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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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및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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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박산다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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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강승현지이수케이티 김안영미유병재오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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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지우(崔志宇)
본명최미향(崔美香)
출생1975년 6월 11일, 경기도 파주시[1]
신체174cm, 50kg, A형
학력덕문여자고등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무용과 중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중퇴
데뷔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
소속YG엔터테인먼트
종교개신교
팬카페

1 소개

대한민국배우. 일명 지우히메.

2 연기

2.1 데뷔와 스타 탄생, 드라마의 여왕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4기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1995년 말 영화 '귀천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으나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도중하차한다. 1996년 서울 피카디리 극장에서 열린 한국의 이자벨 아자니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여 비로소 얼굴을 알리게 된다[2].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97년으로, 한창 인기있던 드라마 <첫사랑>과 영화 <올가미>에 출연하게 된다. 그 외에도 CF와 뮤직비디오 등으로 점차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국어책을 읽는듯한 발연기 때문에 데뷔작인 "박봉곤 가출사건(1996년)"에 출연했을 때에는 아예 '벙어리 정육점 여주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

2000년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진실>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스타 반열에 오른다. 이 드라마에서 최지우는 자신의 아버지가 운전기사로 일하던 주인집 딸(박선영 役)과 일생동안 서로 갈등을 겪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여주인공 이자영 역을 맡았다.

이후 연속해서 <신귀공자>, <아름다운 날들>에 출연하였고 <아름다운 날들>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본인에게 있어 하나의 굴욕을 안겨주게 되는데, 최지우의 커리어 내내 발목을 잡게 되는 발음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되며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실땅님"의 전설이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최지우는 2002년 <겨울 연가>에 출연하였고 배용준과 함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당시는 겨울연가를 보지 않으면 사람들과 대화가 되지 않을 정도였고, 최지우의 숏커트 머리는 하나의 대유행이 될 정도로 겨울연가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 <겨울연가>는 일본에 수출되며 최지우는 '지우히메'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3]

2003년 출연한 <천국의 계단>에서도 여주인공 한정서 역을 맡아 열연했다.[4] 여기서는 계모와 의붓 여동생[5]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남자 주인공들(권상우, 신현준 役)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히로인의 역할을 맡았고, 마지막에는 불치병으로 죽게 된다. 참고로 상대역인 권상우도 짧은 발음이 문제였는지라, 권땅우&퇴디우로 불리기도 했다.(...)

2007년 4년만에 <에어시티>로 컴백하였으나, 이 드라마는 처참히 실패하였고 커리어 우먼 역으로 출연하였던 최지우에게는 '연기가 발전이 없다',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 전남친 이진욱을 만났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할까?

2008년 절치부심 유지태와 함께 <스타의 연인>에 출연하였으나, 이 드라마는 에어시티보다 더 실패하였고 시청률은 바닥을 쳤다. 최지우가 이 드라마를 찍다가 나오지 않는 시청률 때문에 촬영 도중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 루머가 돌 정도였으니(...)

최근의 두 드라마(에어시티, 스타의 연인)은 망하였지만, 그 전의 커리어를 보면 드라마의 여왕, 멜로의 여왕, 드라마의 흥행수표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첫사랑>은 그녀가 조연이었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진실>,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 흥행작에 줄줄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였다. 대한민국 여배우 중 저렇게 많은 흥행작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드물다.

그러나, '흥행수표'라는 것과 별개로 그녀의 연기력에 대한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우선, 저 네 드라마가 모두 멜로물인 데다가 여주인공 역할도 다 똑같다. 남자 주인공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착한 히로인. 연기변신을 꾀했던 다른 작품들은 모두 다 망했다. 게다가 부정확한 발음과 매일같이 똑같은 표정 또한 그녀를 저평가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윤상현과 함께 <지고는 못살아>라는 작품을 출연했으며, 여기서는 변호사로 등장했다.

황금의 제국 후속작인 수상한 가정부에서 여주인공 박복녀로 출연하기로 확정되어 초반 분량은 촬영을 마친 상태. 이성재와 짝을 맞추어 극을 이끌어 나간다. 다만 연기력 문제가 있기 때문에 원작인 가정부 미타의 팬들은 최지우가 여주인것에 대해 상당히 불안해 하는 중.
그래도 작품내에서 괜찮은 연기를 보여줬고, 기존의 맡았던 캐릭터와 많이 다른 캐릭터를 제법 잘 소화했다고 나름 호평을 받았다.[6] 그런데 시청률은...

