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쇼조

1 인물 일반

20140725_matsuko_39.jpg

  • 한자표기 : 遠藤章造
  • 요미가나 : えんどうしょうぞう
  • 한글표기 : 엔도 쇼조
  • 생년월일 : 1971년 7월 13일
  • 콤비명 : 코코리코
  • 콤비담당 : 츳코미
  • 아이카타 : 다나카 나오키 - 보케
  • 사무소 : 요시모토 흥업
  • 출생지 : 일본 오사카부 토요나카시
  • 가족 : 전처 치아키, 현재 재혼. 상대는 세키네 츠토무의 전 매니저라고 한다. 뒷무대의 아이를 좋아하는구나

가키노츠카이 등에 출연하고 있는 요시모토 흥업 소속 개그맨.
1992년부터 다나카 나오키코코리코라는 콤비로 활동하고 있다.

2 약력/활동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하다가 고등학교 때 몇몇 명문학교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으나, 그 스스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시코쿠 카가와현의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주장을 맡기도 하였다.[1]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의 투수 중 하나였던 이라부 히데키와 같이 활동하였다. 하지만 고시엔은 결국 가지 못하였다. 그 후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다나카 나오키와 같이 요시모토 흥업 오디션에 참가, 합격하여 '코코리코 봄버즈', 이후 '코코리코'로 활동한다.
잘생긴 외모와 몸개그로 인기를 끌었다. 치아키와 2002년에 결혼하여 방송 등에서 둘 간의 사랑을 자랑했지만, 2007년에 엔도의 무식함을 이유로 이혼하였다. 이혼 네타는 지금까지도 써먹고 있을 정도.
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키노츠카이에는 원래는 다운타운이 공연하기 전에 스탠딩으로 출연하였고,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고정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3 개그

3.1 호호호이


후방 주의
1998년 가키노츠카이의 기획 중 하나인 '하이텐션 더 베스트 텐'에서 선보인 '사랑 ~호호호호~이~'
1998~2008년에 '하이텐션 더 베스트 텐'에서 선보인 호호호이 시리즈.

엔도의 주요 개그 중 하나. 머리를 올백으로 맨몸에 하얀 팬티만 걸치고 가슴[2]을 손바닥 등으로 때리면서 춤을 추는 개그. 호호호이는 그 와중에 부르는 구호이다.
초창기에 호호호이를 선보일 때는 위의 복장은 없었으나, '하이텐션 더 베스트 텐'[3]에 출연하면서 이 복장으로 호호호이를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야마자키 호세 VS 모리맨' 기획에서도 식전행사로 꾸준히 선보인다. 사실 이 기획이 원조.
호호호이 복장은 엔도의 대표 복장이 되어버려서, 엔도의 이혼네타용 캐릭터인 신오니도 이 복장을 메인으로 삼고 있고, 비트 타케시의 패러디 캐릭터인 '엔도 타케시'도 비트 타케시와 별 관련이 없는 복장임에도 불구 호호호이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개그콤비 시나가와쇼지의 쇼지 토모하루가 비슷한 개그를 했었는데 엔도의 호호호이에서 영향을 받은듯. 별걸 다 영향...

3.2 다이너마이트 시코쿠

20121111_chiaki_16.jpg
가키노츠카이 칠변화 기획에서 처음 선보인 엔도의 캐릭터. 프로레슬러 기믹이며, 유래는 자신이 고교시절을 보낸 시코쿠.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유가와라 온천'에서 처음 선보인 다이너마이트 싯코쿠 댄스도 있는데, '3, 2, 1, 싯코쿠 싯코쿠!'라 외치면서 팔을 뒷쪽으로 굽히면서 흔든다. 이는 일본의 프로레슬러 오가와 나오야의 '허슬' 구호의 패러디이다.
복장은 입만 보이는 흰 복면에 장발 가발을 쓴 머리+하늘색 타이츠. 틈만나면 레슬링 하다가 니쿠바나레(근육 파열)이 일어나는 캐릭터. 에스카르고맨과는 영원한 라이벌.
이렇게 예능 캐릭터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일본의 도호쿠 지방의 프로레슬링 단체 '미치노쿠 프로레스'에서 진짜로 '다이너마이트 도호쿠'라는 레슬러가 나타났다!

