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W의 등장인물들로 7화에서 첫 등장한다. 배우는 아키바계 아이돌 그룹인 AKB48의 멤버였던 카사이 토모미와 이타노 토모미둘다 토모미[1]. 국내판 성우는 이보희(퀸), 김연아(엘리자베스).
두 명이서 함께 행동하고 있으며 쇼타로에게 수수께끼의 의뢰자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여고생인 듯하며 워치맨이 모르는 10대들에 관한 정보는 이쪽이 더 빠삭한 듯.
소노자키 와카나에 이어 이쪽도 테마곡 싱글을 냈다. '입술에 L을' 편에서 풍도의 노래 관련 프로 '후틱 아이돌'에 출연해 노래를 불렀지만, 심사위원들[2]이 자기들보다 훨씬 못 부른 지미 나카타는 칭찬일색인 반면 자기들에겐 쓰레기라거나 "그런 Shout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없다!!"란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악평을 듣고 머리 끝까지 화가 나 쇼타로 일행에게 의뢰를 한다. 사건이 해결되고 난 후에는 CD데뷔에 성공했는데, 정작 잡지 메인 기사로 실린 건 둘이서 하나인 가면 싱어라서 거기에 불만을 토로한다.(…) 그 후에는 가게에서 알바를 뛰면서 열심히 CD 홍보 중. 이걸 본 필립 왈 무서운 여고생이다.
극장판에서는 고교생 루트로 회수한 T2 가이아 메모리를 쇼타로에게 준다. [3] 이터널이 더블과 엑셀의 모든 메모리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엘리자베스가 T2 액셀 메모리를 테루이에게 넘겨주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그런 장면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