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조

1 소개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의 등장 인물로 과거편에서 등장한다.

작중 나온 말에 따르면 꽤나 귀여운 얼굴인 모양으로 밝고 명랑하며, 부모를 생각하는 귀여운 소녀. 이타와는 전란에 만나 나이도 비슷한 또래에 같은 가야인이라 금세 친해졌다.

2 작중 행적

대가야 출신으로 사다함이 가야인들을 살게 했을 때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마을에 들어와 살고 있었다. 같은 나이 또래여서 그런지 이타와 친구가 되어 이타를 받아들여 나름대로 잘 살고 있던 중 신라인들에 의한 가야인 박해가 심해지고 물건을 구할 수 없게 되면서 발목을 다친 어머니를 위한 약초를 캐 오고자 한다. 이타가 한 번 실패한 것을[1] 조심해서 갔다오겠다며 나섰다가 결국 걸리고 그후로 노비 신세가 되어 압송되어 간다.

이런 그녀를 사다함이 상부에 알리지도 않고 노비로 데려가버리고 가야인들의 생활에 죄책감을 느낀 사다함이 옷을 구해주고 약을 구해주는 등 상당히 잘 대해줘 괜찮게 생활했다. 이때 자신들을 원망하지 않느냐는 사다함의 말에 전쟁은 어쩔 수 없는 거고 잘해주는 사람을 미워할 이유는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가야인들이 역병을 퍼뜨린다는 소문이 심화되면서 그녀가 신라인들 사이에서 해코지를 입을까 걱정한 사다함의 부모가 연조를 처음 잡혀 있던 절로 돌려보낸다.

그곳에서 동영 스님의 몸종이 되어 나름대로 잘 생활하고, 도하의 도움으로 이타까지 만나 수다도 떨며 즐거워한다. 그러나 그시기 그녀의 부모가 살인죄로 잡혀가 아버지가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전해들어 정신을 놓고 슬퍼하지만 아버지도 그녀의 그런 모습은 원하지 않을 거라는 동영의 위로에 마음을 다잡는다.

파진찬의 수하들에게서 탈출한 이타가 몰래 찾아와 사다함의 집을 묻고 사다함의 도움을 받으면 역병 소문의 진상이 밝혀지고 어쩌면 어머니의 죄까지 구명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기뻐한다. 그리고 이타의 말대로 모두에게 비밀로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후 동영에게 이타와의 관계에 대해 추궁받지만 모르는 척 한다.

도망친 어머니에게 먹을것을 몰래 나눠준다

파친찬댁 노비로 옮겨서 (누구와 달리 손끝이 야무져) 금세 잘 적응한다
  1. 이때 이타와 도하의 첫만남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