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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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글/그림헤윰
연재처네이버 웹툰
연재 날짜2013년 5월 16일 ~
연재 요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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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시간이 멈춘 남자와 흘러가는 여자.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갈등에 대한 이야기.

네이버 웹툰 금요일에 연재중인 작품으로 작가는 헤윰. 별점이 엄청나다.

깔끔하고 예쁜 그림체와 과거와 현재를 드나드는 전생/환생의 이야기, 거기에 로맨스릴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스릴러와 로맨스를 넘나들어어라? 호평받고 있다.

이야기는 크게 가야를 정벌하던 신라 시대의 이야기(전생)와 현대(현생)를 넘나들고 있다.

2 등장 인물

2.1 현대 인물

2.1.1 주인공

2.1.2 영화 학교 인물

  • 임나연
강영화의 학교 친구로 한민오를 좋아하는 것을 뻔히 알고 있다. 영화가 부적때문에 절에 찾아갈 때 함께 가주기도 했다. 영화가 학교 선배 지원의 동생이 사고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자 그걸 고대로 지원에게 말해버렸다.덕분에 독자들의 원성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인물 이게 보통이라면 동생의 죽음이 억울하게 사고사로 처리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원이 멀리 떠나려 하니 잡으려고 하는 말이고 문제될 것이 없는데... 문제는 지원이 동생의 죽음과 관련해있는 듯한 분위기라는 것이다. 결국 영화가 지원에게 걸려 팔목에 심하게 멍이들었는데도 민오의 반응을 보고 신나한다던가 영 안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영화에게 자기가 지원에게 말했다고 밝히고 준오의 일까지 겹쳐 피곤한 영화에게 크게 한 소리 듣는다. 나중에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사과 중. 이후 이지원이 영화의 연락처를 물으며 전화하자 싸늘하게 미친놈이라고 하고 끊어버린다.

2.1.3 준오 학교 인물

  • 송도현
준오 생전에 가장 친했던 친구로 준오가 이상하다는 것을 제일 먼저 간파하고 복숭아 가지[1]를 꺾어 긴가민가하며 준오를 살짝 쳤는데 준오가 정말로 쓰러져버리자 당황한다. 준오(도하)를 처음 봤을 때부터 준오가 아니라고 하는 등 준오를 미심쩍게 생각했고, 결국 한민오와 만나서 준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가 준오가 영화에게 진짜 준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민오와 함께 듣게 된다.민오더러 준오의 정체에 대해서 의심해보라는 말까지 하는걸 보면 거의 전부터 진짜 준오가 아니라는걸 눈치 챈듯하다.
  • 임의찬
준오와 친했던 친구 2. 불안불안해하면서도 복숭아 가지 작전을 지켜보다가 준오가 쓰러지자 당황한다. 영화의 친구 임나연의 동생이다.
  • 윤이슬
준오를 짝사랑하는 준오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준오와 같은 CA부에 속해있다.또한 민오가 준오에게 영화에게 너무 붙는 것 아니냐며 '너 예전에 이슬이라는 아이에게 관심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었던 걸 보면 예전의 준오도 이 여자아이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던 것이 확실한 것 같다. 예전에 군대에서 제대하고 돌아온 민오에게 괜히 여자친구 문제를 가지고 놀리는 준오에게 핀잔을 준 민오가 넌 그럼 여자친구 있냐고 묻자 예비여자친구라며 형한테 자랑하듯이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이슬이라는 여자아이로 보인다.

2.1.4 그 외 인물

  • 영화 어머니
영화의 어머니로 엄마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을 실현하신 인물. 어렸을 적에 거울을 무서워한 영화때문에 부적을 지어왔고 다 자라서 그 일을 잊은 영화가 부적 갖고 다니기를 거절했을 때 혀를 차며 핸드폰 케이스 안에 부적을 넣어뒀는데 이게 준오가 영화를 공격했을 때 방어 수단으로 사용된다. 준오 어머니와도 친한지 준오가 퇴원하자 영화에게 옷을 갖다주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영화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지원이 영화에게 뻔뻔한 소리를 하는 걸 보고는 분노해서 달려들고, 영화에게 계속 변이 일어나는 걸 불안하게 여겨서인지 영화를 억지로 무당집에 끌고 간다. 그러나 액막이 굿으로 5천만원을 요구당하자 앓아 누워 고민에 빠진다. 영화가 알 수도 없는 일에 그런 큰 돈 쓰지 말자했지만 영화에게 계속 위험한 사고가 일어나는 데다가 어린 시절 실제로 한 번 효과가 있던 방법이라 쉬이 포기할 수가 없다고 한다. 어머니는 어머니.
  • 민오/준오 어머니
남편 없이, 그것도 선생님이라는 일을 하면서 아이 둘을 키운 인물. 그러나 일에 매달리느라 아이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 것을 마음에 걸려하고 있으며 준오가 쓰러져 한 번 죽었을 때 뼈저리게 후회하며 준오에게 매달린다. 준오를 사망 처리한 의사를 의료 사고로 고소하려고 한다. 사실 어머니 입장에선 멀쩡히 살아있는 아들을 한 번 관 속에 넣었던 거니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겠는가. 깨어난 준오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영화에게만 집착하자 자신이 미워서 대화하지 않는 거냐며 후회하는 얼굴을 하고, 준오가 깨어난 후에는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영화 어머니와 친한지 영화가 지원의 습격 후 아플 때 영화를 챙겨준다. 서로 돕고사는 이웃사이로 보인다.

