라임니트
-에이스 16.2~3 프라임메쉬
어퍼를 메쉬소재로 제작한 버전. 내구성이 취약한 메쉬소재의 특성상 어퍼에 고루 코팅이 되어 있고 2016년 현재 축구화들의 추세에 맞춰 발목 칼라가 존재한다.
-에이스 16+ 퓨어컨트롤
신발끈과 혀가 없는 완전 일체형으로 이루어진 버전이다. 소재는 프라임니트 소재인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