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미네르바스11의 파일럿이며 애칭은 "엘레나". 미하일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온화하고 대범하고 의젓하며 느긋한 성격을 한 소녀이며 천연인 모습을 보인다. 스사노오의 공명감응을 감지해내기도 한다. 미하일보다 미네르바스11의 침식이 더 심하다. 자기 자신을 바보라고 부르며, "천재"인 미하일의 명령을 잘 따른다. 겉보기엔 바보 같지만 이상한 영성을 가지고 있으며 순수한 그 행동은 유치함을 넘어 신성함조차 느껴지게 할 정도다.
군의 지시에 의해 그리핀6와 디아누7을 공격했으며 그후에 페널티를 받은 상태인 불카누스1과 싸우다가 미하일보다 한수 위인 전투 센스를 이용해 불카누스1과의 전투에서 미하일의 명령 전에 이모탈 모드로 변신시켜서 불카누스1을 공격하고 불카누스1이 전투불능이 되자 곧바로 카노네 모드로 변신시키는 활약을 보였으며 미하일을 지키기 위해 불카누스1을 쓰러뜨리지만 의식을 잃기도 한다.
쥬피터2의 결투에서 쥬피터2의 번개때문에 몰리게 되었고 번개에 의해 미네르바스11의 의식이 끊기게 되며 결국 쥬피터2에 의해 미네르바스11은 파괴당하고 패배했으며 이때 비명까지 지르지만 북아메리카 제국에 의해 미하일과 함께 구조된다. 26화에서는 미하일과 게르만 독일의 과학자들과 함께 스사노오와 오닉스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미하일과 함께 웃치의 일을 도와주기도 했으며 싸움이 끝난뒤에는 미하일과 함께 살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