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기반 모드

다른 모드들의 베이스가 되는 모드들. 이 모드의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타 모드를 설치할 때에 요구사항으로 으레 달려있는 모드들이다.

1 SKSE, Script Dragon

Skyrim Script Extender와 Script Dragon는 게임 상에서 각종 스크립트를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들이다.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모드라면 SKSE를 이용하지않는 모드를 찾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때문에 어떠한 모드던지 일반적으로는 필수이다.

공식적인 설치법은 다운로드된 파일의 압축을 해제한 후 src파일을 제외한 모든 파일들을 스카이림 폴더에 붙여 넣는 것이지만 아예 모든 파일들을 통째로 옮겨넣는 것이 더 안전하고 간편하기도 하며 제작자 또한 추천하고 있다. 게임을 실행할때는 skse_loader로 실행해야 해당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의할 점으로, 오프라인 상태 등의 이유로 스팀에 정상적으로 로그인하지 않았을 경우 안정성 보완기능이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제작에 베데스다가 미약하게나마 협력하기 때문에 정품유저를 위한 혜택으로 넣은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스카이림 1.9 버전을 쓰고 있다면 메인 페이지의 Current Build를 다운받으면 되고, 그 이전 버전일 경우 'archived builds'에 들어가면 초기 버전부터 최근까지의 버전 파일들을 다운받을 수가 있다. 추가 메모리 할당 지원 기능이 있어 SKSE 설치 후 ini 파일을 만져주면 게임 시작시 엔진 기본 메모리가 2배로 늘어난다. readme에도 적혀있지만, skse의 ini 파일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녀석이 없으므로 새로 만들기 - 텍스트 문서로 skse.txt를 만든 뒤 확장자를 ini로 고쳐줘서 ini 파일을 만들어주면 된다.

스크립트 드래곤은 SKSE와 유사한 확장 스크립트를 지원하는 모드지만 사용하는 모드가 출시후 극초기에나 존재했고 몇년이 지난 지금에 와선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다만 SKSE는 그 자체만으론 아무 기능이 없지만 스크립트드래곤에는 예제 성격의 플러그인(원터치 날씨변경, NPC장비벗기기, 말 소환 등등)이 기본내장 되있는데 이중 일부는 겹치는 기능의 다른 모드보다 더 나은 부분도 있어서 아직도 사용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고, SKSE기반 모드에 비해 입력 반응이 압도적으로 빨라서 빠른 발동이 중요한 추가 액션 관련 모드는 아직도 스크립트 드래곤 버전을 병행 업데이트하는 경우도 있다. 2015년 9월 기준으로 메이저 혹은 준메이저 모드만 쓴다면 사실상 사장된 모드나 다름없게 되었다.

2 Mod Organizer

모드가 아닌 별도로 동작하는 모드 설치 관리 프로그램이다.Mod Organizer 항목 참고.

3 Sky UI

간략하지만 불편했던 바닐라의 UI의 인벤토리 관련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뜯어고쳐서 편리하게 바꿔주는 모드. 4.0부터는 즐겨찾기 또한 SkyUI식으로 개선해준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있는법 이 모드의 최대 단점은 딱 하나뿐이다 물건을 대량생산할때 무진장 불편하다,

또한 "Mod Configuration Menu", 줄여서 MCM이라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ESC로 불러내는 중단 메뉴에 다른 모드들을 위한 설정 메뉴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과거에는 모드 설정 변경은 마법이나 스크립트로 구현했는데, MCM 기능으로 매우 간편한 설정이 가능해진 것. 이 때문에 필수 모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선행 모드로 Sky UI를 요구하는 모드들 역시 수두룩하게 많다. SKSE와 함께 설치하며 SKSE는 스카이림 버젼에 맞게, Sky UI는 SKSE 버젼에 맞게 설치하는 것이 순서다.[1]

즐겨찾기 메뉴를 확장시키고 분류해주는 Categorized Favorites Menu 모드와의 병행이 추천되었으나, 4.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Sky UI가 자체적으로 즐겨찾기 메뉴를 뜯어고치게 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잘 생각해봐야 한다.