4 트리비아

  • 상술했듯이 어릴 때부터 야구를 해왔으며, 주니치 드래곤즈히로시마 도요 카프에게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졸업 후 무직 상태에 있다가 다나카와 게닌으로 데뷔.
  • 간사이 출신이니 만큼 한신 타이거스의 열성팬.
  • 어릴때 공부는 안하고 야구만 해서 그런지 매우 무식하다. 오죽하면 치아키가 말하는 이혼 사유가 '무식'이라고 했을 정도. 초등학교때 배우는 분수덧셈도 모르고 심지어는 알파벳도 못 외워서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신문사'에서 다른 멤버들을 분노케 한 적도 있다...
  • 색을 엄청 밝힌다. 업소를 자주 가는 걸로 유명하고, 모리사키 유키 등 연예인들한테도 껄떡대다가 호되게 당하기도 했다. 자세한건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 열혈교사편[4]과 지구방위대편 참고. 아울러 꿈이 AV 학교 만드는거라고
  • 씀씀이가 헤픈 남자인 듯 보이지만, 의외로 짠돌이인 면도 은연중에 엿보인다. 새우튀김의 꼬리 부분만으로 밥 3공기를 먹었다는 얘기를 하거나[5], 무명시절 모모야식품의 반찬통조림만으로 식사를 했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였다.
  • '절대로 맛있는 ㅇㅇ 선수권'에서 프리스크를 재료로 선보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자신의 말로는 CF를 노리기 위해서였지만 실제로는... 물론 누카즈케를 제외하고 모든 편에서 최악의 평가.

  • 카가와현에서 우동현 광고를 선보일 때, 카가와현의 마루가메시에서 '호네츠키도리[6]시'라는 패러디 광고를 선보였는데, 거기서 모델로 출연하였다. 엔도가 카가와에서 학교를 다닌건 맞지만 학교는 사누키시에 있는데
  • 하마다 마사토시에게 총애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도 꽤 친한듯 하다. 후배 개그맨중 나이치곤 꽤 가깝다.
  • 사실 코코리코로 막 활동할 당시 멤버 다나카 나오키[7]의 발목을 잡는단 얘기가 나올정도로 데뷔 당시 소질이 보이지 않았다고한다. 하지만 호호호이~ 기믹에서 포텐션이 폭발하기 전후로 잘생긴 이미지에 의외로 배가나와있다는 설정이 통하면서 더이상 그런 소리를 듣지않게되었다.
  1. 수많은 고등학교가 난립해 있는 오사카보다는 상대적으로 학교가 적은 카가와가 고시엔 진출에 유리했기 때문.
  2. 가슴의 장미 문신은 분장이다.
  3. TBS의 과거 음악 프로그램인 '더 베스트 텐'을 패러디한 기획. 그냥 누가 혼자서 몸개그를 잘 하는가를 순위를 매기는 것.
  4. 에도 시대극 풍으로 나온 스토리. 그 화 기준 2년 전에 잠깐 나왔던 엑스트라 모델에게 조교하고 싶어라고 껄떡댔다가, 1년 뒤 다시 연락해서 또 껄떡댐. + 위에 말한 모리사키 유키(요리 연구가 겸 탤런트)에게 껄떡대기 위해 후배 개그맨에게 전화번호랑 메일 주소를 강탈해서 껄떡댐 + 프로그램 제작사에 모리사키 유키와 같은 방송 출연 간청 3연타. 게다가 전 부인의 증언에 의하면 다른 여자랑 잘 되는 걸 부인에게 보고한 적이 있다.
  5. 가키노츠카이의 과자로 밥을 먹자편
  6. 마루가메시의 특산물인 닭고기 구이
  7. 다나카 같은경우엔 보케로서의 능력도 특출나지만 꽁트 각본을 쓰는데에도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