준오와 민오 형제의 아버지가 죽고 나서 다섯번이나 혼절을 하며 병원에 입원하는 걸 보면 꽤나 마음고생이 컸던 것 같다.
지금은 다행히도 잘 극복했지만 준오의 죽음에 충격이 컸다가 다시 최근에 살아난 준오(실은 진짜 아들이 아니지만)에게 꽤나 요새 밝아졌다며 미소를 짓고 잘해주는 것을 보면 어딘지모르게 안쓰럽다.

2.2 과거 인물

파일:Attachment/낮에 뜨는 달/s.jpg

포로로 잡혀온 가야인들을 풀어주는 우호적인 정책의 인물로 정의롭고 일을 꾸미지 못하는 성격으로 윗분들에게는 그저 (못 써먹을) 장기말 중의 하나로 보이는 모양이다. 도하의 평에 의하면 군주의 귀감이지만 정치인이 될 상은 아니라고 한다. 도하를 형님이라 부르며 그가 가야인들에게 한 처사를 비난한다. 도하는 좀 더 냉정해지라고 그를 타이르고, 사다함은 그대로 가서 연조를 데려가 버린다. 윗분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뒷처리 같은 걸 전혀 생각하지 않은 처사라 (세력 강한 이찬에게 보복당할까봐) 결국 도하가 그 뒷처리를 맡는다. 가야인들 사이에서는 그나마 평판이 좋은 높으신 분이고, 도하도 사다함이라면 연조에게 잘해줄 거라고 말한다. 실제로도 잘 대해주고 있다. 연조의 어머니에게 약초를 구해주는 등 자신 나름대로 해줄 만큼 해주고 있다.
도하에 대해서는 '형님은 바뀌었다'라며 분해하지만 도하의 숨은 의중을 듣고선 당황한다. 참고로 도하는 사다함의 곧은 성정을 오히려 마음에 들어하며 그런 그를 바꾸지 않기 위해 일부러 나빠 보이는 짓을 하고 그를 해명치 않는데 사다함으로서는 알아챌 길이 별로 없다. 가야인들에 대한 나쁜 소문이 조작이라는 증거를 찾아내지만, 도와주던 무관이 독살당한후 죄책감으로 인해 일주일만에 죽었다. 참고로 무관과 더불어 실제 역사에 기록된 인물로 작중에서 화랑이거나 무관과 벗이라던가, 대가야 포로들을 풀어주고 죽은 원인까지도 실제 역사적 고증과 일치한다. 이 사람이 죽어서 도하가 복수를 결심한다.
사다함의 친구, 도하와 친하다. 도하는 사다함에겐 못 할 이야기를 해줘서 두 사람의 중간에 끼어있는 셈.
사다함을 돕다가 그로 인해 사다함을 대신해서 독살(독이 아니라 작중 녹슨 쇠에 상처가 나서 병에 걸린 것을 보면 파상풍으로 보인다.) 당한다. 사다함과 더불어 실제 신라 시대 인물로 병으로 죽었다고 기록되어있다.
  • 덕소
가야인들이 역병을 옮긴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던 말득이라는 노인의 집에서 나오던 신라인...처럼 보였으나 도하의 시종이었다. 아버지가 금관가야에서 왔다고 한다. 모시는 주인인 도하에게 충성. 도하의 정인으로 보이는 이타에게도 잘 보이려 한다.