5.0 버전부터는 제련, 마법부가, 연금술 창도 아이템 창처럼 바꿔준다.

한편 모드 초창기부터 PC프렌들리 인터페이스를 지향했지만 현재는 게임 패드(특히 윈도우즈에서 기본 지원되는 XBOX 360패드 같은 경우)도 매우 잘 지원한다. 몇몇 편의용 단축키를 지원하면 게임 패드로 거의 모든것을 조작할 수 있다. 역시 궁극의 게임기는 PC

각종 장비류와 마법을 그룹으로 지정해서 장착하는 기능이 있는데, 스카이UI를 안쓰다가 게임 도중에 스카이UI를 깔면 마법이 그룹장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넥서스 링크

4 FNIS

Fores New Idles in Skyrim의 준말[2]. 기존의 바닐라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한 모드의 모션들을 스카이림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드다. 모든 포즈 모드들의 선행이 되며 모션 관련 모드나 킬무브 모드들도 필수로 요구하는 모드이다. 스카이림의 모딩툴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모션을 넣을 수가 없다. 따라서 이 모드가 나오기전엔 기존 모션을 대체하는 식으로만 다른 모션을 넣는게 가능했었다. 단점이라면 원래 안되는걸 되게 하다 보니 일반적인 모드와 근본이 달라서 약간 귀찮은 일이 생길 수 있다.

간략하게 설치법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넥서스 링크(#)에서 첫번째 파일을 다운받는다.[3]
* 먼저 첫번째 파일의 압축을 풀고 여타 모드들처럼 DATA 폴더에 덮어씌운다. 물론 NMM을 써서 적용해도 상관은 없다.
* DATA → TOOL → GenerateFNIS_For_Users → GenerateFNISForUsers.exe를 실행한다.
* Update FNIS Behavior 버튼을 클릭한다.

참 쉽죠?

이후 모션 관련 모드를 설치할 때마다 한 번쯤은 꼭 다시 GenerateFNISForUsers.exe를 실행하여 Update FNIS Behavior 버튼 눌러줘야만 한다. 그래야 제대로 모드들이 적용된다.

한줄 요약 - 모션 모드 설치(혹은 제거)하면 GenerateFNISForUsers 실행해서 Update FNIS Behavior 버튼 클릭

스카이림 구버젼을 쓰다가 1.8 이상으로 업데이트 했을 경우 꼭 FNIS 깔끔히 제거한 뒤에 최신 버젼으로 다시 설치해줘야 한다. 그러지 않을 경우, 전투 모션에서 문제가 생긴다.[4]

단순히 갖다 붙이거나 NMM을 적용하면 끝나는 여타 모드와는 다르게 설치법이 조금 독특해 검색 창에다가 FNIS를 치면 FNIS 오류! 라든가 적용이 안돼요! 라든가 캐릭터의 자세가 막대기처럼 뻣뻣해서 움직이지 않아요! 라든가 하는 일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조금 독특하다고 해도 다른 모드들에 비해 마지막 단계가 하나 더 추가된 것 뿐인데 이 부분은 디스크립션이나 배포되는 메뉴얼에서도 필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리 어렵지 않은 영어이니 신경써보자.

모르겠더라도, 혹시 당신의 캐릭터가 차렷 자세로 움직인다면 그냥 일단 한 번 FNIS를 돌려보는 것이 좋다. 보통, 모션 문제로 에러나면 인물들이 죄다 차렷자세로 움직이는 사태가 벌어진다.

다른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추가 모션 모드(예: Halo's Poser)를 2개 이상을 설치한 상태에서, NPC들이 존재하는 구역에서 저장한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면 로딩 중에 CTD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근본적인 해결은 추가된 모션을 적게하는 것이지만. 임시적인 해결책으로 NPC가 아예 없는 공간(바닐라의 콘솔명령으로만 갈수있는 Editor Smoke Test Cell(Qasmoke) 같은 곳이나, 1인만 들어갈수 있는 이동형 집 (예: 헤븐 백))에서 주인공 혼자만 있는 상태로 저장하면되고, 게임을 할려면 주인공 혼자만 있는 상태로 저장된 파일을 불러오고 다시 일반 지역으로 들어가면 문제없이 불러오기가 가능하다.

