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엔데르크 야드/info.jpg
エンデルク・ヤード(Enderk Jad)
아틀리에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마리의 아틀리에, 에리의 아틀리에에 출연.
잘부르그 성기사단의 기사단장. 흑발의 쿨한 미남자로, 작품 내 고용 가능한 동료 중 최강의 실력을 자랑한다. 마리의 아틀리에에서는 화룡을 만나면 드물게도 호승심에 활활 타오른다.
에리의 아틀리에에서도 최강자로 군림, 무투대회에서 그를 이겨 우승하지 않으면 고용할 수 없다. 1:1 대전에 아이템도 사용할 수 없는 에르피르 트라움이 그를 이기기 위해서는 왕실 이벤트를 끝내 최강무기를 손에 넣거나 적을 매혹시키는 아이템을 장비해 하트를 띄우는 수밖에(…), 또는 돈을 착실히 모았다면 무기를 마개조하여 해골을 띄우고 방어를 시전해도 된다. 그 실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투명인간이 되는 아이템을 써서 왕궁에 잠입한 에리의 기척을 느낄 정도이다.
더글라스 맥레인에게는 최강의 라이벌이며 잘부르그 시민들에게는 동경의 대상. 기사단의 일원 중에는 그를 흠모하고 있는 미소년 기사도 있으며(…) 그에게서 엔데르크에게 쓸 사랑의 묘약을 만들어달라는 부탁도 받는다. 결과는... 일단 보자.
원래는 다른 대륙 출신으로 이리저리 검술 편력 여행을 다니다가 잘부르그에 정착한 듯. 잘부르그에 대한 애착이 깊은 것 같다.
파일:Attachment/e0062881 491722aef1ed1.jpg
......마리의 아틀리에 숨겨진 엔딩에서 시아 도너스틱의 먼지떨이에 그야말로 '털려서' 수줍어하는 시아의 발에 짓밟힌 적도 있었다. 이후 팬덤 일각에서는 '엔데르크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먼지떨이'라는 설정이 살짝 돌았었다.
잘생긴 외모와 저음 버프로 인해 마리의 아틀리에로 아틀리에 시리즈에 입문한 한국 여성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당연히 이 양반과의 연애 이벤트를 기대하던 수많은 여성 유저들은 엔데르크가 공략 캐릭터가 아닌 것에 매우 실망했다(…) 하지만 게이가 될 운명이라서 에리와의 연애 이벤트가 없는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