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24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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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빼미과의 새
수리부엉이 | ||||
Eurasian eagle-owl | 이명 : | |||
Bubo bubo Linnaeus, 1758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강(Aves) | |||
목 | 올빼미목(Strigiformes) | |||
과 | 올빼미과(Strigidae) | |||
속 | 수리부엉이속(Bubo) | |||
종 | 수리부엉이(B. bubo) |
(출처 : Encyclopedia of Life, Eol)
(출처: Battlefield Falconry Centre) 새끼 수리부엉이
(출처: The Colonial, 링크)
- 학명 : Bubo bubo Linnaeus, 1758
- 영명 : Eurasian Eagle-owl[1]
- 생물학적 분류 : 척삭동물문 > 조강 > 올빼미목 > 올빼미과 > 수리부엉이속
- 먹이 : 꿩, 산토끼, 집쥐, 개구리, 뱀, 곤충
- 번식지 : 한국과 중국 동부
- 서식장소 : 산림, 암벽, 바위산
- 멸종위기등급 : CITES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
- 천연기념물 지정번호 : 제324-2호(1982.11.04)
1.1 생김새
- 털색 :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진한 갈색의 세로줄무늬
- 눈 : 주황색을 띤 노란색
- 다리와 발가락 : 연한 갈색.
- 크기 : 60~75cm
- 몸무게 : 1,500~4,500g
전장은 66~67㎝이고, 머리 꼭대기는 갈색을 띤 검은색. 각 깃털은 연한 미색 또는 엷은 녹슨 색의 가장자리와 검은 갈색의 파도모양 얼룩무늬 또는 벌레 먹은 모양의 얼룩무늬가 있다.
턱밑과 윗멱은 흰색이고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의 세로 얼룩무늬가 있는 한줄의 깃털로 경계되어 있다. 아랫멱과 목옆 깃털의 중앙에는 너비가 10~15mm의 검은 갈색인 세로 얼룩무늬가 있으며, 깃 가장자리는 엷은 녹슨 황갈색이다. 윗가슴도 같으나 축반(軸班)은 다소 가늘고 벌레 먹은 모양의 얼룩무늬가 많다. 큰 몸집과 긴 귀깃으로 다른 부엉이와 쉽게 구별된다.
1.2 생태정보
- 번식기 : 늦겨울
- 초산연령 : 2~3년
- 임신기간(포란기간) : 34~36일
- 산란(출산)시기 : 5월~7월(늦봄~초여름)
- 새끼 수(산란 수) : 2~3마리
- 수명 : 21년
1.3 특징
(출처 : Screech Owl Sanctuary)
되게 졸려보인다
수리부엉이와 검독수리는 서로의 활동 시간대만 다를 뿐 각자의 세계에서 야생을 지배한다.
KBS 자연 다큐멘터리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 중에서
한국의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크며, 보통 바위나 나무 위에 직립 자세로 앉는다.
조류학자 윤무부 교수(경희대학교 생물학과)에 따르면, 나무구멍의 집 속에 꿩, 토끼 등의 먹이들을 저장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부자새로 불렸다고 한다.[2] 서양에서는 지혜의 상징이라고 한다.
평지에서 고산에 이르기까지 바위벽, 하천을 낀 절벽 등지에 살면서 한배에 2, 3개의 알을 낳는다. 주식은 꿩·멧토끼·집쥐·개구리·뱀·도마뱀·곤충 등이다. 최근에는 수리부엉이가 강아지를 머리만 남기고 잡아먹는 일도 있고, 고양이를 물고 가던 수리부엉이가 전신주에 부딪혀 떨어지기도 하였는데 이는 먹잇감이 야생에서 줄어들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양계장에 들어가서 닭을 천단위로 죽이기도 한다. 정확히 쓰자면 닭들이 쫄아서 도망가다가 지들끼리 깔려 죽는 거지만.(청주서 수리부엉이 양계장 습격, 닭 4천마리 떼죽음)
특이하게 번식기가 늦겨울인데, 일찍 알을 낳아서 먹이가 풍부한 여름에 새끼를 독립시키기 위함이다. 비슷한 예로 황제펭귄이 있다.
수리부엉이는 중간에 한 번 새끼를 데리고 이소하는데, 이 때 아직 장시간 활공을 하기엔 덜 자란 새끼는 걸어서(…) 이동한다.[3]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텃새였으나 약용으로 남획하였기 때문에 점차 감소되어 지금은 매우 희귀해졌다. 또, 서식지의 파괴(개발 혹은 도촬)도 감소의 원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리부엉이를 포함한 7종의 새를 올빼미·부엉이류로 묶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수리부엉이는 일반적인 조류와는 깃털이 약간 다른데, 이 덕분에 거의 무소음에 가까운 비행이 가능하다. 그래서 상대는 수리부엉이가 눈앞에 올때까지 알아챌 수가 없다. 수리부엉이의 날카로운 발톱도 무섭지만 진정한 무기는 이 무소음비행이다. 그리고 야행성 맹금류 중 크기도 가장 크다보니 붙은 별명이 밤의 제왕.
