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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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농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공립이며 "여농", "여주농고", "자영농고" 등의 약칭으로 불린다.
자영농을 육성하는 것이 학교의 설립 목적이다. 현재 자영원예과 2반, 자영축산과, 자영식품산업과, 자영조경과, 총 4개 과, 5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원래 인근의 여주중학교와 같은 학교였다. 그래서 교가가 같다.

부지가 무려 30만 평이다. 경기도에서 정책적으로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기숙사비 무료, 학비 무료 등의 혜택을 가진다. 급식비 역시 지원을 받아, 한 끼 500~1000원 수준의 돈만 낸다. 물론 교직원 들은 3,800원짜리 식권 사서 먹는다.
이 학교의 교장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외에도 경기도농업계고등학교공동실습소, 학교기업 여농에듀팜, 여주농업전문학교, 총 4개 시설의 책임자이다.

2015년 현재 고등학교 교사 수는 교장 교감 포함 54명. 학생 수는 한 학년에 150명씩 총 약 450명. 교사 한 명당 학생 수가 10명도 채 안된다?!

2 역사

1945년 3월 31일, 여주공립농업학교 (4년제)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여주농업고등학교가 된 것은 1951년의 일이며, 현재 이름은 1984년에 개칭된 것이다.
초대 교장은 박영목 교장. [1] 현재는 18대 이종찬 교장.
1984년 개칭되며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지정되었던 역사가 있으나 옛날 일. 지금은 그냥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전 교육부 장관이자 전 서울시 교욱감 문용린의 모교.

3 시설

위에서 말했듯이 30만 평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부지가 자랑. 전국 모든 고등학교중 가장 큰 편이라고 자부한다.[2] 물론 여주농업전문학교 학생들도 사용한다. 온실, 축사, 논, 밭, 과수원, 분재 실습실, 조경포 등등 세부 시설 이름까지 다 적자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고등학교 건물은 3층이다.

기숙사는 여자의 경우 농심관 이라는 이름의 4층짜리 건물[3]을 사용하고, 남자의 경우 북성관이라는 3층짜리 건물을 사용한다. 북성관 1층에 기숙사 컴퓨터실[4], 2층에 학교 도서관과 남학생 독서실[5], 축산 계열 전공 심화 학습 동아리 브리더가 있다.[6]

가장 최신식 건물이라 하면 역시 급식실. 팜테리아라고 불리는 1층짜리 건물이다.

학교가 정말 산 중턱에 있고, 중심가에 위치해 있지도 않은지라 교내 복지시설로 노래방이 있다.

4 학업

경기도의 농업고등학교지만 전국단위 모집이다. 여주뿐만이 아니라 서울, 부산등지에서도 입학한다. 드물게 제주도에서 입학하는 학생도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의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은근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어있다.[7] 입학 후 첫 학기[8]에는 기숙사 입사와 방과후 교실[9]및 야간자율학습이 의무이나, 다음 학기부터는 선택 사항이다.
경기도 FFK 전진대회와 전국 FFK 전진대회에서 곧잘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 특히, 도 단위의 대회에서는 상을 휩쓸어버리는 수준.
졸업 후 대학진학은 국내 3대 농업전문대학[10]거점국립대학교, 드물게 인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학교[11]가 있다.
정부의 고졸채용정책에 의해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지방·행정자치부 고졸 특채 9급 공무원[12] 등의 취업문이 열려있다.[13]

전공을 살린 각종 동아리활동이 활성화되어있다.
풍물놀이와 취타대(대취타 연주) 등 농악부문
브리더(파충류 등 희귀동물과 개를 포함한 소형 동물)와 동물농장(산양)과 말달리자(말) 등 동물부문
무채야사랑해(채소)와 화훼장식 등 원예부문
밴드부나 댄스부, 미술부 등 일반부문의 동아리도 있다.
그 외 다양한 창업동아리가 있다.

동아리는 학생 5명과 지도교사 한 명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14]

취타대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연주한 이력이 있다[15].
다양한 창업 동아리와 전공 및 교과 심화학습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있다. [16]

5 그 외

프랑스 케트니 농업고교 학생과 교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문화 교류 협약을 맺었다. 그래서인지 불어를 공부하는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이 있다.
프랑스로 식품계 연수를 다녀오는 학생도 있다.[17]

또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간의 학교 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일본 연수 기회를 주기도 한다.[18]

학교가 넓다보니 학생들은 실습을 위해 교내에서 교내로 버스를 통해 이동한다.
산 속에 학교가 있다보니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청설모, 고라니, 뻐꾸기 등등. 심지어 여름에 반딧불이도 나온다.

최근에는 교장선생님 관사에 수리부엉이로 추정되는 조류가 나타나기도 했다!
  1. 학교 소회의실에 역대 교장 사진이 붙어있는데, 유일하게 이 사람만 사진이 없다.
  2. 가장 큰 학교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역시 농고. 약 83만평이다.(...)
  3. 얼핏 보기에는 3층이다. 실제로는 한 층이 더 있는데, 다른 층과 달리 좁아 독서실로만 사용한다
  4. 학교 컴퓨터실과 별개. 학생들이 학습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자 기숙사에도 컴퓨터가 있지만 한 층에 4대 뿐. 여학생들은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남자 기숙사로 간다.
  5. 농심관에는 1층과 4층에 독서실이 위치하고 있다.
  6. 있었다. 지금은 이전했다.
  7. 특성화고등학교, 그것도 농업고등학교 치고는 입학생 평균 내신이 높은 편이다.
  8. 즉 1학년 1학기
  9. 보충학습
  10. 한국농수산대학,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천안연암대학을 말한다. 학벌조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농업을 가르치는 전문대학이 드물다보니 생긴 말이다.
  11. 건국대학교, 서울대학교
  12. 지방직의 경우 경기도, 서울시
  13. 공무원이나 공기업 취업을 노리고 입학하는 학생도 있다.
  14. 일반동아리 한정. 창업동아리는 아니다. 3~4명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오히려 많다. 경험을 쌓거나 관련 분야로 실제 창업이나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집중 지도하기에는 오히려 인원이 적은 것이 낫다.
  15. 고등학교 정문에 감사패가 있다
  16. 동아리는 아니지만 Core라는 농업인양성프로그램이 있다. 농업에 대한 스펙트럼을 넓히고, 농업의 의지를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기존 Core 학생도 예외는 아니다. 뺀질대거나 의지가 없어 2학년때만 활동하다가 3학년때 쫓겨나가듯 하는 학생도 있으니.
  17. 문화 교류 협약의 가장 큰 의의이다.
  18. 전국 FFK 전진대회에서 1등으로 입상하면 무조건 간다. 입상하지 못하더라도 위에서 서술한 Core 활동, 나쁘지 않은 내신, 동아리 교사, 담임 교사 추천, 꾸준한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 참여 기록 등이 있으면 갈 수 있다. 단, 이 경우 징계기록이 있으면 안된다. 전국대회 1등하면 징계따위 무시하고 그냥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