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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에 존재했던 닌자 행위. 해당 사진에 있는 대검의 중요성을 알고 싶다면 여기로[1][2]
(현재는 에픽루팅 시스템으로 인해 에픽 자체의 먹튀현상은 일어날 수가 없다.)
직업에 맞는 에픽 아이템의 드롭률이란 그야말로 로또와 같은데, 만약 파티에 직업이 일치하는 사람이 없다면 대부분 이는 주사위로 결정한다. 하지만 해당 에픽 아이템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 있음에도 그걸 냅다 들고 도망치는 행위를 말한다.
주로 초딩의 정신을 가진 놈들이 이 짓을 하는데 주로 자신에게 맞는 에픽이 없는데 남이 에픽을 먹는 것이 배 아파서 저지르는 것이다. 또한 에픽을 해체하면 코스모 소울이 수십 개 이상은 나오는데 그것을 노리는 것이기도 한다.
이들의 명대사로는 안드시길래ㅋ와 남이 먹을수도 있었기에 내가 먼저 먹었다가 있다. 후자의 경우 그냥 먹튀하고 조용하게 있었으면 될걸 자기 사진까지 올라와있는 블로그에 해명한답시고 글을 올리는 병크를 저질렀다가 신상까지 털렸다(...)
특이하게 여성 거너와 도적이 이런 짓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았다. 게임을 주로 하는 남성초딩의 특성상 예쁜 여자 캐릭터를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문에 개념없는 여성거너와 도적이 상대적으로 많아 저런 도적질을 벌이는 경우가 많았다 카더라.
던파타임같은 곳에서 에픽먹튀를 저지른 놈을 공표해봤자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한다. 애초에 잠잠해질 때까지 다른 캐릭터로 놀면 끝이니까.
유일한 예방 방법은, 떨어지는 거 보자마자 냅다 하늘나무 열매를 던져서 아무도 접근 못하게 한 다음 내꺼 아니면 놔두고 내꺼면 달려가서 줍기- 정도. 물론 이 방법도 역으로 닌자가 사용할 수 있다.
이후 해당 아이템의 사용 가능 직업군을 따지게끔 새로이 추가된 에픽루팅시스템에 의해 에픽먹튀는 사라졌지만 이계던전에서는(2,3차 크로니클 아이템) 이 루팅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먹튀가 성행(?)하고 있다.
또한 이 에픽루팅 시스템에는 결함이 존재하는데, 특정 직업(웨펀마스터)의 경우에는 자신의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업에게 뺏길 가능성이 존재하며(ex : 대검웨펀과 둔버서커가 있는데 대검이 나온다든가) 전직을 하지 않은 캐릭터의 경우 무조건 다른 직업과 똑같은 취급을 당한다는 것이다.(거너(전직X), 법사, 프리스트, 도적 조합에서 총기류가 나와도 거너는 우선권이 없다. 즉, 다른 파티원이 입찰해버리면 먹힐수도 있다는 것) 그냥 님들 전직하셈 이렇듯, 현재 시스템도 고칠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