1.4 잡종 교배
실제로 독일에서 암컷 수리부엉이와 수컷 흰올빼미를 교배시켜 나온 아이가 있다.
독일어에서 수리부엉이의 "Uhu"와 흰올빼미의 "Schnee-Eule"라는 말을 합쳐서 슈누후(Schnuhu)라고 한다. 엄마와 아빠를 반반씩 닮았네. 아울 포레스트?
1.5 수리부엉이속의 부엉이들 그리고 올빼미
- 흰올빼미
흰부엉이, Snowy Owl, Bubo scandiacus (Linnaeus, 1758)
- (출처 : 위키피디아)
- 시베리아 수리부엉이, Siberian Eagle Owl, Bubo bubo sibiricus : 수리부엉이의 아종.
- 수리부엉이들 중 추운 지역에 적응하다 보니 몸이 큰 편이며, 하얀색에 가까운 색의 깃털을 가졌다. 흰올빼미처럼 하얀 깃털을 가진 경우가 있고, 아이보리색이나 아주 옅은 갈색까지 있다.
- (출처 : [1])
- (출처 : Bio Archivo)
아...상쾌하다... - (출처 : Scotowlblog)
늠름하다
- 벵갈 수리부엉이, Bengal Eagle Owl 또는 Indian Eagle Owl, Bubo bengalensis (Franklin, 1831)
- (출처 : 위키피디아)
- 미국수리부엉이, Great Horned Owl 또는 Tiger Owl, Bubo virginianus (Gmelin, 1788)
- (출처 : Friends of Sherwood Island)
엄마 나 무서워! - (출처 : 위키피디아)
.V. - 말 그대로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종이다. 수리부엉이속의 부엉이들 중 제일 사납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종종 사람을 공격하여 눈이나 얼굴에 큰 상처를 입히거나 닭 등 가축을 습격하는 일도 잦다. 그 사나운 성격만큼 가면올빼미, 매 등 다른 새들의 둥지를 뺏어서 쓰는 경우도 많다.
- 영어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같은 수리부엉이속인 흰올빼미와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고 한다. 잘 보면 미국수리부엉이와 흰올빼미(특히 암컷)의 배 부분에 있는 촘촘하고 짙은 가로무늬가 비슷한 데다 눈 색도 둘 다 노란색 눈이다.(아프리카 점박이수리부엉이도 노란 눈이지만)
- 여담으로 아, 그래요?라는 흰올빼미 짤방의 대답격인 짤방인 YA RLY(네, 그래요.)의 부엉이가 바로 이 미국수리부엉이다.
- 아프리카 점박이수리부엉이(아프리카수리부엉이), African Spotted eagle-owl, Bubo africanus (Temminck, 1821)
- 블래키스톤 물고기잡이부엉이, Blakiston's fish owl, Bubo blakistoni (Seebohm, 1884)
- 현재 IUCN 적색등급에서 위기(Endangered)라고 한다. 멸종 위기종.
- 이름 그대로 물고기를 잡아먹는 종인데, 북한에도 살고 있다고 한다.
- (출처 : The Owl Pages)
이들 이외에도 많은 아종이 있다고 한다.
2 게임에서의 수리부엉이
- 슬라이 쿠퍼 1편에서는 클락워크라는 수리부엉이가 보스로 나온다.
3 프랑스 만화
수리부엉이(만화) 항목 참조.- ↑ 서식하는 지역에 따라서 Siberian Eagle Owl, Bengal Eagle Owl, African Spotted Eagle Owl, Great Horned Owl 등 다른 종과 아종이 존재하고, 또한 깃털의 색깔과 몸의 크기,울음소리,생김새에도 차이가 있다.
- ↑ 이를 두고 부엉이 곳간이나 부엉이 살림이란 표현이 있는데, 부엉이 곳간은 겉보기에는 작아보이는 방이나 창고에 곡식이나 웃감등 값 어치 있는 살림살이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모습을, 부엉이 살림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쩍부쩍 느는 살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 한다.
- ↑ 2016년 5월 동물농장에선 아파트 옥상에 집을 지었다가 새끼가 걸어서 이동하기엔 아파트와 인근 담벽이 너무 높기 때문에(…) 촬영진이 온갖 도움을 줘서 뒷산에 이소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