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오브 헤븐

KOF 시리즈의 필살기. 사용자는 크리자리드. 크리자리드의 별명에 왜 크간지가 있는지를 증명할만큼 KOF 내에서도 엄청난 간지폭풍을 자랑하는 초필살기들이다.

1 엔드 오브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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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를 봉인했던 쿄의 최종결전오의 무식의 데이터를 기초로 크리자리드가 개량해낸 대공용 초필살기. 화염 기둥을 터뜨린 후 남은 화염은 양 손을 교차시켜 X자로 지른다.화염 찌꺼기를 긁어 모으는 것 같은 모션이지만 신경쓰지 말자

대사는 “보여주마! 나의 힘을!(미세테야루! 와가 치카라오!)” 와가 치카라오! 부분은 몬데그린으로 “와다 씨X놈!”으로 들리는 경우가 있다.

약버전이나 강버전이나 차이는 크지 않으나 미묘하게 강버전이 불기둥 - X 타격 시전 딜레이가 있어서 풀히트하지 못하는 반면 약버전은 불기둥 - X 타격 부분이 쉽게 풀히트한다. 참고로 괜히 뒤로 굴렀다가 맞으면 이상하게 데미지가 더 많이 나온다. 히트수는 동일한데.. 판정이 전방에도 꽤 되는 편이라서 데스퍼레이드 모먼트 이후 시전해도 풀히트한다. 2002 UM에서는 X자의 발동이 빨라져서 강버전도 풀히트할 수 있게 변경되었지만 데미지는 칼질. 99에선 강버전 한정으로 구석에서 엔드 오브 헤븐 이후 데스퍼레이드 오버드라이브로 추가타까지 가능했다. 2002UM역시 추가타가 가능하지만 조금 어려워졌다.

2 엔드 오브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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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오브 헤븐의 MAX판. 불기둥 까지는 똑같은데 갑자기 화염을 천사의 날개 같은 모양으로 확 뿜은뒤 전신을 감싼 화염과 함께 전진하며 때리다가 화염을 모아 앞으로 쏘아 날려버리는 기술. 크간지라 불리는것도 이것의 임펙트가 크기 때문이다. 돌격 당시에는 전신이 화염에 휩싸인 상태이므로 앞이든 뒤든 위든 닿으면 맞는다. 다만 불기둥 이후 돌격하기까지 중간에 개폼(...) 잡느라 딜레이가 좀 있어서 풀히트는 거의 불가능하다.(물론 상대 캐릭터 위치에 따라 풀히트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 버전인 엔드 오브 헤븐 보다는 구린것이지만 어쩌겠는가. 99에서는 체력이 1/6 이하이면 강제적으로 MAX 판이 나가는데(...) 크리자리드의 기술들중 유일하게 암울한 기술. 하지만 판정도 강하고 후딜이 전혀 없으니 나쁜 기술은 아니다. 단지 다른 기술들이 너무 강해서 상대적으로 약한것일뿐. 불기둥 이후 돌진 시작부에서 카운터로 풀히트하면 방어력 낮은 캐릭터는 절명한다. 그리고 앞으로 돌진하는 공격은 제대로 맞으면 피통이 와장창 날아간다. 2002 UM 에서는 돌격하는 모션에 절대 판정이 붙어서 어찌어찌 풀히트는 가능하게 됐다...만 엔드 오브 헤븐과 달리 후속 콤보가 불가능하고 데미지도 보정이 붙어서 노멀에 비해 조금 는 정도라 Fail.

하지만 정말 중요한 기능은 모든 공격 판정이 장풍을 씹어 먹는다. (노멀, MAX 둘다) 따라서 장풍캐인 로버트와 타쿠마, 이오리, 킹 등등 한정으로는 편해지는 초필. 패왕상후권과 이게 동시 발동하면 패왕상후권이 씹히고 불꽃이 작렬한다.

여담이지만 테마곡인 Dear Falling Angel는 불꽃이 천사의 날개 모양으로 되는 것을 반영한것 같다

3 기타

02 UM에서만 그런지는 모르지만 헤븐과 에덴 둘다 불기둥 폭파부터 후속 모션 발동전까지 3히트 짜리 띄우기 판정이 그대로 유지된다. 뭣 모르고 굴렀다가 뒤에서부터 처맞고 크게 뜬다. 그런데 02 UM 플레이어블 크리자리드의 경우 후속타인 X자 화염(헤븐) 돌진 어택(에덴)의 히트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