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한국인 패션모델. 본명 김영아. 서울시 태생.
일본에서 그녀의 소속사는 오스카 프로덕션으로 우에토 아야, 타케이 에미, 고리키, 요네쿠라 료코 같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여배우들이 소속된 대형 연예기획사.
2003년도에 한국에서 연기, 광고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진출하였다. 은근히 다양한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는데, 과거 논스톱3 에서 최민용의 여동생으로 나왔던 그 처자가 바로 이 분. 배우 활동시절에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 애정만세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주로 백치미가 강한 캐릭터 위주로 이곳저곳 조연으로 출연하였지만 크게 각인되지는 못했고 사람들에게 잊혀지는듯 하였는데...
2 일본에서의 대박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모델활동을 하면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2003년도 말경에 일본에서 패밀리마트 아시아지역 광고를 맡은것을 계기로 일본 연예계에 발을 딛었는데 영아의 외모를 인상적으로 본 매니지먼트 사가 직접 컨택해서 일본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우리에게 오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할 뿐만 아니라 너를 스타로 만들어줄테니 와서 일본어 교육도 받고 모델 활동해달라" 라며 컨택했다는 이야기가 잘 알려져 있다.
어쨌든 일본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미의 조건인 작은얼굴, 큼직한 이목구비, 기럭지, 비율 모든 요건들을 다 충족시켰던 영아는 일본 패션잡지 oggi의 전속모델로 활동. 2012년도까지 메인 모델로 활동하며 순식간의 일본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한다. 거짓말 안하고 현재까지도 대표적인 잡지모델하면 항상 거론되고 있는데, 일명 마루노우치의 뮤즈, OL들의 여신으로 통한다.[1]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 여성들의 지지가 굉장히 높은데 특히 20~30대 여성들의 지지가 상당하다.
일본에서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TV방송, CF에서도 활약. 다양한 제품의 CF를 담당하였다. 2009년도에는 NHK에서 한국어강좌 프로그램의 메인 네비게이터로도 출연. 꾸준히 활동하였으며, 각종 쇼프로의 고정 패널로도 활발히 활약. 방송활동뿐만 아니라 모델 활동 역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패션쇼 파이널 무대와 잡지 메인커버 활동등 결혼한 지금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대박이후, 한국에서도 일본에서의 인기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2010년도 경에는 최지우와 함께 일본에서 음료광고를 촬영하였으며, 한국 관광 명예 홍보 대사로도 발탁되기도 하였다. 2010년도 이후 한류바람을 타고 한국기업들의 일본진출에 힘이 실림에 따라 한류 관련 CF도 많이 찍었는데, CJ비비고 측에서 출시한 막걸리 광고의 메인모델로 기용되기도 하였고, 비빔밥 도시락 광고를 촬영하기도 하였다.
3 이야기거리
신체스펙이 173cm에 42kg로 BMI지수가 14(...)라고 알려져 화제가 된적이 있다. 근데 쓰리사이즈는 또 79 - 59 - 87 cm 라서 많은 여성들이 경악했다고.
2010년도경 한국관광 가이드북을 출간하기도 하였는데, 긴자에서 열렸던 팬사인회에는 100여명 이상의 팬들이 몰려 한국에서도 기사가 난적이 있다. 평소 자신이 알고있던 서울의 다양한 곳을 일본에 알리고 싶었다고.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하였는데 성격차이를 이유로 2013년도에 이혼. 2014년도에 일본인 사업가인 시바 코타로라는 남성과 재혼하였는데, 우리가 잘 아는 AKB48사단의 프로덕션 창설자가 바로 이 분. 아키모토 프로듀서와 함께 48사단을 창조한 장본인으로 그쪽 팬들은 사모님 이라는 호칭으로도 부른다.- ↑ 마루노우치는 대표적인 직장인 거리로 여러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어 회사원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동네로 유명하다. 우리로 치면 종로나 세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