이타를 따라 들어온 연조에게 반해서 잘 보이려고 한다

  • 소리부 이찬
도하와 마찬가지의 진골 귀족으로 상당히 높은 쪽에 속한다. 파진찬인 도하보다 두 단계 높다. 가야인들을 짓밟기 위해 그 어떤 비열하고 잔혹한 수도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도하에게 더러운 일들을 시키는 장본인. 도하가 언제나 적당한 선에서 끝내는 것을 '무르다'라고 평가하며 나쁘게 보고 있다. 도하의 상관이자 삼촌, 그리고 장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도하의 아내는 옛날에 죽었다고 하며 무르게 행동하는 도하를 보며 '아내가 죽었을 때는 안그러더지만'이라고 평하는 것으로 봐선 딸의 일로 도하를 나쁘게 보기 시작한 걸 수 도 있다. 사다함이 죽은 뒤 한리타와의 혼인을 원하는 도하를 지원해주는데, 속셈은 그녀의 신분을 약점으로 잡고 도하를 제대로 휘두르려고 했던 걸로 보인다. 목적을 위해선 뭐든 하는 남자고, 이 방식을 도하에게도 가르쳐 따르게 하는 것이 즐거움이었던 듯. 도하는 자신의 의견을 매번 꺾어대는 이 남자를 증오했지만 끝을 본 날 조금 울기도 했다. 소리부 나름으론 아꼈다고 볼 수 있을진 몰라도 애는 이렇게 키우는 게 아니다. 아랫사람들 보기에도 도하는 그의 군견으로 보일 정도로 억압하는 방식이었다. 결국 인연의 끝이 암살로 끝났다.
  • 미도
소리부 이찬의 아들.그러나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이찬이 자신보다 더 총애하는 도하를 시기해서[2] 도하를 쫓아내는 약조로 이찬이 꺼려하는 사다함 암살 작전을 세웠다.그러나 성공했지만 이찬에게 무시당한다.이찬이 살해당하자 난동을 부리며 범인을 찾아나섰고,때마침 도와주는 도하가 있어 사이가 괜찮아 지고 있었지만,워낙에 다혈질 적이라 조그만 문제에도 화를 내기 일수였고,결국 도하의 어깨를 활로 쏘고 만다.옥에 갇히지만,이찬을 따르던 판관이 구출해낸다. 그도 딱히 미도랑을 믿어서가 아니라 그냥 파진찬 밀어내기에 이용하려는 속셈이라 그다지 평탄한 미래는 없을 듯.
  • 연조의 엄마/아빠
가야인들이였고,포로로 신라로 끌려오게 된다.
사다함의 도움을 받았지만,지나가던 신라 행인과 실랑이 중 연조 아빠가 신라인을 밀치다 실수로 신라인을 죽여버리게 되고,결국 잔인하게 사형당한다...
그리고 연조 아빠가 신라인을 실수로 죽인 것이 계기가 되어서 가야인들이 역병을 더 확산시킨다는 소문이 들고,연조 엄마는 같은 가야인들과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 후 이대로는 두고 볼 수 없다고,자기 딸이라도 만나고 죽겠다고 가야인들과 담합하여 탈출 후,산 속으로 들어간다. 산에 들어간 가야인들이 강도질을 시작해 소문은 점점 더 나빠진다.

3 사건/사고

2016년 7월 22일 업데이트 직후, '낮에 뜨는 달' 댓글창에 메갈리아의 회원들과 독자들과의 다툼이 있었다. 메갈리언들은 댓글창에 도배를 했으며, 메갈리아를 싫어하는 사람들 역시 그에 대항하며 반박하는 내용으로 도배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메갈리안 회원들이 어느정도 잠잠해지자 그 자리에서 작가 메갈 옹호 논란 반대vs찬성 간의 충돌이 빚어졌고 아직까지 지속되는 상태. 그 여파로 현재 해당화의 베댓은 단 한편 뿐이다.일반 유저들은 무슨일인지 상황 설명을 요구하거나 타 SNS에서 싸우면 안되겠냐며 항의했다.

개중에는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은 사람도 있는모양.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대체적으로 작가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점은 동의하나 작가의 발언이 메갈 옹호인지 아닌지를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3]

자세한 건 작가 트윗을 다 보는 편이 좋다.헤윰 트위터

4 여담

  • 제목이 '낮에 뜨는 달'이라서 그런지 업로드가 늦은 날이면 정말로 '낮에 뜨는 웹툰'이라는 드립이 올라온다. 그리고 그 다음에 제시간에 올라오면 '밤에 뜨는 웹툰'이라는 드립도 따라 올라온다.
  • 별의 유언, 신의 탑 등의 팬OST를 제작한 적이 있는 불꽃심장이 낮에 뜨는 달의 팬OST를 제작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좋으니 팬이라면 들어보도록 하자.낮에 뜨는 달 물과 햇빛의 노래
  • 2014년 1월 15일 바로 위의 불꽃심장이 만든 '낮에 뜨는 달'의 음원이 발매되었다. 네이버 뮤직을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 제목이 '낮에 뜨는 달'인데 낮에 뜨는 달이라하면 개기일식을 뜻할 수도 있다. 개기일식이라하면 해와 함께 달이 떠서 해가 가려지는 현상이다. 즉 달과 해는 이타와 도하를 비유하고 아마도 이것은 작중상에서 계속 언급되는 이타가 도하를 배신한 것을 간접적으로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다.
  • 최근에 보이스 드라마가 제작되고있다.예고편
  1. 귀신을 쫓아내는 힘이 있다. 때문에 옛날에는 제사지내는 집에는 복숭아 나무를 심지 않았다고도 한다
  2. 도하를 싫어하는 이유에 도하가 자신의 누나를 쓸쓸히 죽도록 내버려뒀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다.
  3. 어디까지나 작가 본인은 이 사태를 메갈과 구분해서 판단해야 하며 이것이 을의 입장에서 피해를 볼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다만 이 사건의 원인이 원인인지라 메갈 활동 도중에 생긴 법적 분쟁을 지원하는 데에 쓰이는 후원금이라는 점에서 시작된 논란이었기에 대다수가 작가의 시선을 공감하기는 힘들고 결국 작가가 트윗을 한 것처럼 작가나 멘션을 보내는 쪽이나 서로의 주장만 말하며 '내말만 옳소'하고 있는 평행선을 가는 상황이라 해결될 기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