5 BOSS

BOSS 자체는 모드가 아니지만 여타 모드를 설치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사실상 필수 유틸이므로 여기서 소개한다.

BOSS란 간단히 말해서 모드를 로드하는 순서를 정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블리비언 때부터 사랑받은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참여로 웹 상에 만들어진 모드 정렬 순서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모드 로드 순서를 최적화해주는 물건. '킬무브 100%를 깔았는데 킬무브가 안터진다'/'동료모드를 깔았는데 실행이 안되고 튕긴다'같이 모드 정렬이 문제를 일으킬 경우에, BOSS로 모드 정렬 순서를 만져주면 대부분의 경우 해결된다. 단, 마이너하거나 특정 사이트에서만 배포되는 모드의 경우에는 올라가있지 않을 수 있다.[5] 이때는 수동으로 만져주거나, User Rule을 추가해주면 해결된다.

한편, 순서를 체크하는 것과 별개로 중복된 오브젝트를 검색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특정 모드 제작자가 게임 본체 모듈의 물건을 가져다 썼지만 작업하다 실수로 이걸 제거하는 것을 잊었을 경우, 중복된 코드가 들어가 추후에 다른 모드에 영향을 끼치거나 게임이 충돌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러한 상황이 일어날 것임을 경고하는 역할도 해 준다. 재미있는 사실은 BOSS로 Dawnguard나 Dragonborn DLC의 모듈 파일을 돌려보면 엄청난 숫자의 중복 오브젝트가 검출된다는 것(...). 모드 없이 게임을 돌리면 별 문제 없지만 모드를 사용할 것이라면 필히 이 확장팩들의 모듈 파일을 아래 나온 TES5Edit으로 청소해 주자. 다만, 스팀의 경우, 청소된 모듈 파일을 깨진 것으로 인식하므로 게임 파일 완결성 체크하지 말자.

5.1 LOOT

BOSS v3가 LOOT(Load Order Optimizing Tool)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다운로드 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BOSS의 정신적 후속작을 자처하고 있다. 원래는 BOSS v3의 베타버전이었으나, 구동 방식이 기존과는 너무 달라서 그냥 별개의 소프트웨어로 만들기로 했다고. BOSS v2는 별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LOOT를 사용하기 영 꺼려지는 사람들은 쓰던대로 BOSS를 사용해도 된다.

BOSS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LOOT는 자체 알고리즘에 따라 플러그인 하나 하나를 정말로 분석해서 배치한다. 그 덕에 정렬 시간이 기존의 BOSS보다 좀 더 걸릴 수 있지만, BOSS 때 처럼 인식이 안 되는 플러그인 같은 것들은 없어졌다. 인터페이스도 일신해서 BOSS보다는 사용하기 편리해졌다.

다만 알고리즘 분석에 의해 배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물이 별거 없다 싶으면 죄다 위로 올려버리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유저가 어느정도 자신이 설치한 모드와 적절한 배치 순서를 기억하고 돌린 후에 수작업으로 만져줘야한다. GitHub를 통해 타국어 번역도 받고 있다. 번역하고 싶은 사람들은 ReadMe에서 Translating LOOT 단락을 참고하자.

Mod Organizer에는 LOOT의 라이트 버전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다. 우측에서 Plugins 탭으로 들어가서 Sort를 눌러주면 자동으로 LOOT가 실행된다. 다만 제대로 복잡한 기능을 쓰고 싶다면 따로 실행파일을 다운받아야 한다.

다운로드

6 TES5Edit

오블리비언 시절부터 폴아웃 3폴아웃: 뉴 베가스를 거쳐 스카이림까지 온 유서깊은 유틸로, 스카이림의 파일을 수정할 수 있다.

