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リス・ラディウス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의 등장인물. 성우는 슈퍼로봇대전 EX에서는 토미자와 미치에.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2 REVELATION OF EVIL GOD에서는 코바야시 사나에.
로드니를 사모하는 슈테도니아스 연합군의 여성 지휘관. 나이는 24세.
계급은 중위였지만 마장기신 제2장 당시에는 소위로 강등되어 있었다. 랑그란 동란(슈퍼로봇대전 EX)때 로드니 제스하와 함께 볼클스와의 싸움에 협력한다. 로드니의 부하로서 항상 같이 활동했다. EX 시점에선 그다지 로드니를 좋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이때부터 상당한 신뢰관계였다고 생각된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호전적이고 거친 성격. 격한 성격 때문에 본의 아니게 작전 수행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마장기에 탔을 때 한정으로 과격해지며 마장기에서 내리면 성격이 180도 달라져서 뭐만 해도 얼굴이 붉어지며 부끄러움을 타는 부끄럼쟁이에 상냥한 성격으로 변한다. (겐나지는 이를 보고 "귀엽다." 라고 평했다.) 이 때문인지 EX에선 콕핏에서 내리기를 싫어하는 묘사도 있다. 콕핏이 좋댄다.
상관 로드니 제스하에게 호의를 품고 있으며 그의 입장이 위험해지는 한이 있더라도 항상 그의 뜻을 따르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 부분을 적에게 이용당해 마사키 일행이 로드니를 죽였다는 거짓 최면에 걸려 마사키 일행을 공격하러 오기도 한다.
루트에 따라서 로드니와 엘리스가 둘 다 살아있으면 미오 사스가가 로드니에게 '엘리스 너 좋아하는데'라고 직설적으로 어드바이스해주고, 로드니도 조금 고민하다가 그녀의 마음에 응해준 덕에 맺어지게 된다. 일행중에는 나이 차이가 가장 많은 커플[1] 처음에는 부끄러워 하면서 '로드니씨'라고 불렀는데, 나중에 가면 로드니가 미녀를 보면 하악거리면 뒤에서 '로드니?'라면서 웃는 얼굴로 위협하는 둥, 그야말로 남편을 꽉 잡게 된다. 어라?
이후 자신을 구해준 마사키 일행의 권유로 마장기 펜터의 조자가 된다. 이때부터는 마장기에 타고도 흥분하지 않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아군 합류 조건은 복잡하고 그다지 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일단 합류하면 합류 시점부터 정신기 '격려'를 2연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출격해서 격려 2연타 쓰고 구석에 때려박기... 같은 활용도 가능하다. 기력이 중요한 게임이라 꽤 쓸만하다.
EX에서는 얀론과의 대결 이벤트가 많았지만 마장기신에서는 그런 모습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데모에서 얀론과 대결하기는 한다). 많은 마장기 조자들처럼 그녀도 또한 천애고독한 몸이다.
EX의 그래픽은 짧은 파랑색 머리에 붉은 눈으로 어딘지 모르게 그녀를 생각나게 하지만 발매는 EX가 먼저이다 (마장기신에서는 눈 색깔이 파란색이 되었다). 외모가 닮았기 때문에 OG에라도 나오면 쿠스하 미즈하와 뭔가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팬들이 꽤 많다. 그리고 2차 OG에서는 발시오네를 보고... "뭐야, 저 기체는! 저렇게까지 사람 모습을... 아니, 그것보다 저렇게까지 여자 모습을 닮을 필요가 있는건가?"하고 발끈한다(...).
DS판 리메이크에서는 아하마드신을 얻기위해 죽는 경우가 꽤 많다(...)
마장기신2에서는 슈테도니아스가 남북으로 갈라져 대립하는 전투에서 로드니와 함께 신형 기체를 몰고 참가하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는 등 수난을 겪지만 어느 분기로 가든 로드니와 함께 이탈한다. 이탈 이유는 슈테도니아스를 위한 것도 있지만 임신 2개월이기 때문에 건강 문제도 있었던 것. 여기까지 오면 알겠지만 로드니와는 정식으로 결혼. 이름이 엘리스 제스하가 되었다. 마장기신 시리즈에서 부족한 부분인 염장씬(여자 둘끼고 다니지만 진전이 없는 마사키&슈우. 진전 좀 있을려니 사별하게된 얀론 등등)을 엘리스가 책임지고 있다. 로도니도 아크레이드 앞에서 있는데로 염장질을 한다. 안티라스대 이탈 후는 북부 슈테도니아스의 상원의원에 당선된 로드니를 뒷바라지하며 슈테도니아스 통일 후에는 로드니의 감찰관으로 국가 복원사업을 감찰하기도 한다.
그렇게 행복한 부부였지만 마장기신 F 시점에선 마구키와 전투중 실종되어서 행방을 알 수가 없게 되었다.- ↑ 다만 마사키와 웬디도 나이차이도 이거하고 비슷해서 일행중에 나이를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