2009년 3월 이후 1인 기획사 씨콤마 제이더블유 컴퍼니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2014년 2월,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발표했다. 5년만에 다시 대형 기획사로 돌아가게 된 셈.

2003년 천국의 계단 이후로는 사실상 10년 이상 흥행작이 전무하여 아직까지도 지우히메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품 소리를 듣고 있다. 전지현도 제기하는데 11년 걸렸으니 앞으로의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하지만 얼굴이 많이 늙었다. 어차피 출연료는 미친듯이 많이 받는다.

2015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주인공 '하노라' 역으로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극 초반 수동적인 캐릭터에서 후반부 적극적이고 활달한 이미지까지 잘 소화해 내면서 좋은 시청률과 연기력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제작진 역시 '하노라 캐릭터는 최지우씨 말고는 할 수 없다'라고 하는 등, 여러 모로 의미깊은 작품을 찍었다.

최지우의 '두번째 스무살' 성공기

근데 최근 인터넷에서 최지우는 공식 대뷔 전에 여명의 눈동자에 아역으로 단역 출연한 적이 있다는 내용의 루머글들이 보인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최지우가 여명의 눈동자에 단역 출연한 증거는 없다. 아마 아역으로 출연한 단역들 중 누군가가 최지우의 어릴 적 모습과 흡사해서 그런 소문이 돈 모양이다. 비슷한 예로 전광렬도 여명의 눈동자에 단역으로 출연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2.2 그런데 영화는?

1996년에 개봉하여 똥폼만 잡고 끝난 귀천도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하였으나, 건강문제로 인하여 도중하차한다. 사실상 올가미가 그녀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1997년 <올가미> 출연 이후 영화에도 꾸준히 출연하였으나, 흥행작이 없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도 출연했지만 일단 이 영화는 안성기박중훈의 비중이 워낙 큰 데다 장동건이 조연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아무도 최지우가 나온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2002년 안성기와 함께 <피아노 치는 대통령>에 출연하였으나 흥행 면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2004년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 출연,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지만 영화 흥행은 또다시 실패. 2006년 <연리지>에 출연하였지만 영화 자체도 기억되지 못한다. 2009년 <여배우들>에서 본인의 역으로 출연하였지만, 뭐 이런 영화가 그렇듯 흥행은 그다지...(...) 이쯤 되면 영화는 '부도수표'라는 말이 어울릴 듯.

겨울연가의 대박으로 멜로 여주인공 이미지로 먹고 살수있었던 드라마판에 비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영화판에서 조차 연약하고 약간은 엉뚱한 이미지를 고수하여 연기논란에서 벗어날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본인이 영화판에서 성공하고자 한다면 이미지 변신이 시급한 문제일듯하다. 허나 2009년이후 영화를 안찍는걸로 봐서 거의 영화는 반 포기한듯.

그러다 2016년 좋아해줘로 7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3 함께 출연한 남자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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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지우 하면 '배용준'이 떠오르는데, 이는 <겨울 연가>의 임팩트가 워낙에 컸기 때문. 위의 사진은 겨울연가에서의 최지우와 배용준의 모습이다. 또한 최지우와 배용준은 1997년 드라마 <첫사랑>에도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의외로 이병헌과도 작품활동을 많이 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최지우의 '실땅님'이 이병헌이었고,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남주인공이 이병헌이었다.

그 외에도 안성기, 류시원, 권상우, 유지태, 안재욱 등과 투탑으로 출연하였고, 에어시티에서 같이 출연했던 이진욱과는 연인관계로도 발전하였으나 결별하였다.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윤상현과 호흡을 맞추었다. 역시 히로인 of 히로인.

3 예능

과거 공포체험방송인 '돌아보지마'라는 프로가 방영되던 시절, 관련 예능에 한두번씩 출연하곤 했는데, 출연할 때마다 영혼을 담은 리액션을 선보였다. 최지우가 탑스타로 발돋음하기도 했고 공포체험도 식상해져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으나, 토크쇼 힐링캠프에 출연하였을 당시 최지우를 위해(?) 공포특집을 기획하여 그 리액션을 재연하기도 하였다.