BOSS나 LOOT로 모드를 정렬시키고 보고서를 보면 정크 파일이 있다면서 이걸 이용해 클린하라는 메시지를 볼 수 있는데 그런 정크파일을 클린하는 유틸리티이다. 단. 여기서 정크 파일이라고 하는 것도 정작 그 모드에 필요한 파일 일수도 있고 웬만한 메이저 모드는 대부분 모더가 해당 유틸을 사용하여 청소후 올리거나 그러한 모드들이 계속 업데이트되면서 그런 부분들을 수정해가기때문에 '정크파일 클린 할 필요 없음' 이런식으로 명시해주는 경우는 물론이고 일반적으로도 청소하지않는것을 추천한다. 어떠한 모드들은 모드들간의 충돌을 막기위해 의도적으로 정크 파일이나 중복 데이터를 남기는 경우도 있다.

위의 이유로 모드들은 건드리지 않는 게 속이 편하지만, 스카이림 메인파일과 DLC들은 클린해서 손해볼 것이 없으니 꼭 해주는게 좋다.

또한 통합 플러그인을 추가로 설치하면 모드 통합을 지원한다. 기존 TesVSnip이 폼과 아이디를 일일이 변경해서 통합하는데 반해, 이 스크립트를 이용하면 아이디등을 자동적으로 변경을 해준다.

스카이림은 모드들간의 충돌 해결이 게이머의 상당한 과제인데 모드의 세팅을 완료하고 TES5Edit 을 실행시켜보면 실제로 게임을 실행시키는것처럼 시뮬레이트하기때문에 어떤 모드의 로딩 도중 튕김 현상이 발생하는지 알 수 있다.

한글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모드 오거나이저에서 프로그램 등록창의 Arguments 항목에 -cp:utf-8를 입력해야 한다.

7 wrye bash

모드 정렬 및 충돌 방지용 유틸의 마지막 단계. 동일한 부분을 건드리는 모드들의 중복코드를 합쳐서 맨 마지막에 로드함으로서 충돌을 최대한 막아주는 유틸리티다. 또한 세이브파일 관리, INI(게임 세팅 설정 파일) 등 자잘한 기능이 많이 들어가있다. 이 또한 오블리비언 모딩 시절부터 나왔던 툴. 여담이지만 개발 언어가 파이썬이다.

8 Save Game Script Cleaner

클리너
한글화

이 세이브 클리너가 나오기 이전에는 클린세이브가 없다고 하지만, 이 클리너가 나온 이후는 그런건 잊어라. 기존의 방식들은 작은 공간에 짱박혀서 게임의 리스폰 간격인 1달 이상 침대에서 자기 등 매우 불편한데 효과는 없거나(당연히 물체, NPC가 리스폰되더라도 별도로 돌아가는 스크립트가 있기 마련), Skyrim save cleaner처럼 form아이디를 싹 다 지우는 것 때문에 세이브가 맛이갈 확률이 높은데 반해, 이 세이브 클리너는 세이브에서 작동되는 스크립트들을 목록으로 정리를 하고, 그 중에 모드를 삭제해서 남는 찌꺼기 스크립트들은 따로 앞에 '#'으로 표기를 해서 그 찌꺼기들만 솎아내서 정리를 할수있고, 하복기반 오브젝트도 원 위치로 복귀시켜서 세이브 파일 감량도 할수 있다. 전작인 오블리비언이나 폴아웃3 등에서는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에 세이브 파일을 버리기 일쑤였다.

사용 방법은 한글화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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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SE를 설치하지 않으면 메뉴 텍스트가 깨진다거나 기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버전에 맞는 SKSE 설치는 필수이다.
  2. 핀업 포저 모드가 아니다.
  3. 두번째 파일은 모션 시뮬레이터이다. 필요한 사람만 받아도 된다.
  4. 스펠 모션은 문제없다.
  5. 대표적으로 한글패치는 가장 밑으로 보내기 때문에 위로 올려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