2007년 <에어시티>를 홍보하기 위해 무한도전에 잠깐 출연한 적이 있다. 그 때 노홍철이 최지우 앞에서 저질댄스를 추는 '만행'을 저질렀다. 최지우는 차마 노홍철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1박 2일 여배우 특집에 출연하였는데, 드라마에서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선사하였으며 나PD도 이에 대해 코멘트했다. 이 특집을 계기로 김하늘과 언니동생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2012년 마지막 런닝맨 게스트스파이로 결정되었다.[7]

2014년 삼시세끼에서 게스트로 출연 각종 요리지식으로 이서진의 호감(??)과 삼시세끼 월동 김장게스트역으로 출연한다. 김장할려고 원조 한류스타를 부르는 나PD의 위엄 그리고 김장만 도와주고 갈려는데 후속 게스트가 연기자의 대선배 이순재에게 잡혀 하루를 더묵는듯하다 역시 나PD 함정을 파놨던거야

삼시세끼/어촌편의 후속작으로 2015년 3월 27일에 첫 방송되는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에서 이서진과 함께 게스트 짐꾼으로 출연하였다. 두바이 가이드 최미향 소장

여담으로 이 사람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했다고 한다. 어느 정도냐면 최지우가 MAMA 시상자로 나왔을 때, 수상자였던 EXO가 대기하는 동안 시상대에 있는 최지우를 보고 올라가는 광대뼈를 주체하지 못하고 함박웃음을 짓는 직캠까지 있다(...). 일설로는 그가 연예인 데뷔 후 처음으로 실물로 본 것이였다고. 최애 영접 이후 EXO 90:2014에서 보아와 최지우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이제껏 잘 익힌 처세술을 한껏 발휘하던 그가 최지우 이름이 나오자 마자 얼어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격 회사 상사와 10년차 짝사랑 상대의 대결 결국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보아가 좋다고 말했지만, 보아 왈 "엎드려 절 받는 느낌이다?" 근데 질문이 너무 가혹했다

2016년 2월 15일, 김주혁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현 셰프군단들과 MC 김성주, 안정환에게 주당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얻어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맥주, 샴페인 등등이 술이 엄청 많이나왔다...

4 출연작

4.1 드라마

  • 2016년 MBC캐리어를 끄는 여자》 - 차금주 역
  • 2015년 tvN두번째 스무살》- 하노라 역
  • 2014년 SBS유혹》- 유세영 역
  • 2013년 SBS 《수상한 가정부》 - 박복녀
  • 2011년 MBC지고는 못살아》 - 이은재 역
  • 2008년 SBS 《스타의 연인》 - 이마리 역
  • 2007년 MBC 《에어시티》 - 한도경 역
  • 2006년 TBS《윤무곡 -RONDO》- 최윤아 역
  • 2003년 CGV 《101번째 프로포즈》- 이소용 역
  • 2003년 SBS 《천국의 계단》 - 한정서 역
  • 2002년 SBS 《지금은 연애 중》 - 15회 카메오
  • 2002년 KBS 2TV겨울 연가》 - 정유진 역
  • 2001년 SBS 《아름다운 날들》 - 김연수 역
  • 2000년 MBC 《진실》 - 이자영 역
  • 2000년 MBC 《신귀공자》 - 장수진 역
  • 1999년 KBS 《유정》 - 은지수 역
  • 1999년 SBS 《러브스토리》
  • 1998년 SBS 《행복은 우리 가슴에》
  • 1996년 KBS 《첫사랑》 - 강석희 역
  • 1996년 MBC 《사랑, 그 하나만으로도》

4.2 영화

4.3 뮤직비디오

  • For Your Soul - 조성모
  • 풍경 - 구본승, 장동건
  • 무한지애 - 김정민
  • NaNaNa - 유승준
  • 사랑은 언제나 (영화 '키스할까요')
  • Heaven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 이정현
  • 약속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 Zero
  • Good bye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 Zero
  • 처음부터 지금까지 (드라마 '겨울 연가') - Ryu
  • 별을 사랑한 왕자의 꿈 - 차태현

4.4 기타


外 다수

  1. 자란 곳은 부산광역시이다.
  2. 이자벨 아자니와 샤론스톤이 주연을 맡은 영화 '디아볼릭' 국내 상영기념 이벤트였다.
  3. 이나가키 고로혼코와 클럽 진행 당시 최지우를 처음 실물로 본 경험을 얘기하며 '심장이 멎는 것을 느꼈다'고 언급하기도.
  4. 이 때부터 혀짧은 발음 문제가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5. 이 역을 바로 김태희가 맡았다. 김태희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계기.
  6. 다만 발음이 아직은 아쉽다는 듯. 그래도 극중 맡은 캐릭터의 특성상 대사량이 많았고 빠르게 말하는 장면이 많았음을 감안해서 본다면야...
  7. 그러나 런닝맨들은 트루개리쇼때와 마찬가지로 다알고있었다.